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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감염 예방, 술잔을 돌리지 말기

by 바로요거 2009. 9. 3.

 

신종플루 감염 예방, 술잔을 돌리지 말기

 

복지부 "신종플루 예방위해 ''술잔돌리기'' 자제해야"

마이데일리 | 윤주애 | 입력 2009.09.03 10:01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신종플루감염 예방을 위한 술잔돌리기 자제 등 건전음주를 할 것을 권고했다.

3일 복지부에 따르면 알코올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로 그 중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호흡기 감염병인 신종플루의 경우 음주습관 개선으로 예방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특히 우리의 음주문화의 특징 중의 하나인 술잔돌리기는 신종플루의 전염경로인 입에서 배출되는 작은 물방울 '비말' 접촉을 통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음주는 인체 거의 모든 부위에 영향을 미쳐 암, 당뇨, 간질환, 소화기계 질환뿐 아니라 호흡기 감염 등의 각종 급/만성 질병으로 인한 사망의 기여요인이 될 수 있다.

질병의 알코올기여도를 살펴보면, 폐렴 27%, 결핵 23%, 호흡기질환 27%로서 알코올이 예상보다 높게 호흡기계 질환의 발병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아울러 해외의 연구결과, 음주는 우리인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켜 감염에 취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1일 5잔 이상의 지나친 음주는 간 기능에 무리를 주고 체내 비타민과 무기질의 과다소모를 가져와 피로에서 회복되는 것을 더디게 할 뿐만 아니라 특히 간질환과 당뇨 등의 질환을 지닌 사람이 복용하는 약물의 효과를 떨어뜨려 질병을 악화시키고 신체의 저항력을 감소시킬 위험성이 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종플루가 확산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절주나 금주를 통해 면역능력을 향상시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나아가 술잔을 돌리지 않는 음주문화로 신종플루의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 yjua@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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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신종플루 감염 예방 건전음주수칙

뉴시스 | 강수윤 | 입력 2009.09.03 10:38

【서울=뉴시스】정리/ 강수윤 기자
▲술잔돌리지 않기(감염예방): 비말(침방울)의 호흡기 접촉을 통한 감염을 줄이기 이해 되도록 술잔을 돌리지 말아야 한다.

▲저위험음주원칙(줄이기): 1주일·1개월 동안의 적정음주량 및 횟수를 정하고 지킬 것, 음주는 천천히 충분한 음식과 함께 할 것, 신체 정신에 이상 증상이 있을 시 음주 삼가

▲민감성음주원칙(살피기): 음주 중 주기적으로 본인의 음주상태를 체크할 것, 갑자기 취하지 않도록 대화를 하며 천천히 마실 것, 자신의 음주상태를 살펴 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마실 것

▲책임음주원칙(책임지기): 중요한 일을 앞둔 경우 음주 삼가, 작업 중 또는 운동 중 음주 삼가, 분노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음주 삼가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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