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北,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뉴시스 | 표주연 | 입력 2009.07.02 19:11
【서울=뉴시스】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시 신상리에서 17시20분께와 18시께 각 1발씩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는 100㎞ 내외로 알려졌으며 군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일상적인 군사훈련 목적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북제재 등에 대한 '정치적 시위'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아직 구체적인 징후가 포착되지는 않지만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상리는 원래 미사일 발사기지가 있던 곳"이라며 "발사 의도와 제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10일까지 원산 연안 동해상에 길이 약 450km, 폭 110km 의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월 초에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제기됐었다.
표주연기자 pyo000@newsis.com
<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북한이 함경남도 함흥시 신상리에서 17시20분께와 18시께 각 1발씩 지대함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는 100㎞ 내외로 알려졌으며 군당국은 정확한 제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미사일 발사는 일상적인 군사훈련 목적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대북제재 등에 대한 '정치적 시위'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
특히 아직 구체적인 징후가 포착되지는 않지만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국방부 관계자는 "신상리는 원래 미사일 발사기지가 있던 곳"이라며 "발사 의도와 제원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10일까지 원산 연안 동해상에 길이 약 450km, 폭 110km 의 항해금지구역을 선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7월 초에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이 제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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