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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야훼) VS 태호복희씨와 여와

by 바로요거 2009. 12. 4.

 

여호와(야훼) VS 태호복희씨와 여와

 

[백과사전] 여호와 [Jehovah]

; 유대교와 그리스도교가 사용하는 하느님의 이름.

야훼라는 이름에서 유래했다.

[국어사전] 여호와 히브리어Jehovah 

; [기독교] 구약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민족의 유일신.

 

구약⌒성경  

; 기독교의 경전. 예수가 나기 전의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하나님의 계시 등을 기록한 것으로, 창세기에서 말라기까지 39권으로 되어 있다.

 

야훼 (이스라엘 신화)  [Yahweh, 아도나이, YHWH]

; 이스라엘 사람들의 신.

 

이 이름은 모세에게 4개의 히브리어 자음(YHWH)으로 계시되었다.
바빌론 유수(BC 6세기)가 끝난 뒤, 특히 BC 3세기부터 유대인들은 2가지 이유에서 '야훼'라는 이름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았다.
첫째, 유대교는 그리스·로마 세계에서 개종자들을 얻어 보편종교가 되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하느님이 다른 모든 신들에 대해 보편적인 주권을 갖고 있음을 과시하기 위해 '신'이라는 뜻을 지닌 일반적인 명사 '엘로힘'을 '야훼'라는 이름 대신 사용하게 되었다.
둘째, 야훼라는 이름은 너무 거룩하여 발언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회당 예배에서는 아도나이('나의 주')로 발음했는데, 〈구약성서〉 그리스어 번역본인 70인역은 이 단어를 '키리오스'(주)로 번역했다.
6~10세기경에 히브리어 성서 원본의 재간행 작업을 벌인 마소라 학자들은 'YHWH'라는 이름을 구성하는 모음들을 히브리어 '아도나이' 또는 '엘로힘'의 모음 부호들로 대치했다.
이때문에 '여호와'(Jehovah, YeHoWaH)라는 인위적인 이름이 등장하게 되었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이후의 그리스도교 신학자들은 '야훼' 대신 '여호와'라는 이름을 사용했지만, 19~20세기 성서학자들은 다시 야훼라는 이름을 사용했다.
2세기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같은 초기 그리스도교 저자들은 '야훼'와 비슷한 음역형태를 사용했고, 이 4글자(YHWH)를 이렇게 발음하는 관행은 그뒤로도 없어지지 않았다.
다른 그리스어 필사본들도 'YHWH'를 '야훼'로 발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의 하느님이 지니는 이 고유한 이름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되어왔다.
많은 학자들은 '그는 존재하는 모든 것을 존재케 한다'(Yahweh-Asher-Yahweh)는 것이 가장 정확한 뜻이라고 믿는다. 〈사무엘 상〉에서 하느님은 야훼 테바오트(Yahweh Teva-⁽ot), 즉 '그는 만군(萬軍)을 존재케 한다'는 뜻으로 알려지는데, 여기서 '만군'은 하늘의 왕국 또는 이스라엘을 가리키는 듯하다.
하느님의 이 고유한 이름은 모세 시대 이전부터 알려져 있었을 것이다. 모세의 어머니 이름은 '요게벳'인데, 이것은 '야훼'라는 이름에 바탕을 둔 이름이다. 그러므로 모세가 속했던 레위 지파는 '야훼'라는 이름을 알고 있었을 것이며, 이 이름은 원래 'Yo, Yah, Yahu라는 짧은 형태로' 신비스럽고 두려운 광채에 압도되어 특별한 뜻없이 신을 부르는 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태호 복희씨

 

복희 [Fu Hsi, 태호복희씨, 태호 복희, 복희씨] ; 3황(三皇)의 첫머리에 꼽히는 중국 전설상의 제왕.

복희(伏羲 / 伏犧) 또는 포희(庖犧)는 중국 삼황 중 하나이다. 복희는 태호(太昊/太皞)로 불리기도 한다.

정식 이름은 태호(太昊). BC 29세기에 뱀의 몸을 가지고 신(神)과 같이 신비스럽게 태어났다고 한다.

몇몇 초상화에서 나뭇잎 화관을 쓰고 산에서 나온 모습, 또는 동물가죽 옷을 입은 사람의 모습으로 묘사된다.

'복희'는 희생(제사에 쓰이는 짐승)을 길러 붙여진 이름이다. 성씨는 풍(風)으로 전해진다.

그는 수인씨(燧人氏)를 대신하여 왕이 되었고, 뱀의 몸에 사람의 머리를 하였다.

사마천의 《사기》에는 동이족이라고 서술되어 있다. 팔괘(八卦)를 창제하고, 이로부터 신의 계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랐다.

이는 《주역》의 사상적 기초가 되었다. 도교에서는 그를 동방의 천제라 일컫는다. 또한 글자를 만들었다고 믿어졌다.[1]

역경에는 팔괘를 처음 만든 사람으로 나오며, 백성에게 수렵을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점(占)에 쓰이는 '8괘(卦)'를 만들어서 문자의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그는 짐승을 길들였고, 백성들에게 음식을 익혀 먹는 법, 그물로 낚시하는 법, 철로 만든 무기로 사냥하는 법 등을 가르쳤다.

또한 결혼을 제도화했고 하늘에 첫 야외제사를 드렸다. 160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판에는 그의 아내 또는 누이로 알려져 늘 함께 다녔던 동반자 여와(女媧)와 함께 묘사되어 있다.

 

중국의 사서와 《규원사화》, 《환단고기》 등에 복희가 동이족으로 나온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여와 [Nüwa]

; 중국 신화에 나오는 중매쟁이들의 수호 여신.

전설적인 황제 복희(伏羲)의 아내(또는 누이)였던 여와는 중매인의 규범과 결혼의 규범을 세우는 데 이바지했고, 남녀 사이의 올바른 행실을 규정했다.

인간의 얼굴을 갖고 있지만 몸은 뱀 또는 물고기로 묘사된다.

전설에 따르면, 여와는 반역자 공공(共工)이 화가 나서 파괴한 하늘의 기둥과 땅 끝의 갈라진 틈을 거북의 다리와 5색 돌을 함께 녹여 메웠다고 한다.

또한 산신령들이 하룻밤 사이에 준비한 재료로 아름다운 궁전을 지었는데, 이 궁전은 나중에 성벽을 둘러친 중국 도시들의 원형이 되었다.

여와는 소들의 왕의 콧구멍 속에 마법의 밧줄을 집어넣어 이 괴물이 더이상 거대한 뿔과 귀로 적들을 위협하지 못하게 했다. 어떤 전설에서는 여(女)와 와(媧)가 최초의 인간으로 되어 있다.

이들은 창조된 순간, 자신들이 쿤룬 산맥[崑崙山脈] 한가운데에 있는 것을 알았다.

이들은 신에게 제물을 바치면서, 남매인 그들이 결국 부부가 되어야 하는지를 알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제물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움직이지 않고 정지했을 때, 이들은 결합해도 좋다는 신의 허락을 받았다.

여와(女媧)는 중국 고대신화에서 인간을 창조한 것으로 알려진 여신이며, 삼황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인간의 머리와 뱀의 몸통을 갖고 있으며 복희와 남매라고도 알려져 있다.

여와의 신화에는 홍수와 관련된 신화도 있는데, 신화에 따르면 갑자기 하늘에서 많은 비가 내려 온 천지가 물에 잠겼다고 한다.

이에 여와는 오색 돌을 빚어서 하늘의 갈라진 곳을 메우고 큰 거북의 다리를 잘라 하늘을 떠받쳤으며 갈짚의 재로 물을 빨아들이게 하였다고 한다.

 

출처: 다음 백과사전 http://enc.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