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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두만강 하류 6.7 강진 발생

by 바로요거 2010. 2. 18.

북한 두만강 하류 6.7 강진 발생

북·중·러 접경서 6.7 강진.. "핵실험 아닌 듯" (종합)

아시아경제 | 장용석 | 입력 2010.02.18 12:24

[아시아경제 장용석 기자] 북한과 중국, 러시아 접경지역에서 18일 오전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오전 10시13분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서쪽, 그리고 북한 청진으로부터 북동쪽으로 각각 110㎞ 떨어진 지점(동경 130.84도, 북위 42.56도) 지하 562.5km 깊이에서 이 같은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기상청도 오전 10시33분 USGS 분석 결과를 인용, "중국과 러시아, 북한 간 경계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진에 따른 구체적인 피해 상황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쓰나미(해일) 경보 또한 발령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진앙의 위차가 너무 깊어 그 영향이 미미했을 수 있다"며 "이번 지진에 따른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AP 등 일부 외신들은 "중국 베이징(北京)의 업무용 빌딩에서도 약 1분 간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이번 지진이 북한의 핵 실험에 의한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 "일단 진앙이 너무 깊고, 규모 6.7의 수준이면 핵 실험에 따른 진도 규모를 훨씬 넘는 것"이라면서 가능성을 낮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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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기자 ys41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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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경계도 아닌데…" 북한 두만강 하류에 6.7 강진 발생

마이데일리 | 박엘리 | 입력 2010.02.18 11:30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접경지대인 두만강 하구 부근에서 진도 6.7의 강진이 발생했다.

18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13분쯤 동경 130.84 북위 42.56 지점인 러시아 블라디 보스톡 남서쪽 110km에서 진도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북한과 중국, 러시아 국경이 맞닿은 곳으로 북한 측에서 보면 두만강 하구 건너편 러시아 쪽 지역에서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진앙지가 두만강 하류이면서 해안하고 내륙의 경계지점으로 지진해일의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울 것이란 예측을 내놓고 있다.

기상청 지진관리관 이현 담당관은 "이번 지진 발생 지역은 일본과 같이 판과 판 경계가 아니며 태평양판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며 "1976년도에 중국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이 판 내부에서도 이 정도의 강진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으며 정도의 차이이지 어디든 예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 ellee@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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