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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지도부, 새 전쟁계획 ‘7일작전’ 수립

by 바로요거 2009. 7. 2.

북한 지도부, 새 전쟁계획 ‘7일작전’ 수립

 

‘27일작전’에서 ‘7일작전’으로
 
한국전 때는 미군이 개입하기 전 부산을 점령한다는 27일작전이었으나 현재는 미군이 참전하기 전 부산을 점령하는 7일작전을 세워놓고 있다. 김일성은 6.25때 미군이 부산에 상륙하기 전, 7월 10일까지 한반도를 완전히 점령할 수 있었는데 이루지 못한 것을 두고두고 후회하였다. 그래서 6.25 패전을 분석하여 보완한 것이 바로 ‘7일작전’이다.
 
  우리들은 북한의 무기는 재래식이다, 기름이 없다, 먹을 것이 없어 남침을 못하고 붕괴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인민군은 미사일로 남한의 비행장, 원자력발전소, 군 주요시설 등을 공격하고, 방사포와 화학탄으로 전방과 서울을 초토화하고, 특수부대 10만이 동시에 전후방에서 공격하여 7일 안에 남한을 완전히 적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50년 동안 온 힘을 다해 전쟁을 준비한 북한이 쉽게 전쟁을 포기하리라는 생각은 거의 꿈에 가깝다. 북한이 이러한 생각을 버리지 않는 한 한반도에서 두 번째 전쟁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백퍼센트이다.
 
 미군이 선제공격을 하거나 아니면 인민군이 먼저 공격을 하거나 한반도에서의 전쟁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이 전쟁을 반대하면 미군은 북한의 핵 위협을 받고 있는 일본을 앞세워 북한을 선제공격 할지도 모른다. 그것은 북한의 핵이 일본열도는 물론 미국 본토까지 위협을 주기 때문이다. 일본 역시 이미 한반도 공격 작전을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일본은 최근 유사법안을 통과시켰고, 미국은 일본의 군사행동을 묵인해 줄 태세이다. (이상 머리말 중에서)
 
 
 북한 지도부, 새 전쟁계획 ‘7일작전’ 수립
 1999년 1월 15일 10시 인민무력부 회의실 호위총국. 김정일과 각군 참모장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일성 군사종합대학 총장인 최인덕이 차트를 통해 국군과 인민군의 군사력 비교부터 설명하고 전력증강에 대해 설명하였다.
 
 ■ “휴전선에서 서울을 공격할 수 있는 170밀리 자주포와 240밀리 방사포, 로켓트포를 휴전선에서 서울을 공격할 수 있도록 전진 배치하였습니다.”
 
 ■ “전투기는 휴전선에서 가까운 구읍리 누천리 태탄에 비행장을 두어 6분 이내에 서울과 수원과 남한 전 지역을 폭격할 수 있습니다.”
 
 ■ “AN-2는 시속 160킬로로 남한의 레이더에 걸리지 않고 저공비행하여 특수부대를 남조선 어느 지점이든지 침투시킬 수 있습니다. 이 비행기를 타고 남조선의 목표지점에서 자폭하겠다고 하는 전사가 줄을 이었습니다.”
 
 ■ “노동미사일 60%와 전방 배치된 중포 2,000문 중 10%는 화학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상의 무기로 남조선을 한순간에 초토화시키고 휴전선 근방의 국방군을 화학탄으로 한순간에 질식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7일 안에 완전히 작전을 끝낼 수 있습니다.”
 
 ■ “인민군은 평양과 원산선 이남에 10개 군단 60개의 사단 및 여단이 있어 언제든지 부대이동 없이 남조선을 공격할 수 있도록 배치하였습니다.”
 
 ■ “포병부대는 부대이동 없이 갱도진지에서 노출되지 않고 방위각을 맞춰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 “특수부대 10만 명은 남조선 전 지역에 순간적으로 침투해 국방군 지휘 통신시설과 방공시설 비행장 무기고를 동시에 타격을 줄 수 있도록 잘 훈련되어 있습니다.”
 
 ■ “국방군 중요부대를 중심으로 20여 개의 땅굴에서 동시에 국방군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남조선이 혼란에 빠지거나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즉시 공격해야 합니다. 공격시점은 봄이나 가을이 좋으며, 달이 없는 그믐 때 그리고 서해안이 상륙하기 쉬운 밀물 만조시가 가장 좋습니다.”
 
 
 북한 인민군, 미군의 한국전 개입 사전 차단
 미군의 항공모함이 동해와 서해에 도착하기 전 3∼6일 사이에 작전을 완전히 끝내고 미군이 개입하면 핵무기와 화생방무기와 대포동 미사일과 인질로 잡은 서울시민과 일본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하여 미군이 한국전에 개입하지 못하게 한다.
 
 일주일이 지나면 북한의 경제력을 가지고는 인민군 850만과 전차와 중포와 항공기를 계속 지속할 수 있는 연료가 없는 것이 문제이고, 미 항공모함이 일주일만 지나면 동해와 서해에서 인민군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이다. 이 약점을 보완한 것이 핵과 화학무기와 대포동 미사일로 미국을 위협하여 한국전 개입을 막는다는 것이다.
 
 북한은 요즈음 국민 300만이 굶어죽고, 많은 국민들이 아사상태이며, 북한에서의 탈출은 줄을 잇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북한이 경제적으로 곧 붕괴될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데 북한은 이에 대해 추호도 염려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7일 안에 남조선을 완전히 해방하면 남조선이 다 북한 것이 될 것인데 무엇 때문에 걱정하느냐는 식이다. 오직 군 100만 명과 예비군 750만 명, 평양시민 200만 합 1,000만 명만 살아 남으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
 북한은 절대 핵을 포기하지 않고 또한 남한 적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므로 북한과의 전쟁은 피할 수 없는 것이 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수도를 대전 근방으로 이전하고, 화곡동의 도시가스 시설과 한전과 원전을 지하로 옮기던가 특별하게 보호하던가 북한의 미사일에 대해 방어계획을 세워야 하고, 한국통신을 보호하는 대책을 세워 전산망이 고장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리고 서울 시민을 인민군 방사포의 사정거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택 밑으로 옮겨야 한다.
 
 북한에 대한 성과 없는 경제지원을 줄이고 개성과 문산, 금강산과 고성의 도로를 안전하게 함정을 만들어 만일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인민군은 7일 작전을 세우고 있으나 모든 것을 첫날에 결판내려고 하기 때문에 국군은 첫날을 어떻게 방어하느냐에 대해 깊이 연구해야 한다. 인민군의 공격은 서해안 만조 시간인 일요일 새벽 2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03년 7월 13일과 같은 일요일 만조 시간을 특히 유의해야 한다.
 
 현 시점에서는 미국이 아무리 반대해도 핵을 보유하고 사정거리 600킬로 이상인 미사일을 보유해야 우리가 산다. 이러한 무기들을 보유하지 못하고 있을 때 미군이 진짜 철수하면 6.25 때와 똑같이 한반도에서 곧 전쟁이 벌어진다.
 
 

6.25당시 채병덕 육군참모총장의 이적행위
 1950년 5월부터 육군정보국에서는 북한의 전쟁준비를 세밀하게 정보를 수집하여 전쟁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채병덕 육군참모총장에게 보고하였다. 그러나 채병덕 총장은 전쟁준비는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① 1950년 6월 10일 군 지휘관 인사이동과 부대이동을 시킴으로 부대를 장악하지 못하게 하였다.
 
 ② 강릉 8사단장 이형근 장군이 남파 무장간첩의 진술에 의거 곧 인민군이 남침한다는 보고를 하였고, 전방 4개 사단 연대장들이 인민군이 곧 공격할 것 같다는 보고를 하였지만 이러한 보고를 묵살하고 방어준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
 
 ③ 6월 24일 12시를 기해 군 경계태세를 풀고 휴가 외출을 보내 전방부대 1/3 이상의 병력이 부대를 이탈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④ 6월 24일 오후 6시 육군회관 낙성식에서 군 지휘관 50여 명이 참석하여 밤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다음날까지 취해 있어, 초전에 전군을 지휘하지 못하여 인민군의 공격에 대응하지 못하였다.
 
 ⑤ 6월 25일 새벽 4시 인민군 10만 대군이 38선을 넘었을 때 채병덕은 문산의 1사단 백선엽 사단장에게 후퇴 명령을 내리지 않고, 또 헌병에게 군차량과 군장비 일체를 한강을 건너지 못하게 한 뒤 28일 새벽 2시 30분 한강교를 조기 폭파하여 한강 북쪽에 있던 국군과 군차량과 장비를 몽땅 잃게 되었다.
 
 인민군이 침공 4일 만에 서울을 완전 점령하게 된 이유는 채병덕 참모총장이 남로당의 공작을 받아 인민군의 공격에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조사 결과 채병덕 소장의 부관 라엄광은 국군 장교 병적부에도 없는 남로당 공작원임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