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광명성 2호 발사준비 본격적 진행.
북한 미사일, 광명성 2호 발사준비와 서해 긴장감 고조
북한, '광명성 2호' 발사준비 본격 진행(2보)
노컷뉴스 | 입력 2009.02.24 11:42
[CBS정치부 박지환 기자]
북한이 광명성 2호 발사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현재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인 '은하-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사업이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 발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는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지난 1월말부터 운반작업 등을 벌인 곳이다.
이에 따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광명성 2호 발사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현재 시험통신위성 '광명성 2호'를 운반로켓인 '은하-2호'로 쏘아올리기 위한 준비사업이 함경북도 화대군에 있는 동해위성 발사장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함북 화대군 무수단리는 북한이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하기 위해 지난 1월말부터 운반작업 등을 벌인 곳이다.
이에 따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98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김일성 사망이후 유훈통치를 끝내고 본격적인 내부 체제 결집을 강력히 추구하던 때였다.
결국 이번 대포동 2호 발사를 준비하며 지난 98년과는 달리 미리 통신인공위성 발사를 준비 중이라고 대외에 공포해 국제적인 비난을 피하기 위한 사전포석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북한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김정일 위원장의 함경북도 미사일 관련 기지 시찰설과 맞물리며 대포동2호 미사일 발사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예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violet@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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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긴장감 팽팽...주민 생계 걱정
YTN동영상 | 입력 2009.02.24 12:26
광명성 발사 준비 등 북한의 강경한 움직임이 잇따르면서 서해상에는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꽃게철을 앞두고 있는 서해 최북단 연평도 주민들이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북방한계선과 마주하고 있는 연평도 분위기 어떻습니까?
[중계 리포트]
북한의 공식적인 미사일 발사 준비 발표가 나오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팽팽히 흐르고 있습니다.
연평도에서는 오늘처럼 시정 거리가 좋은 날은 눈으로 직접 북한 땅을 볼 수 있는데요.
직선 거리로 불과 12km거리에 황해남도 강령군 부포리 지역이 눈에 들어 옵니다.
최근 이 지역에서 해안포를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굴 입구 6개가 포착됐습니다.
지금까지는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었지만 지난주 위장막이 걷히고 그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또 NLL, 서해북방한계선 근처 북측 해상에는 북한 함정 1척이 정박해 있는 모습도 눈에 띕니다.
우리 해군도 연평도 앞바다 경계 업무를 맡은 고속함정을 2척에서 4척으로 늘리고 비상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질문]
광명성 발사 준비까지 전해지면서 주민들의 걱정이 클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답변]
지난 1999년과 2002년 두 차례 연평해전을 경험한 주민들은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유지하고 있지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위험 상황의 경우 입출항이나 조업이 전면 금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있는 대피소를 청소하거나 정비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어구를 손질하며 꽃게철을 준비하고 있는 어민들의 근심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꽃게철은 4월 1일부터 시작되지만 다음달 초부터 풍어제를 지내고, 어구를 설치해야 하는데요.
아직 해군이나 정부 측과 아무런 협의를 하지 못한 채 기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업이 자칫 중단될 경우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을 우려가 큽니다.
실제로 지난 2002년 연평해전 당시 주민들은 조업 손실은 물론, 어구 값과 선원들 임금 등으로 배 한 척 당 수천만 원의 손해를 입었습니다.
또 현재 연평도에 내 외신 기자등 취재진 20여 명이 몰려있을 뿐 관광객이나 다른 지역 선원들의 발길이 뚝 끊긴 상황입니다.
따라서 연평도 주민들은 지금의 긴장 상태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만일의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연평도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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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민족미스테리
글쓴이 : 뾰족한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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