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재개 거부는 남북관계 파탄행위

금강산 관광 재개 거부는 남북관계 파탄행위

 

노동신문, "금강산 관광 재개 거부, 남북관계 파탄행위"

노컷뉴스 | 입력 2010.04.28 14:06

[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북한의 노동신문은 논설에서 금강산 관광재개 거부는 남북관계 파탄행위라고 주장했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의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28일 개인필명의 논설에서 "금강산 관광사업을 가로막는 것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대한 부정,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부정으로 된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또 "북남관계에 활력을 더해주며 10년동안 진행돼 온 금강산 관광이 현 남측 당국의 의도적인 책동으로 파탄상태에 이른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고 말했다.

 

노동신문은 "금강산관광의 길을 끝까지 막아 나섬으로써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기회를 냉혹하게 차버린 남조선은 그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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