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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종말 아닌 새 주기가 시작되는 것

by 바로요거 2009. 11. 16.

2012년 종말 아닌 새 주기가 시작되는 것

2012년 종말론 과학적 진실은?

파이낸셜뉴스 | 이재원 | 입력 2009.11.15 16:44

"과연 지구의 종말이 올까."
'마야 달력'이 끝나는 오는 2012년 지구가 멸망할 지 모른다는 공포가 최근 확산되고 있다. 또 일부 천문학자들은 머지않아 태양계 밖에 있는 '행성(플래닛) X'가 지구에 근접하거나 충돌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이를 부추기고 있다. 이같은 종말론은 지난 12일 개봉한 미국 영화 '2012'의 주요 줄거리이기도 하다.

종말론이 급속도로 퍼지자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이례적으로 나서 "종말론은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며 진화에 나섰다. 천문학자들도 이에 가세했다.

 


한국천문연구원 문홍규 박사는 15일 "종말론은 천문학과 관련해 종종 나오는 '과학사회학적 이슈'"라면서 "막연히 두려워하기 전에 이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를 냉철하게 본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마야 달력 종말론 진짜일까
종말론의 근거로 떠오른 마야 달력은 기원전 3114년 마야인들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문제는 이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에 끝난다는 것.

전문가들은 이것이 지구 종말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미국 오스틴텍사스대학 데이비드 스튜어트 교수(마야 전문가)는 "마야인들은 2012년에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리피스천문대장 E C 크룹 박사는 "기원전 3114년 8월 11일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야 달력은 '백턴'이란 주기로 표시한다. 13백턴이 끝나는 날이 바로 2012년 12월 21일이다"며 "다시 새로운 백턴이 시작되는 것이지 달력이 끝나는 것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백턴은 394년이 조금 넘는 14만4000일을 나타내는 마야의 날짜 계산 단위다.

크룹 박사는 "이는 마치 자동차 주행계가 99만9999마일 다음에 0마일로 돌아가는 것과 같은 것"이라면서 "마야 달력엔 백턴 말고도 '카턴' 등 여러 단위가 있다"고 덧붙였다.

NASA 역시 마야 달력의 의미를 설명하며 종말론을 일축했다. NASA는 "마야 달력은 2012년 12월 21일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곧바로 새 주기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성 충돌은 가능한가
종말론을 주장하는 이들의 또다른 가설은 '행성 X'와 지구의 충돌이다. 하지만 이 역시 근거없는 낭설이라는게 과학자들의 의견이다. 지구 대기권 안으로 진입해오는 작은 소행성들은 종종 있지만 파괴력이 큰 행성 충돌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

NASA는 "태양계 밖에 '에리스'라는 이름의 행성이 떠돌고 있긴 하지만 지구에 64억㎞ 이내로 근접하진 않는다"면서 "행성 X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못박았다. 데이비드 모리슨 수석연구원은 "직경 2마일 이상인 모든 지구 근접체에 대한 지도를 완성했지만 지구에 위협이 되는 접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물론 지구와 근접하는 행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지난 2004년 발견된 '아포피스(Apophis)'는 6∼7년 주기로 태양계를 돌기 때문에 2036년 지구 충돌 가능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극히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

문홍규 박사는 "아포피스 발견 초기엔 충돌 확률이 수만분의 1로 계산됐다. 하지만 관측 횟수가 늘고 데이터가 많아진 후 다시 계산한 결과 충돌 확률은 수십만분의 1로 현저히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문 박사는 또 세계 각국, 특히 미국에서 행성을 지속적으로 관측하고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목록화하고 있어 웬만한 파괴력을 지닌 행성의 움직임은 다 포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의회는 지난 1998년 NASA와 공군이 지름 1㎞ 이상 크기 행성의 90%를 목록화하도록 결정한 바 있다.

문 박사는 "NASA 제트추진연구소 등에서 지구접근 소행성을 계속 관측하며 업데이트 하는 것을 자동 프로세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면서 "적어도 100년 이내엔 충돌 가능성이 있는 큰 행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economist@fnnews.com 이재원기자
■사진설명= 오는 2036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졌던 행성 아포피스. 108m 높이의 성바오로 성당과 비교하면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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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2012년 지구 멸망설, 근거없다"

한국일보 | 입력 2009.11.10 22:51

'행성X' 등 유언비어 급속 유포에 진화 나서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할리우드 재난영화 '2012' 개봉을 앞두고 확산하고 있는 지구 멸망설을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NASA는 9일 홈페이지 질의응답 난에 올린 글에서 "2012년 지구 멸망은 사실적 근거가 없다"며 "신뢰할 수 있는 전세계의 과학자들은 2012년과 관련한 위험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구 멸망설에 대해 NASA가 공식 입장까지 밝힌 것은 마치 과학적인양 그럴듯하게 포장된 유언비어가 인터넷을 중심으로 떠도는데다 13일 영화 '2012'까지 개봉되면서 공포가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 멸망설을 유포하는 이들은 ▦3,600년 주기로 공전하는 행성 X가 2012년 지구와 충돌하고 ▦고대 마야인의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에 끝나며 ▦자기장의 변화와 함께 지구의 양극이 역전된다는 등의 주장을 근거로 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NASA가 이 모든 것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NASA는 이날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행성 X는 없다"며 "(충돌이 사실이라면) 천문학자들이 적어도 지난 10년 동안 사실을 파악했음은 물론이고, 지금쯤이면 맨눈으로도 행성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NASA는 지구에 접근하고 있는 에리스(Eris)라는 행성이 있긴 하지만 명왕성 정도의 크기에 불과하며, 지구로부터 반경 64억킬로미터 이내에 접근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가 거대 행성과 마지막으로 충돌한 것은 6,500만 년 전으로 당시 공룡이 멸종했다.

또한 NASA는 2012년에 끝나는 마야 달력은 또 다른 주기가 시작됨을 의미할 뿐이라고 설명했다. 자기장의 변화에 대해서는 "양극의 역전은 향후 수백 년 안에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일어난다 해도 지구에 큰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지향기자 j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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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중요한 것은 2012년 12월 21일이 종말의 날이라고 단정지어서 말할 수 없으며 또한 이 세상에 종말이라는 것은 없는 것이다. 단지 역사는 어떠한 싸이클에 의해서 새로운 문명이 탄생되어 바뀌게 될 뿐이다. 2012년이 될지 언제가 될지는 장담할 수가 없지만, 지금 우리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환경요인이나 사회현상들을 볼 때, 이제는 모든 것이 새롭게 바뀌는 어떤 극점에 와 있는 것은 확실한 것이다.

새로운 사이클을 맞이할 시기에 와 있는 것.

그게 무엇일까? 그것은 우주1년을 공부해 보면 스스로 알게 될 것이다.

우주1년 속에 모든 해답이 들어있는 것이다.

-뾰족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