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한민족 고대사 환단고기(桓檀古記) 원본 발견

by 바로요거 2009. 9. 25.

● 9,200년이나 되는 한민족의 고대역사 자료-환단고기(桓檀古記) 원본 드디어 발견 


 
대한의 한민족, 그 뿌리는 무엇인가?

수십만권의 역사 장서들이 중국과 일본에 의해 왜곡되고 사라졌으나 ,
한국의 뿌리역사에 진실을 찾을수 있는 문헌이 현존하고 있다. 북애노인의 규원사화와
계연수의 환단고기 외에 일연의 삼국유사, 고조선기 등이 그것이다.

삼국유사는 이미 불교의 안목으로 윤색되어 시원(始源)역사의 전모를 제대로 볼수는 없으나
우리 역사의 진실을 볼 수,있는 내용이 남아있기 때문에 뿌리역사를 찾는 소중한 자료이다.
또한 환단고기는 독립운동가 계연수가 안함로와 원동중의 삼성기,행촌 이암의 단군세기,
범장의 북부여기, 이맥의 태백일사 등을 한권으로 엮어 1911년에 간행한 책이다.
여기에 잃어버린 한국의 고대사 7천년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환단고기가 위서라는 주장중에 하나는 1911년판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위서론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때가 왔다.

 

환단고기 원본 발견
위서논쟁 종지부 찍을듯
임성수 기자


이유립이 필사한 환단고기의 진위여부가 사학계의 위서 논쟁으로 대립되는 가운데, 그러한 논쟁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환단고기 원본이 발견되었다.
 환단고기는 그동안 그 내용의 가치가 소중함에도 불구하고, 몇몇 부분에서 시대적인 오류가 발견되어 한참동안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다 '위서'라는 논쟁에 휩싸여 빛을 바랬다.
 
이에 대해 KBS 역사스페셜에서도 방영되어 논란을 뜨겁게 달구었었지만, 연구의 가치가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원본을 옮기는데 있어서 몇몇 오류때문에 가치를 무시하는 입장과 그럼에도 필요한 부분은 참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했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알려진 환단고기는 1979년 이유립 선생이 공개한 필사본으로 1911년에 계연수 선생에 의해 간행된 원본이 아니다. 환단고기는 1911년 계연수 선생에 의해 삼성기, 단군세기, 북부여기, 태백일사 등을 엮어 한정판 30부로 출간하였었지만 당시 일제 총독부의 사료말살 계획의해 자취를 감추었다.
 
그러던 중 단학회 인사들이 만주 등지에서 간직해오다 해방 후 이유립 선생이 귀국하여 원본을 오형기씨에게 필사하게 하고 그것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유립 선생은 원본을 어디선가 잃어버리고, 기성 역사학계로부터 원본을 공개하라는 요구를 받았을 때 이유립 옹은 공개하지 못하고 결국 마음고생을 하다 1986년에 작고하였다.
 
그러나 문제의 원본이 국립중앙도서관, 연세대, 숙명여대에 소장되어 있다는 정보가 있어, 확인 결과 국립중앙도서관과 연세대 도서관에는 원본이 없었고, 숙명여대에서 확인되어, 복사본을 구해 이전의 오형기 필사본과 원문을 대조한 결과 이것이 필사되기 이전의 원본임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애국지사로서 건국 훈장을 받은 바 있는 송지영 전 KBS 이사장이 1989년에 숙대 도서관에 기증한 것이다. 문제는 민족사서들은 하나같이 ‘대출불가’로 되어 있어, 일반인에게 공개되기를 꺼려한다는 것이다. 환웅천황이 신시를 열었을 때의 이상과 정치, 단군 왕검이 고조선을 개국했을 때의 백성 사랑과 통치이념, 고주몽의 고구려 건국과정의 고난과 다물을 연호로 정한 이유, 왕건이 무엇을 통일하려 했던가를 심각히 연구해야 할 때가 되었다.
 
그들의 고민을 이해할 때, 선조들의 정신세계와 역사흐름의 일관성을 꿰뚫어볼 때, 우리 역사가 나아갈 방향이 제대로 정해지고 한국인의 정체성이 확립될 수 있으며 또한  민족의 번영과 세계사에 대한 기여가 확연히 드러날 것이다. 우리 역사의 면면을 제대로 연구하고 이에 관련된 많은 논문이 발표되길 기대한다. 

환단고기 (1911년 숙명여대 영인본 찍은 자료)
 

 

광무 원년이 1897년 이므로 초판 발행은 1911년 30부 재판 발행은 1979년 100부

 

 

 

숙대영인본 표지


KBS 송지영 이사장이 1989년 숙대 50주년 기념으로 기증 했다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