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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宇宙一年 핵심정리

천존(天尊), 지존(地尊), 인존(人尊)으로 알아보는 우주1년

by 바로요거 2010. 3. 22.

천존(天尊), 지존(地尊), 인존(人尊)으로 알아보는 우주1년

 

우주의 봄은 천존시대, 우주의 여름은 지존시대, 우주의 가을은 인존시대라는 의미입니다. 도전(道典)을 보면, 천존, 지존, 인존에 대한 증산 상제님 말씀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道典 2:13:3)

 

이에 대해 안운산 종도사님께서는 일찍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봄에는 하늘이 사람 노릇도 하고[天人] 하늘이 땅 노릇도 하고[天地] 하늘이 하늘 노릇도 하고[天天], 여름에는 땅이 사람 노릇도 하고[地人] 땅이 땅 노릇도 하고[地地] 땅이 하늘 노릇도 하며[地天], 가을에는 사람이 사람 노릇도 하고[人人] 사람이 땅 노릇도 하고[人地] 사람이 하늘 노릇도 한다[人天].

봄은 천리지상(天理至上)시대이며, 여름철은 지리지상(地理至上)시대이고, 가을철은 인문지상(人文至上)시대다.” 

 

봄에는 사람이 아무리 기름진 땅에 씨앗을 뿌려도 햇빛이 비치는 따뜻한 곳에서만 싹이 납니다. 즉 봄에는 하늘, 땅, 사람 중 하늘의 덕성이 가장 존귀하고 돋보인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하늘보다 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여름은 성장의 계절인데, 무럭무럭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름진 땅의 뒷받침이 가장 중요합니다.

초목뿐 아니라 사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는 말처럼, 우주의 여름시대에는 좋은 혈(穴)기운에 감응하여 지령지기를 받아야 훌륭한 사람이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을이 되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하늘과 땅보다도 사람의 역할이 가장 중요시되는 인문지상시대가 개막되는 것입니다. 우주의 여름시대까지는 사람이 하늘 땅에 매여 수동적으로 끌려다니며 살았지만, 앞으로 오는 우주가을시대에는 사람이 하늘 땅을 통제하여 날씨도 뜻대로 조정하고 또 첨단문명이기로 토질을 개량하여 아무리 척박한 땅이라도 기름진 옥토가 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늘이 나직하여 오르내림을 뜻대로 하고 지혜가 열려 과거 현재 미래 시방세계(十方世界)의 모든 일에 통달하며 (道典 7:36:4) 또 아무리 박전(薄田)이라도 옥토가 되게 하리니, 이는 땅을 석자 세치로 태운 까닭이니라. (道典 7:2:6)  

 

또한 『도전』 각주에는 인존시대에 대한 안경전 종정님의 말씀이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인간이 안고 살아온 모든 삶의 가치문제는 결국 인간에 대한 것이다. 상제님께서 ‘이 때는 인존시대’라 하신 말씀은, 서양 근대문명사에서 써 온 인존의 의미를 넘어, 우주사의 구시대 구질서를 문 닫고 개벽천지를 여는, 새 시대의 획을 긋는, ‘인간은 이 우주 가운데 가장 존엄하다’는 선언인 것이다.

여기에는 고독한 이 우주 속에서 인간의 역할과 사명에 대한 심오한 통찰과 새로운 인식이 깔려 있다. 즉 우주 내의 모든 고난의 문제는 ‘인간이 주인이 되어 끌러내 극복해야 한다’는 말씀이며, 그리하여 다가오는 후천세계에는 인사(人事)가 주체가 되고 인사가 신도(神道)와 일체되어 전우주를 주관하게 된다.

천존과 지존보다 “인존이 크다”는 말씀은, 사물 인식과 역사의 주체는 오직 인간이 되며 인간의 행위를 통해 신의 이상과 꿈이 실현될 수 있음을 말한다. 천지의 신들보다, 나아가 하느님 못지 않게 인간의 사명과 책임이 크다는, 인간으로 오신 하느님의 말씀인 것이다.”(도전 각주 2:13:3)


이제는 가을의 인존시대

 

이 우주가 성숙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이 때, 인류는 어떻게 해야 진정한 성숙의 길로 갈 수 있는가?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니라. 이제 인존시대를 당하여 사람이 천지대세를 바로잡느니라. (2:22:1~2)

이 말씀대로 ‘이제는 인존시대’이다. 천지의 봄철은 하늘이 만물을 낳는 때이므로 하늘의 역할이 가장 큰 천존시대이다. 그리고 여름철은 주어진 자연 환경, 땅기운이 사람의 생김새, 인종, 사고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존시대이다. 그로 인해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종교, 정치, 사회, 문화가 나와서 서로 대립하며 발전해 온 것이다.

그런데 우주의 가을철은 인간이 신명보다, 하늘땅보다 더 존귀한 인존시대다.

가을에는 인간이 우주를 새로 태어나게 하고 우주의 이상을 직접 땅위에 실현한다.

그래서 가을의 인간을 모두 인존이라 하는 것이다.

이 인존의 경계는 단순히 신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인간을 자연과 역사의 주체로 보아야 한다는 근대 서구의 휴머니즘 차원이 아니다.

증산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인존은 천지가 낳아 길러온 우주의 열매로서 우주의 대 이상향을 건설하는 천지의 대역자代役者를 뜻한다.

그렇다면 선천의 닫힌 우주의 가르침에 심취한 인간이 과연 그런 인존의 경계에 갈 수 있을까?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상제님께서는 당신의 도법을 ‘전무지후무지법前無知後無知法’(5:306:2)이며 ‘판 밖의 남모르는 법’(2:134:4)이라 하셨다. 인존의 길은 오직 우주의 주권자이신 대우주 통치자 하나님, 조화주 하나님, 절대자 하나님께서 열어 주시는 판 밖의 남모르는 새로운 법으로써만 가능하다. 이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上帝)님이다.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시어 상극으로 살아온 선천 봄여름의 하늘땅을 뜯어 고치시고, 인존 하나님으로서 친히 인간역사 속에 새 생명 질서인 상생의 도를 열어 주셨다. 그분이 바로 1871년에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하신 강증산 상제님이시며, 상제님이 열어주신 당신의 도법이 증산도이다.


“모사재천謀事在天은 내가 하리니 성사재인成事在人은 너희들이 하라.”(8:1:6) 하신 말씀에 따라, 자연의 상극질서를 넘어서서 상제님께서 내려주신 상생문화를 열고 온 인류를 신천지로 인도하는 인간, 그들이 바로 진정한 ‘가을의 인존’인 것이다.

얼마 전 종도사님께서 “우리는 새 역사를 창업하는 인존이다”라고 선언하셨다. 이 말씀에서 인존의 사명을 온몸으로 느껴야 한다.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의 대 이상향, 즉 후천 5만 년 지상선경, 조화낙원을 건설하는 천지대업이 오직 상제님의 일꾼들, 미래의 새 우주 인존들의 손에 달려 있다. 온 우주의 신들과 선천의 공자, 석가, 예수, 마호메트 등 모든 성자들의 꿈이 상제님의 새로운 가을우주의 추수진리를 받아 내린 인존의 손길에 의해서만 완성되는 것이다. “신보神報가 인보人報만 같지 못하니라.”(8:30:1) 인간이 직접 베푸는 은혜가 신보다 더 크다고 하신 상제님 말씀의 뜻을 잘 헤아려보라.


천지에서 사람 쓰는 이 때에

 하루는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형어천지       생인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천지생인       용인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도전 2편 2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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