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정님 말씀] 1, 증산도란 무엇이며, 증산도가 추구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종정님 말씀] 1, 증산도란 무엇이며, 증산도가 추구하는 바는 무엇입니까?

 

 

 

“진리의 주재자, 우주의 통치자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셨다!” 바로 이것이 증산도의 출발점입니다. 한마디로 ‘증산도는 인간으로 오신 참하나님 곧 증산 상제님이 전하신 인류구원의 대도’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그 핵심 가르침은, ‘천지의 가을철이 다가온다.

가을개벽을 앞두고 인간으로 오신 강증산 상제님의 도법(道法)을 세상에 널리 전해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라.’는 것입니다.

증산도는 특정 단일신에 대한 신앙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마음 속 깨달음만을 추구하라고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우주천지가 움직이는 섭리는 어떤 것인가, 그 안에서 신과 신명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떻게 세상에 작용하는가, 또 그런 섭리와 신들의 작용을 받는 인간의 역사는 어떻게 굴러가게 되는가, 나아가 인간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종합적으로 이야기합니다.

 

1871(신미)년에 동방땅 조선에서 탄강하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나의 도는 상생의 대도이니라. 내가 이제 후천을 개벽하고 상생의 운을 열어 선善으로써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리라.”(道典 2:18:1,3)고 하셨습니다.

 

상제님(=참하나님)께서 인간으로 오셔서 봄여름 상극질서의 닫힌 우주를 문 닫으시고 상생의 새 질서를 활짝 열어 놓으신 것입니다. 최근 정치인들이나 학자들이 상생의 문화, 상생의 정치, 상생의 경제, 상생의 생활이란 말을 즐겨 쓰고 있는데, 이 상생 문화의 원적지가 바로 증산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