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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개벽(後天開闢)"에 대한 신문 기사

by 바로요거 2010. 5. 19.

"후천개벽(後天開闢)"에 대한 신문 기사

 

<142>´후천개벽´

김영인 논설위원 (2005.03.29 17:34:08)

 

탄허 스님이 예언했다. 지구에 대변혁이 일어난다고 했다. 그러면 일본영토가 바다 밑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북극의 얼음이 녹아 일본 영토의 3분의 2가 물 속에 잠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일본은 독립을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영토만 남게 된다. 이에 따라 일본은 우리나라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올 수밖에 없게 된다고 했다. 일본이 그 동안 저지른 죄악에 대한 업보 때문이라는 것이다.

탄허 스님은 현재 지구의 지축이 23.5도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지구가 아직도 성숙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마치 이성을 모르는 처녀가 자라면서 성숙해지는 것처럼 지구도 성숙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 과정에서 대변혁을 겪는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현재는 지구 표면 가운데 4분의 3이 물이지만, 대변혁이 일어나면 거꾸로 바다면적이 4분의 1이 되고 육지면적은 4분의 3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후천개벽´의 시대를 예언한 것이다.

탄허 스님에 따르면 지구에 대변혁이 일어나면 우리나라도 물론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 일본이 침몰하는데 옆에 있는 우리만 멀쩡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우리나라 동남해안쪽 100 리의 땅이 피해를 입게된다고 했다. 그 대신 서해안쪽으로 2∼4배 이상의 땅이 솟아올라 우리나라의 영토는 오히려 훨씬 넓어질 것이라고 예견했다. 여기에다가 현재 중국 영토로 되어 있는 만주와 요동반도의 일부도 우리나라에 속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물론 ´후천개벽´을 겪으면서 우리의 인명피해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했다. 반면 영토가 지금보다 훨씬 넓게 확장되면서 더 이상 좁은 바닥에서 다투는 일이 사라질 것이라고도 했다. 부동산투기 같은 것은 옛날 이야기가 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이런 파국의 시기에도 피해가 가장 적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나라가 지구의 중심 축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인류역사의 새로운 시작이 우리나라 땅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했다. 과거에 일본의 어떤 학자는 계룡산이 지구의 축이라고 밝힌 적도 있었다. 인류가 파멸할 것이라는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와는 다른 예언이다.

탄허 스님은 불교뿐 아니라 유교, 도교 등 동양사상 모두에 정통한 학승이었다. 1983년 자신의 임종시간을 불과 10시간 차이로 예언했었다. 6.25사변과 울진, 삼척 공비침투사건을 예견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월남전에서 패배, 물러날 것을 예언하기도 했었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 연안 인도양에서 또 지진이 발생,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쓰나미´는 일어나지 않았지만 수백 명이 사망하는 등 사망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보도다. 작년 12월26일 40년만의 강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해 수십만 명의 인명피해를 낸지 불과 3개월 만이다.

일본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 사람들이 진동을 느끼고 불안해했던 것이 바로 며칠 전이다. ´우리나라도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다´는 얘기가 새삼스럽게 되풀이되고 있다. 그렇지만 혹시 ´후천개벽´의 조짐이 아닐까 여겨지는 것이다.

탄허 스님의 예언처럼 ´후천개벽´ 시대에 일본이 침몰하면 기껏 ´독도´라는 조그만 섬을 가지고 다투던 일은 부끄러운 ´과거사´가 될 것이다. 또한 영토가 훨씬 확장되면 고위공직자들이 부인이나 친척의 이름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고 이 때문에 물러났던 일도 역시 부끄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상상해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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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안 http://www.daili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