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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약이되는 생명말씀/말씀명상(天地日月)

세상이 막 일러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by 바로요거 2009. 6. 16.

세상이 막 일러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


[증산도 도전 2편33장]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1 현세에는 아는 자가 없나니 상(相)도 보이지 말고 점(占)도 치지 말지어다.

2 천지의 일은 때가 이르지 아니하면 사람이 감히 알 수 없느니라.

3 그러므로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는데 내 일을 미리 알고자 하면 하늘이 그를 벌하느니라.

4 이제 보라!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5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갈수록 달라지나니 저절로 아느니라.


허수아비 세상


6 이언(俚言)에 '짚으로 만든 계룡(鷄龍)'이라 하나니 세상이 막 일러주는 것을 모르느니라.



앞으로 오는 개벽을 상제님의 도법 경계에서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누구도 반드시 원시반본의 도를 꿰뚫어 들여다볼 줄 알아야 한다.

가을의 정신은 원시반본原始返本이다. 가을에는 만물 생명이 근원, 즉 뿌리로 돌아간다. 생명의 실상을 들여다보는 성숙의 도로 가는 것이다. 

상제님의 도는 그 주제가 가을개벽이며, 가을개벽의 변화 정신이 곧 원시반본이다. 따라서 원시반본을 모르고서는 앞으로 개벽세상이 어떻게 오는지, 그 자연 섭리와 문명의 역사 정신을 알 수가 없다.

주역을 공부한다거나 또는 평생을 산 속에서 수행하여 도통을 한다 할지라도, 자연의 이법이 바뀌는 가을개벽 속에서 인류 문명의 틀이 구조적으로, 총체적으로 어떻게 뒤집어지는지, 그 대변전의 역사 정신을 알 수 없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도를 닦는다는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허구의 실상이다. 아는 것 같지만, 현실 문명의 중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질문을 던져보면, 그 핵심에 대해서는 설명을 못 한다. 우리는 포교 현장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이것을 절감하곤 한다.

 

상제님께서 “현세에는 아는 자가 없다. 상도 보지 말고 점도 치지 말라.” 고 말씀하셨다.

 

이 때‘안다’는 것이 무엇인가? 천지 대세를 안다는 것이다. 이 세상 인간의 역사가, 좀 배운 사람들이 쓰는 말로, 오늘날 현대문명의 향방이 도대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안다는 말이다.

 

앞으로 지구촌의 문명사적인 대전환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점진적인가, 아니면 어떤 커다란 변혁을 돌파하여 새 역사의 운을 만나는 것인가!

 

우리 상제님의 도법을 보면, 인간의 삶 속에서 이지理智가 열릴수록, 앞으로 오는 가을개벽, 후천개벽에 대한 뿌리 깊은 진리적 의혹들이 총체적으로 깨진다.


-종정님 도훈 (도기133.6.7)-


이 하늘과 땅, 인간, 모든 만물,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이벤트)에는 신(神)이 깃들어서 그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서양의 형이상학形而上學에서 형 위에 있는 것은 신神이고, 형 아래 있는 것은 물질, 우리 몸에서 정精으로 얘기한다.

 

몸의 아래에서 내 모든 형상의 기반이 되는 것이 정精이다. 정에 의해 생명이 유지되고 명이 확보된다.

 

그런데 지금은 정을 쏟아내는 문화다. 정을 파괴하는 문화, 정을 흥분시키는 문화다. 이것이 오늘날의 성性 문화인데, 근본적으로 잘못돼 있다. 이것을 바로잡는 것이 호연의 선매숭자仙媒崇子 도수다.

 

(神)이라는 것은 내 몸의 형形 위에, 그 형을 넘어서 나의 생명의 진화의 정점에 있다. 그건 머리에 있는 것이고, 그 기반, 뿌리는 몸의 아래 하단전의 정精에 있다. 그래서 정精과 신神이거든.

 

그런데 이 신神이 막혀 있다는 것이다.

 

조금 생활에 여유가 있으면 단전호흡도 하고, 산책도 하고, 예술적인 취미 생활도 한다. 그렇지만 그건 넉넉한 사람들의 얘기이고, 지금은 신성을 회복할 길이 없다. 또 그에 대한 실질적인 가르침을 주는 사람도 없다. 다 이미 있는 얘기, 그 한계를 못 넘는 판 안의 얘기다. 상제님 도의 경계에서 보면 잔재주 부리는 얘기, 까부는 소리다. 상제님 말씀에도 “현세에는 아는 자가 없으니 어디 가서 묻지를 말아라.”고 하셨다.

 

너희들은 개벽 공사의 진리 틀을 제대로 공부해야지, 어디에 무슨 이상한 소식이 있는 줄 알고, 어디 아는 놈이 있는 줄 알고 어디 가서 묻는 짓 따위를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현세에는 아는 자가 없다.”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아는 자가 없다. “천상무지천天上無知天하고 지하무지지地下無知地하고 인중무지인人中無知人하니 지인知人이 하처귀何處歸오.”라는 상제님 말씀이 있다.

 

천상에서는 하늘 일을 알지 못하고, 지하에서는 땅 일을 알지 못 한다. 또 인중무지인, 사람 가운데서 사람 일을 아는 자가 없다. 그러니 지인이 하처귀오, 아는 사람은 어디로 돌아가는가.


-종정님 도훈 (도기133.7.6)-


닥쳐 올 가을개벽의 실제상황은 어떻게 전개되고, 오늘의 인류는 어떻게 구원받는가?

 

 증산 상제님은 남북 상씨름이 오기 전에 천하가 너희들을 가르쳐준다, 때를 기다리지 말고 일심으로 사람을 살려라! 세상에서 가을개벽으로 가는 대세를 알려준다고 하셨습니다.

 

 다함께 상제님 말씀을 보겠습니다.

 

 이제 보라! 천하대세를 세상이 가르치리라. 사람이 가르치는 것이 아니요, 이 세상이 갈수록 달라지나니 저절로 아느니라. 이언俚言에 ‘짚으로 만든 계룡鷄龍’이라 하나니 세상이 막 일러주는 것을 모르느니라. (道典 2:33:4∼6)

 

 이제 세상이 다 됐다. 다 됐어! 이제 이 세상 이치가 아침 다르고 저녁 다르니라. (道典 7:90:8∼9)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지구촌의 깊어가는 위기상황들을 보세요. 70억 인류가 안고 있는 식량 전쟁, 환경재난, 공기 오염, 마실 물의 부족으로 인한 물 전쟁, 자본주의 성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익부 빈익빈 문제, 세계화 문제 등 얼마나 심각하고 충격적입니까. 뿐만 아니라, 현재 인류에게 닥친 가장 큰 고민이, 자연재난의 강도가 하루가 다르게 갈수록 매우 강력해진다는 것입니다.

 

 쓰촨성 대지진의 교훈을 잠시 보기로 하겠어요. 오늘 받아 보신 지구촌 시사정보 자료를 보면 지축 정립에 대한 증산 상제님의 말씀,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된 줄 알아라. 개벽이 될 때는 산과 땅이 쩍쩍 벌어지고 뒤집어진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 상제님은 앞으로 개벽이 될 때에는 “먼 데 보지 말고 앞을 보고 다녀라.”(7:23) 하셨습니다. 정신 바짝차리고 늘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에요.

 

 불교에서 전한 가을개벽 소식 중에는 “석가불의 말법末法시대에 들어서면 태양도 달도 그 빛을 볼 수 없게 되고, 별들의 위치도 바뀌리라. 고약한 병들이 잇달아 번지리라.”(「월장경」)는 내용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요한 계시록’에도 “예전의 하늘과 땅이 사라지고 새 하늘 새 땅이 열린다.”고 했습니다. 또 바다 속에 있는 생물의 3분의 1이 다 불탄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학자들도 최근에 앞으로 지구촌에 이런 거대한 지각 변동이나 기후변화가 발생한다고 경고를 합니다.

 

 지금 지구촌에 강력한 지진이 거세게 몰려오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인도네시아에서, 요즘은 며칠 간격으로 요동치는 지진이 계속 일어납니다. 또 홍수의 빈도가 늘어나고, 가뭄기간이 길어지고, 폭풍의 강도가 세어졌다고 합니다. 올해뿐만이 아니라 최근 몇 년 전부터 동시 다발적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한반도도 결코 안전하지 못합니다. 78년도에 홍성에서 5.0진도의 지진이 터졌는데 그 때 천여 개의 건물에 금이 가고 건물 118개 동이 깨졌습니다. 최근 5년 동안 우리 한반도에서도 연평균 40여 회로 두 배 이상 지진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쓰촨성 지진 때 시체가 부패해서, 가족들의 시신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온 몸에 소독을 하고 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시체 썩는 냄새 때문에 구조견도 후각을 잃어버리고 사람도 후각을 잃어버렸다는 겁니다. 이번 지진으로 학교고 병원이고, 약하게 지어진 건물은 다 무너졌습니다. 한반도의 약 60% 정도 되는 면적 안에 있는 건물들이 다 넘어갔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 조류인플루엔자[AI]도 인간과 인간 사이로 전염되는 PI로 넘어가는 준비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작년에 월간지 『신동아』에서 이것을 고발했는데 아직까지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그 실상을 정확하게 밝혀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도 큰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종정님 도훈 (도기138.5.25)-


[7:84] 내 일은 여동빈의 일과 같나니


1 천지 안에 있는 말은 하나도 헛된 것이 없느니라.

2 세간에 '짚으로 만든 계룡'이라는 말이 있나니 그대로 말해 주는 것을 사람들이 모르느니라.

3 또 나의 일은 여동빈(呂洞賓)의 일과 같으니

4 동빈이 사람들 중에서 인연 있는 자를 가려 장생술(長生術)을 전하려고 빗 장수로 변장하여 거리에서 외치기를

5 '이 빗으로 빗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고, 굽은 허리가 펴지고, 쇠한 기력이 왕성하여지고

6 늙은 얼굴이 다시 젊어져 불로장생하나니 이 빗 값이 천 냥이오.' 하며 오랫동안 외쳐도

7 듣는 사람들이 모두 '미쳤다.'고 허탄하게 생각하여 믿지 아니하더라.

8 이에 동빈이 그중 한 노파에게 시험하니 과연 흰머리가 검어지고 빠진 이가 다시 나는지라

9 그제야 모든 사람이 다투어 사려고 모여드니 동빈이 그 때에 오색구름을 타고 홀연히 승천하였느니라.

10 간 뒤에 탄식한들 무슨 소용 있겠느냐!

[도전해설] 

84:2 대세의 바탕을 일러 주어도 세상 인간들이 묵은 기운과 무지와 죄업 때문에 자기중심적 사고에 빠져 상제님의 대도세계를 알아듣지 못하므로 허수아비나 산송장에 불과하다는 말씀이다. 증산 상제님의 말씀을 깊이 짚어 보면, 상제님은 창생을 지극히 생각하시면서도 대도의 근본자리에서는 인간으로 인정하지 않으셨다.


84:3 여동빈(呂洞賓, ?~?). 이름은 암(巖), 동빈은 자, 호는 순양자(純陽子). 당팔선(唐八仙) 중 한 사람. 당나라 천보(天寶, 742~755) 연간에 태어났다. 여조(呂祖)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팔선의 수장격인 종리권(鐘離權)으로부터 도를 전수받아 신선이 되었다 한다.


앞으로 좋은 세상이 온다. 의통목 극복하고 나면 누구도 천 살 이상을 다 살아. 어떠냐? 하하하.  

의통목을 극복하고 나면 이 쭈그럭살도 펴진다. 백발白髮이 환흑還黑하고 낙치落齒가 부생復生이라. 『도전』에 여동빈의 빗 장사 도수가 나오잖는가. “이 빗으로 머리를 빗을 것 같으면 흰머리가 검어지고 주름살이 펴지고, 이 빗 값이 천냥이오.” 했는데 믿는 사람이 없다.

 

허나 이 상제님 진리, 증산도의 진리, 다시 얘기해서 이 우주원리가 그렇게 되게 되어 있다. 우주의 틀 자체가 그렇게 되어져 있다.


태모님 말씀으로 결론을 내면 상수上壽는 1,200살을 살고 중수中壽는 900살을 살고 암만 하수下壽라도-지금으로 말하면 일찍 죽는다고 요사한다고 하겠지- 그렇게 요절하는 사람도 700살은 산다.

 

그러니 지금 못 다한 거, 그 세상에 가서 호강을 누려라. 호강을 누리게 해 줄 테니 지금은 두 주먹 틀켜쥐고 상제님 사업에 매진해서 사람을 많이 살려라.

 

시간도 다 됐다. 끝장이 났어. 장구 치고 북 칠 새도 없다. 그건 시국에 관한 게 돼서 내가 얘기를 안 하는데, 굉장히 급하다. 아주 급박하다.

 

-종도사님 도훈 (도기1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