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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제4법 신관(神觀)과 수행(修行)-神, 인간영성, 인간생명, 죽음, 수행법 

by 바로요거 2009. 3. 1.

 

■ 제4법 신관(神觀)과 수행(修行) 

월간개벽 http://www.greatopen.net

 

  넷째, 제4법인간의 사후 세계와 수행법에 관한 가르침이다.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 이후에 인간은 어떻게 변화되는가?

육신의 죽음과 더불어 인간은 완전히 끝나는 것인가?

숨이 멈추는 순간, 인간 생명은 완전히 정지되고 해체되어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마는 것인가,

인간 속에 어떤 영적인 무엇이 있는가? 있다면 그게 뭘까?

인간 속에 있는 영성(spirituality), 그 실체는 무엇인가?
 
 다시 말하면 제4법의 주제는 ‘인간의 생명이란 무엇인가?(What is life of humanity?)

인간의 영성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신도를 다룬 제1법 상제관과 구분을 하기 위해서

제4법‘인간은 왜 수행을 해야 되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What is death?)

수행이란 무엇인가?(What is meditation?)

왜 태을주 수행을 해야 되는가?’

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바로 여기서 이런 문제가 나온다.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된다.” (道典 2:118:2∼4)
 
 인간은 죽으면 작은 성령(holy ghost)으로 산다. 인간 속에 있는 하늘 요소인 신(神)과 땅의 영적 요소인 귀(鬼)가 하나가 되어 말 그대로 귀신(鬼神)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한자 문화권에서, 사람은 사람들 사이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사람 인 자, 사이 간 자를 써서 ‘인간(人間)’이라 하고 신(神)은 그 본질이 광명(光明)이기 때문에 ‘신명(神明, spirit, brilliance)’이라고 한다.  
 신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동서양에서 주장하는 신관이 서로 다르다는 점이다. 신관은 유일신관과 다신관이 있는데, 유일신도 다시 음양 법칙으로 원신(元神)과 주신(主神)이 있다.  
 서양은 원신적인 신앙 감성이 발달돼 있으면서 그 궁극은 아버지 신, 주신(God)을 지향한다.  
 반면에 동양은 주신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원신적인 신의 세계를 강조한다. 즉, 주신에게 천제를 지내는 의례가 한 5천 년 이상 이어져 왔는데, 그러면서도 만물의 본성, 만물 생명의 실재 근거로 작용하는 원신을 주장하는 것이다. 그 원신이 바로 삼신(三神)이다. 동서 신관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이 여기에 있다.

 
 그 다음, 선천 각 종교에도 수행법이 많은데,

왜 가을 개벽기에는 그것을 넘어, 수행의 열매를 맺는 태을주 수행을 해야 하는가?

  태을주란 무엇인가?  
태을주는 천지의 조화성령을 받아 내리는 주문이다. 여기서 성령론이 나온다.
 
 먼저 성령이란 무엇인가?
 
 가을에 오시는 아버지 하나님, 참하나님을 가장 실감나게 표현한 언어가 조화주(造化主) 하나님이다. 천지의 인간과 만물의 변화를 끝매듭 지으시는 분, 그 변화의 목적과 꿈을 이뤄주시는 하나님을 조화주 하나님이라고 한다.  
 선천 종교에서도 성령을 받아 내린다고 했다. 그러나 가을 문화에서 말하는 성령은 선천 봄여름, 닫힌 우주의 성령이 아니다. 인간의 삶과 역사와 우주 자연의 문제까지 총체적으로 바로잡아 주는 조화성신(造化聖神)을 말한다.

가을우주로 들어갈 때는 조화성령을 받아 인간의 영적 차원이 선천과는 전혀 달라지는 것이다.  
 조화성신의 출원이 바로 동방의 삼신(三神) 문화다. 『도전』 1편 1장 3절에 있는, “삼신께서 천지 만물을 낳으시니라.”는 구절에서 알 수 있듯이 삼신은 조물주 하나님이다.

삼신 하나님 속에 진리의 뿌리를 찾는, 진리의 근본 틀을 보는 모든 문제가 들어 있다. 삼신 하나님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다.
 
 삼신이란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한 하나님이 구체적으로 창조 작용을 할 때는 조화(造化), 교화(敎化), 치화(治化)의 세 가지 신성을 그 본성으로 드러내시기 때문에 삼신 하나님이라고 한다.  
 하나님은 조화로써 만물을 빚어내 생명을 주시고(造化神), 그 생명에 대해 깨닫게 하신다. 그리하여 이 우주 만유가 생명 자체가 되어 영원히 살게 하시며(敎化神), 만물 창조의 목적을 성취할 수 있도록 다스리신다(治化神).  
 이 삼신이 우리 몸에 들어오면 세 가지 참된 것(三眞), 성명정(性命精)이 된다.

우주를 빚어낸 조화신(造化神)은 내 생명의 근원, 내 마음의 뿌리 자리, 성(性)이 되어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생명을 열어 주는, 생명의 비밀을 깨닫고 나를 양육하는 깨달음의 신, 교화신(敎化神)은 나의 명(命)이 된다. 순수한 우리말로 목숨이 열리는 것이다. 그 다음 생명 질서를 바로잡아 나의 몸을 삼신 하나님과 같게 해주는 동력원인 치화신(治化神)은 정(精)이 된다.

그리하여 내가 우주의 조물주 하나님, 삼신 하나님과 한 몸이 되어 영원히 살 수 있는 축복을 받는 것이다.
 
 내 몸 속에 우주의 신성이 그대로 다 들어 있다!

이것이 삼신 문화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깨달음의 한소식이다.  
 그렇다면 내 몸 속의 삼신을 되찾고, 다스리고, 나아가 현실 인간 역사를 바로잡을 수 있는 열쇠가 무엇인가? 어떻게 해야 내 몸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마음, 우주의 마음을 찾을 수 있는가?

그것을 깨닫게 해주는 열쇠가 바로 태을주의 도다.  
 누구도 정성만 있으면, 인간 농사짓는 우주 1년의 근본 틀만 깨치면, 상제님의 진리, 그 순수 믿음 속에서 조화성령을 받아 내릴 수 있다.

참회와 의식의 정화를 통해 가을의 천지 조화성령을 받아 내릴 수 있다.

 

월간개벽 2006년 7월호 http://www.greatopen.net

 

출처 : 한민족미스테리
글쓴이 : 뾰족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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