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 신종플루 사망자 및 감염자 분포
신종플루 각국 사망·감염자 분포는?
뉴시스 | 김선주 | 입력 2009.07.16 17:03
【서울=뉴시스】
멕시코에서 태동해 지난 4월부터 4개월 여 동안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인플루엔자A(H1N1)는 9만4512명에게 퍼져 이 중 429명을 숨지게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12일 신종플루 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6단계로 격상, '대유행'을 선언했다.
WHO가 지난 6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17개 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429명이다. 100명 이상 사망한 나라는 미국(170명), 멕시코(119명) 등 2개 국이다.
1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나라는 아르헨티나(60명), 캐나다(25명), 칠레(14명), 호주(10명) 등 4개 국이다.
사망자가 10명 미만인 나라는 태국(7명), 우루과이(4명), 영국·뉴질랜드·코스타리카(3명)·콜롬비아·도미니카·과테말라(2명)·스페인·파라과이·버진아일랜드(1명) 등 11개 국이다.
감염자는 9만4512명에 달하는데 미국이 3만3902명으로 가장 많고 멕시코(1만262명)가 뒤를 이었다.
1000명 이상 감염된 나라는 캐나다(7983명), 영국(7447명), 칠레(7376명), 호주(5298명), 아르헨티나(2485명), 태국(2076명), 중국(2040명), 일본(1790명), 필리핀(1709명), 뉴질랜드(1059명), 싱가포르(1055명) 등이다.
100명 이상 감염된 나라는 페루(916명), 스페인(776명), 브라질(737명), 이스라엘(681명), 독일(505명), 파나마(417명), 볼리비아(416명), 니카라과(321명), 엘살바도르(319명), 프랑스(310명), 과테말라(286명), 코스타리카(277명), 베네수엘라(206명), 에콰도르(204명), 대한민국(202명), 우루과이(195명), 베트남(181명), 그리스(151명), 이탈리아(146명), 네델란드(135명), 인도(129명), 브루나이(124명), 온두라스(123명), 콜롬비아(118명), 사우디아라비아(114명), 말레이시아(112명), 키프로스(109명), 도미니카(108명), 파라과이(106명) 등이다.
100명 이하 20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쿠바(85명), 스웨덴(84명), 이집트(78명), 스위스(76명), 이라크(74명), 덴마크(66명), 트리니다드토바고(65명), 가자지구(60명), 벨기에(54명), 레바논(49명), 핀란드(47명), 포르투갈(42명), 루마니아·노르웨이(41명), 터키(40명), 쿠웨이트(35명), 자메이카(32명) 등이다.
20명 이하 10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폴란드(25명), 말타(24명), 일본·카타르(23명), 인도네시아(20명), 오스트리아·스리랑카(19명), 푸에트리코·슬로바키아·남아프리카공화국·방글라데시·모로코(17명) 세르비아·케냐·요르단·체코·바레인(15명), 케이맨제도·슬로베니아(14명), 에스토니아(13명), 바베이도스·이라크(12명), 헝가리·수리남(11명) 등이다.
10명 이하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불가리아·몬테네그로(10명), 아랍에미리트·예맨(8명), 캄보디아·바하마(7명) 룩셈부르크(6명), 알제리·네팔·라오스·튀니지(5명), 아이슬랜드·오만(4명), 리투아니아·에티오피아·러시아·카보베르데(3명), 피지·바누아투·버진아일랜드·가이아나·코트디부아르·앤티가바부다·마케도니아(2명), 버뮤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미니카·쿡아일랜드·코스타리카·미얀마·이란·라트비아·리비아·우간다·우크라이나·시리아·파푸아뉴기니·버진제도·모리셔스·팔라우·세인트루시아·사모아(1명) 등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 6일 기준 집계일 뿐 그 이후 급증하고 있는 신종 플루 감염 및 사망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많다.
실제로 WHO 공식 집계는 아니지만 15일 기준으로 미국(211명), 아르헨티나(137명), 멕시코(124명) 등 3개 국의 신종플루 사망자가 증가, 이들 3나라의 사망자만도 472명으로 WHO의 전체 사망자 집계 429명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사망자 순위 3위였던 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제치고 세계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또 한국만 해도 15일 신종 플루 감염 환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과 달리 WHO 집계에서는 202명에 그쳐 실제 상황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남반구의 겨울 시즌을 맞아 남미와 호주 등 남반구에서의 신종 플루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선주기자 sa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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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태동해 지난 4월부터 4개월 여 동안 전 세계를 휩쓴 신종 인플루엔자A(H1N1)는 9만4512명에게 퍼져 이 중 429명을 숨지게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달 12일 신종플루 경보단계를 최고 수준인 6단계로 격상, '대유행'을 선언했다.
WHO가 지난 6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17개 국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모두 429명이다. 100명 이상 사망한 나라는 미국(170명), 멕시코(119명) 등 2개 국이다.
10명 이상 사망자가 발생한 나라는 아르헨티나(60명), 캐나다(25명), 칠레(14명), 호주(10명) 등 4개 국이다.
사망자가 10명 미만인 나라는 태국(7명), 우루과이(4명), 영국·뉴질랜드·코스타리카(3명)·콜롬비아·도미니카·과테말라(2명)·스페인·파라과이·버진아일랜드(1명) 등 11개 국이다.
감염자는 9만4512명에 달하는데 미국이 3만3902명으로 가장 많고 멕시코(1만262명)가 뒤를 이었다.
1000명 이상 감염된 나라는 캐나다(7983명), 영국(7447명), 칠레(7376명), 호주(5298명), 아르헨티나(2485명), 태국(2076명), 중국(2040명), 일본(1790명), 필리핀(1709명), 뉴질랜드(1059명), 싱가포르(1055명) 등이다.
100명 이상 감염된 나라는 페루(916명), 스페인(776명), 브라질(737명), 이스라엘(681명), 독일(505명), 파나마(417명), 볼리비아(416명), 니카라과(321명), 엘살바도르(319명), 프랑스(310명), 과테말라(286명), 코스타리카(277명), 베네수엘라(206명), 에콰도르(204명), 대한민국(202명), 우루과이(195명), 베트남(181명), 그리스(151명), 이탈리아(146명), 네델란드(135명), 인도(129명), 브루나이(124명), 온두라스(123명), 콜롬비아(118명), 사우디아라비아(114명), 말레이시아(112명), 키프로스(109명), 도미니카(108명), 파라과이(106명) 등이다.
100명 이하 20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쿠바(85명), 스웨덴(84명), 이집트(78명), 스위스(76명), 이라크(74명), 덴마크(66명), 트리니다드토바고(65명), 가자지구(60명), 벨기에(54명), 레바논(49명), 핀란드(47명), 포르투갈(42명), 루마니아·노르웨이(41명), 터키(40명), 쿠웨이트(35명), 자메이카(32명) 등이다.
20명 이하 10명 이상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폴란드(25명), 말타(24명), 일본·카타르(23명), 인도네시아(20명), 오스트리아·스리랑카(19명), 푸에트리코·슬로바키아·남아프리카공화국·방글라데시·모로코(17명) 세르비아·케냐·요르단·체코·바레인(15명), 케이맨제도·슬로베니아(14명), 에스토니아(13명), 바베이도스·이라크(12명), 헝가리·수리남(11명) 등이다.
10명 이하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불가리아·몬테네그로(10명), 아랍에미리트·예맨(8명), 캄보디아·바하마(7명) 룩셈부르크(6명), 알제리·네팔·라오스·튀니지(5명), 아이슬랜드·오만(4명), 리투아니아·에티오피아·러시아·카보베르데(3명), 피지·바누아투·버진아일랜드·가이아나·코트디부아르·앤티가바부다·마케도니아(2명), 버뮤다·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도미니카·쿡아일랜드·코스타리카·미얀마·이란·라트비아·리비아·우간다·우크라이나·시리아·파푸아뉴기니·버진제도·모리셔스·팔라우·세인트루시아·사모아(1명) 등이다.
하지만 이는 지난 6일 기준 집계일 뿐 그 이후 급증하고 있는 신종 플루 감염 및 사망 현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측면이 많다.
실제로 WHO 공식 집계는 아니지만 15일 기준으로 미국(211명), 아르헨티나(137명), 멕시코(124명) 등 3개 국의 신종플루 사망자가 증가, 이들 3나라의 사망자만도 472명으로 WHO의 전체 사망자 집계 429명을 크게 뛰어넘고 있다. 이에 따라 당초 사망자 순위 3위였던 아르헨티나가 멕시코를 제치고 세계에서 신종 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두 번째로 많은 나라가 됐다.
또 한국만 해도 15일 신종 플루 감염 환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과 달리 WHO 집계에서는 202명에 그쳐 실제 상황과는 크게 차이가 난다. 특히 남반구의 겨울 시즌을 맞아 남미와 호주 등 남반구에서의 신종 플루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김선주기자 sak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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