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을 상징하는 새-삼족오
삼족오 [三足烏]는 한민족을 상징하는 새.
고대 신화에 나오는, 태양 안에서 산다는 세 발 달린 상상의 까마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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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金烏) ·준오(踆烏)라고도 한다. 태양에 까마귀가 산다는 신앙은 《초사(楚辭)》 《산해경(山海經)》에서 볼 수 있는데, 세 발 달린 까마귀 설화는 전한(前漢) 시대부터 시작된 것 같다. 고유(高誘)가 쓴 《사기(史記)》나 《회남자(淮南子)》의 주석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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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삼족오는 태양숭배사상으로 광명(光明)을 상징합니다!
우리 한민족은 예로부터 태양을 숭배해온 광명의 민족입니다.
제목 | : | 해뚫음무늬 금동장식의 삼족오 문양 |
사진크기 | : | 600*600 (원본사진보기) |
출처 | : | © encyber.com |
설명 | : | 진파리 7호 고분군에서 출토된 해뚫음무늬 금동장식 중심부의 삼족오 문양을 복원한 것이다. |
관련항목 | : | 삼족오, 무늬 |
제목 | : | 해뚫음무늬 금동장식의 삼족오 문양 |
사진크기 | : | 600*600 (원본사진보기) |
출처 | : | © encyber.com |
설명 | : | 진파리 7호 고분군에서 출토된 해뚫음무늬 금동장식 중심부의 삼족오 문양을 복원한 것이다. |
관련항목 | : | 삼족오 |
까마귀에 관한 전승 및 민속
본문 |
한국에서는 까마귀가 예언을 한다고 믿고 있는데, 《삼국유사》의 〈사금갑조(射琴匣條)〉에 이르기를, 488년(신라 소지왕 10)에 까마귀가 왕을 인도하여 궁주(宮主)와 내전에서 향을 사르는 중이 간통하고 있는 것을 찾아내 처단하였다. 이로부터 ‘까마귀날’과 ‘까마귀밥’의 관습이 생겼으며 정월 대보름 행사는 까마귀가 궁중의 변괴를 예고한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또 삼족오(三足烏;세 발 달린 까마귀)라고 해서 태양의 정기가 뭉쳐서 생긴 신비한 새로도 알려졌다. 〈연오랑세오녀설화(延烏郞細烏女說話)〉도 태양신화라 할 수 있는데, 주인공 이름에 까마귀 오(烏)자가 들어 있다. 제주도 신화 ‘차사본풀이’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인간의 수명을 적은 적패지(赤牌旨)를 강림이 까마귀를 시켜 인간 세계에 전하도록 하였다. 그런데 마을에 이르러 이것을 잃어버린 까마귀가 자기 멋대로 외쳐댔기 때문에 어른과 아이, 부모와 자식의 죽는 순서가 뒤바뀌어 사람들이 무질서하게 죽어갔다. 이 때부터 까마귀의 울음소리를 불길한 징조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검은 까마귀는 불길한 새로 여기지만, 붉은색이나 금색으로 그린 까마귀는 태양과 효도를 뜻한다. 한 해의 운세를 보는 데 까마귀를 사용한 예도 있다. 아랍인은 까마귀를 ‘예언의 아버지’라 부르며 오른쪽으로 나는 것을 길조(吉鳥), 왼쪽으로 나는 것을 흉조(凶鳥)로 믿었다. 유럽에서도 까마귀는 일반적으로 불길한 새로 여겨지고 있으나, 북유럽 신화에서는 최고신 오딘의 상징으로 지혜와 기억을 상징한다. 반면에 그리스도교에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죄를 저지르게 하는 악마의 새이다. 북태평양 지역에서는 까마귀가 신화적 존재로 여겨졌다. 시베리아의 투크치족·코랴크족과 북아메리카의 북서 태평양 연안 아메리카인디언들 사이에서는, 까마귀는 창세신(創世神)이 변한 모습이라 하여 창세신화의 주역으로 삼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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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8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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