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국무 "북한, 미사일 발사 대가 치를 것"
세계일보 | 입력 2009.03.26 15:54
멕시코를 방문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25일"북한이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한다면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강력 경고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우리는 북한 미사일 발사 행위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것이며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복원하길 원하는 미북관계나 북핵 6자회담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그 목적이 무엇이든간에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행위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1718호) 위반"이라고 말했다.
고든 두기드 국무부 대변인대행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006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유엔 안보리는 위성 발사나 미사일 발사나 탄도 미사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선 동일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결의안은 북한이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못하도록 속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안보리 결의안은 군사적 대응조치를 배제하고 있다"며 "우리가 어떤 수단을 동원하려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 조남규 특파원 coolman@segye.com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공짜로 영화보기]
[☞세계일보 지면보기]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클린턴 장관은 이날 멕시코시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우리는 북한 미사일 발사 행위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것이며 미사일 발사는 우리가 복원하길 원하는 미북관계나 북핵 6자회담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그 목적이 무엇이든간에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행위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안(1718호) 위반"이라고 말했다.
고든 두기드 국무부 대변인대행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2006년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이후 유엔 안보리는 위성 발사나 미사일 발사나 탄도 미사일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선 동일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면서 "결의안은 북한이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못하도록 속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 모렐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안보리 결의안은 군사적 대응조치를 배제하고 있다"며 "우리가 어떤 수단을 동원하려는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 = 조남규 특파원 coolman@segye.com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공짜로 영화보기]
[☞세계일보 지면보기]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 > 5선위기의 한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의 초강경 대응 경고 자세 (0) | 2009.03.31 |
---|---|
북한의 인질 억류 사건-미국 여기자와 남측 관계자 (0) | 2009.03.31 |
北 김정일 체제 건재 과시 (0) | 2009.03.17 |
북한, "우리 인공위성 요격하면 우리도 보복공격" (0) | 2009.03.10 |
제2차 남북전쟁’소문 온·오프상에 급속도 번져 (0) | 2009.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