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전염병 관련소식

전세계 신종플루 감염자 7000명 넘어서..

by 바로요거 2009. 5. 15.

 

전세계 신종플루 감염자 7000명 넘어서..

전세계 '신종 플루' 감염자 7,000명 넘어서

//

YTN | 입력 2009.05.15 06:27

[앵커멘트]
멕시코와 미국 등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자와 사망자가 늘면서, 각국 보건 당국이 집계한 감염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신종 플루가 크게 확산될 경우 병상과 백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멕시코 보건부 건물 앞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확산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집니다.
멕시코에서는 신종 플루로 숨진 사람이 4명 늘어난 64명, 감염자는 200여 명 늘어난 2,6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23억 달러가 넘는 손실이 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하지만, 보건 당국은 신종 플루가 진정세에 들어섰다며, 사망자가 늘더라도 100명을 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호세 앙헬 코르도바, 멕시코 보건장관]
"피해가 적은 지역의 학교 문을 다시 열 지 결정하려면 이번 주와 다음 주 상황이 중요합니다."

미국 역시 감염자가 47개 주와 워싱턴 D.C.에서 4,300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는 '신종 플루가 전국적으로 확산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전세계 신종 플루 감염자는 30여 개 나라에서 7,000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도 늘었습니다.

이처럼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신종 플루같은 세계적 유행병이 확산될 경우 병상이나 의사, 백신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USA투데이는 미국에서는 지난 15년 동안 응급실 수백 곳이 재정난으로 문을 닫은 반면, 응급실 환자는 크게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또, 미국이 보유 중인 백신은 전체 인구의 25%만 치료할 수 있는 양이고, 전세계적으로도 제조할 수 있는 백신 양이 세계 인구의 17~33% 선인 10억~20억 명분이라며, 백신 분야의 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김종욱[jwkim@ytn.co.kr]입니다.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GS_c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