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이 나오게 된 배경
나노기술은 100만 분의 1을 뜻하는 마이크로를 넘어서는 미세한 기술로서 1981년 스위스 IBM연구소에서 원자와 원자의 결합상태를 볼 수 있는 주사형 터널링 현미경(STM)을 개발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미국·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국가적 연구과제로 삼아 연구해 오고 있다.
나노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1990년대 후반의 일인데, 모든 산업을 리드해 간다고 볼 수 있는 반도체 산업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반도체 산업의 기반인 반도체 제품을 제초하기에 앞서서, 실리콘 웨이퍼( Silicon Wafer )를 생산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이 웨이퍼상에 회로를 인쇄하고 연결을 하는 공정상에서 그 회로의 폭을 1 / 1000 밀리미터( 1 미크론 ) 수준에서 콘트롤하다가 점차 기술과 장비의 발전에 따라 서브 미크론이라 하여 1 / 1000 - 0.1 / 1000 밀리미터 급의 기술이 개발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이 0.1 /1000 밀리미터( 0.1 미크론 ) 이하의 기술이 출현하기에 이르렀는데, 이는 일정한 면적에 좀 더 많은 회로를 만들어 넣기 위한 필요성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실리콘을 데체할 수 있는 GaAs( 갈륨-아세나이드 ) 계열의 재질을 찾아내기도 하며 극미세 기술의 발전을 가져 오게 되었습니다.
원래 나노라는 말은 1 / 1000,000 밀리미터 즉 1 / 1000 미크론을 의미하는 말로서 이미 물리학에서는 널리 쓰이고 있는 전문 용어였습니다. 그래서 나노 기술이라 하면 1 / 1000
미크론 즉 1 나노 수준을 다루는 기술이어야 하는데, 실제는 1 /1000 미크론 미만의 상테
즉 100 나노급 미만의 사이즈에서도 나노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미크론 미만의 사이즈에서의 기술을 나노 기술 (Nano Technology)라고 사용하는 게 관례가 되어 있습니다.
나노급의 기술에서는 물질을 거의 분자 수준에서 콘트롤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메리트입니다. 그러다 보니 분자 생물학이 각광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 나노라는 말이 아주 흔하게 사용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산업계에서는 700 나노급이니 200 나노급이니 하는 말이 보편화되었습니다.
이제는 반도체 산업만이 아니라 세라믹 재료, 금속 재료, 자성 재료는 물론이고 그 외의
환경 산업, 화장품 산업, 금속 산업 등에서도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나노 기술의 장점이라면 물질을 분자급의 수준에서 다룰 수 있게 되므로써 좀 더 순수한
분자 차원의 물질 제조나 혼합 등에서 인간이 원하는 극미량 수준의 제어가 가능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나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이제 머지 않아서 분자를 일렬로 배열하거나 원하는 숫자만큼의 층으로 배치를 하는 시대가 다가올 것입니다. 이미 분자를 일렬로 배열하여 알파벳을 만들어 내는 수준에까지 이르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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