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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속에 나오는 쥐눈이콩

by 바로요거 2009. 11. 3.

 

증산도 도전 속에 나오는 쥐눈이콩

 

[증산도 도전 1편78장7절] 상제님께서는... 공부하시다가 밤이 되면 이따금 유덕안의 집에 내려오시어

 쥐눈이콩 한 줌을 얻어 냉수와 함께 잡수시거늘...

[주해] 78:7 쥐눈이콩. 서목태(鼠目太).

쥐눈이콩은 1만 종류가 넘는 콩 가운데 해독력과 약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쥐눈이 콩[여두, 서목태]

 

《동의보감》상 약으로 사용하는 곡식.

학명 Rhynchosia Nulubilis
쥐눈이콩 /
본문

쥐눈이콩 또는 서목태()라고도 한다. 콩과의 다년생 만초()로 줄기와 잎은 갈색이다. 7월에 노란 꽃이 피어 타원형의 깍지 속에 지름 5∼7㎜ 정도의 검고 둥근 열매가 여물면 수확한다. 《본초강목》에 의하면 빛이 검으면서 반들반들하고 작은 수콩()을 약으로 쓰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유황을 뿌리고 재배하면 약성이 더욱 좋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신장과 관련한 곡식이므로 신장병이 있을 때 먹으면 좋다. 삼초 중 중초를 고르게 하고, 기를 내려서 모든 풍열()을 억제하며, 맥이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 광물성 약재의 독을 비롯한 모든 독을 풀며,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한다. 여두의 성질은 평범하지만 법제하는 데 따라 적용하는 증세가 다르다. 이것을 달인 물은 성질이 몹시 차갑기 때문에 몸에 열이 몹시 나고 가슴속이 답답하며 괴로운 증세에 효과가 있고, 모든 약의 독을 푼다. 이것으로 만든 두부는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기를 움직인다. 볶아서 먹으면 몸이 더워지고, 술에 담갔다가 먹으면 풍증()에 효과가 있다. 삶거나 찐 콩에 소금·새앙 따위를 섞어 띄워서 약을 만들면 성질이 몹시 차가워진다. 이것으로 죽을 쑤어 먹으면 소갈증을 없애주며, 장을 만들면 성질이 평범해진다. 그러므로 알맞게 약을 만들어 써야 한다.

 

 

자료 및 내용 출처: 증산도 도전,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