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 침체 30년래 최악 전망
YTN | 입력 2009.02.23 16:03
기업활동과 소비 위축으로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가 30년 만에 최악의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미실물경제협회는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미국 경제규모가 1.9% 위축되고, 320만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어 현재 7.6% 수준인 실업률이 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경제규모가 5%, 2분기에는 1.7%가 각각 축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서 경제가 1.6% 성장할 것이라고 실물경제협회는 예측했습니다.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4,550억 달러에서 올해 1조 5,000억 달러로 급증하고, 내년에도 1조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 감소율은 지난해 11월 예측치인 0.2%보다 크게 늘어나 올해는 1.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의 80%는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에 최고 1% 포인트 가량 성장 효과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경제학자 대부분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서 미국이 가장 먼저 탈출하고 이어 중국과 캐나다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전미실물경제협회는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 미국 경제규모가 1.9% 위축되고, 320만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어 현재 7.6% 수준인 실업률이 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경제규모가 5%, 2분기에는 1.7%가 각각 축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하반기에는 성장세로 돌아서 경제가 1.6% 성장할 것이라고 실물경제협회는 예측했습니다.
연방정부의 재정적자는 지난해 4,550억 달러에서 올해 1조 5,000억 달러로 급증하고, 내년에도 1조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체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 감소율은 지난해 11월 예측치인 0.2%보다 크게 늘어나 올해는 1.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설문에 응한 경제학자의 80%는 오바마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에 최고 1% 포인트 가량 성장 효과를 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또 경제학자 대부분은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서 미국이 가장 먼저 탈출하고 이어 중국과 캐나다가 뒤를 이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 > 뉴스*시사*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수록 심각해지는 세계 경제 전망 (0) | 2009.02.27 |
---|---|
현대차 미국 시장 1월 최다판매율 (0) | 2009.02.27 |
미국, 실업자 500만명 돌파, 사상 처음 (0) | 2009.02.27 |
일본 경기침체, 상상 초월 (0) | 2009.02.26 |
美 월가, 금융시장 끝없는 사기행렬 (0) | 2009.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