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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못 피해가는 신종플루

by 바로요거 2009. 8. 31.

 

대통령도 못 피해가는 신종플루

코스타리카 이어서 두 번째 콜롬비아 대통령 신종플루에 감염

코스타리카 대통령도 신종플루 감염

세계일보 | 입력 2009.08.12 21:57

국가수반 처음… 증세 가벼워

오스카 아리아스 코스타리카 대통령(사진)이 신종 인플루엔자A(H1N1·신종플루)에 감염됐다. 국가수반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어서 전 세계에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코스타리카 정부는 만성천식을 앓아온 아리아스 대통령이 지난 주말 건강상태가 악화돼 검사를 받은 결과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아리아스 대통령은 신종플루 증세가 그리 심하지 않고 합병증도 없어 현재 관저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대통령이 치료를 받는 기간에는 관저에 머물면서 집무를 계속할 것"이라며 "대통령 권한을 다른 각료에게 이양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타리카 정부 대변인은 대통령의 신종플루 감염사실을 공개한 이유에 대해 "대통령은 국민을 속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리아스 대통령은 다음주 초 정상적인 업무에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리아스 대통령은 중미 국가들의 내란을 조정한 공로로 1987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으며, 현재도 온두라스 쿠데타 문제의 중재를 맡는 등 중남미 국제정치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1986∼1990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고 2006년 부패의 사슬을 끊고 미국과 중미국들과의 자유무역협정 대열에 합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재선됐다.

코스타리카 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약 800명으로 지금까지 27명의 감염자가 숨졌다.
안석호 기자 sok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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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대통령, 신종플루 감염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 입력 2009.08.31 08:47

[머니투데이 김성휘기자]

알바로 우리베 콜롬비아 대통령(57)이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됐다고 콜롬비아 정부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리베 대통령은 지난 28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남아메리카 지도자회의에 참석한 뒤 증세를 나타냈으며 29일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됐다.

우리베 대통령은 현재 관저에서 치료중이며 고위험성 환자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콜롬비아 정부는 남아메리카지도자회의 때 우리베 대통령과 접촉한 인사들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콜롬비아에선 62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고 3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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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기자 sunn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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