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남부 빙하에서 화산폭발 그리고 홍수

아이슬란드 남부 빙하에서 화산폭발 그리고 홍수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사흘째 계속

YTN동영상 | 입력 2010.03.25 11:39

 

아이슬란드 남부 대형 빙하에서 화산 폭발이 계속되면서 주민 수백 명이 대피하고 항공기 이착륙이 연기됐습니다.

폭발은 아이슬란드에서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빙하 지하에서 연기와 용암이 분출하면서 시작돼 사흘째 이어지며 인근 주민 600명이 대피했습니다.

아직까지 부상자나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항공기들의 이착륙이 연기돼 아이슬란드와 유럽 공항의 여행객 1,300여 명의 발이 한때 묶이기도 했습니다.

분출된 연기와 용암이 지상 1km까지 치솟으며 빙하가 녹기 시작했지만 홍수 발생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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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800여명 대피...홍수 위험

기사등록: 2010-04-15 11:17:06

 

 

아이슬란드의 에이야프얄라요쿨 빙하에서 14일 새벽(현지시간) 발생한 화산 폭발로 주민 800여명이 긴급 대피하고 주요 도로와 공항이 통제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특히 화산폭발로 빙하가 녹으면서 흘러내린 물로 화산 인근에서는 큰 홍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주변 도로들이 전면 봉쇄됐으며 홍수로 인한 건물붕괴의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동쪽으로 160km 떨어진 에이야프얄라요쿨 빙하는 아이슬란드에서 6번째로 큰 빙하로 지난달 20일에도 빙하 밑에 위치한 화산이 폭발하면서 주민들이 대피한 바 있다.


조문식 기자 jms@sisastoo.com (사진=B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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