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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by 바로요거 2010. 4. 28.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卽生 必生卽死)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이명박 대통령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충무공 찾은 李대통령 "필사즉생, 필생즉사"

노컷뉴스 | 입력 2010.04.28 08:15

[CBS정치부 정재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참배했다.
현직 대통령이 현충사를 찾은 것은 지난 1995년 김영삼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충무공 탄신일 하루 전인 이날 오후 전북 군산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뒤 귀경길에 예정에 없이 현충사를 방문했다.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정을 바꿔 최소한의 경호원만을 대동한 깜짝 방문이었다.
이 대통령은 현충사 본전 참배 중 특별한 말없이 충무공 영정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잠겼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참배 후 방명록에 충무공이 명량해전을 앞두고 부하 장수들에게 남긴 '반드시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는 뜻의 '필사즉생(必死卽生), 필생즉사(必生卽死)'라는 글을 적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 사건 연장선상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호국과 보훈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 참배한 것"이라며 "말을 아낀 것은 말보다는 행동으로 분명하게 조치하겠다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게 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최고의 명장인 충무공의 정신을 되새겨 천안함 사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는 설명이다.
floy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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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필사즉생, 필생즉사"…호국과 보훈의 결의

SBS | 박진원 | 입력 2010.04.27 21:00

 


< 8뉴스 >

이명박 대통령은 충무공 탄신일을 하루 앞두고 충남 아산 현충사를 방문해 이순신 장군 영정에 참배한 뒤 방명록에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글을 적었습니다.

이 대통령의 현충사 참배는 군산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 참석 직후 귀경길에 예고없이 이뤄진 것으로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군 통수권자로서 호국과 보훈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특별한 말 없이 참배했다면서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분명하게 조치하겠다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진원 parkjw@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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