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미스테리는 우리 한민족의 역사!(1)
머릿말
안녕하세요. 구리넷(우리 역사의 비밀 : www.coo2.net)에서 [Mr.Crow]란 필명으로 활동 중인 무명소졸입니다. 제가 우리 민족의 위대한 참역사와 직면한 게 벌써 1년이 넘었군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그 시간 동안 저는 많은 자료들을 토대로 분석에 분석을 거듭한 결과 어떤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은 우리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거대한 왜곡의 장막에 둘러싸여 있다는 것입니다. 영화《매트릭스》처럼 말이죠. 저는 이번 글을 통해 여러분들께 이 세상을 왜곡하고 있는 매트릭스의 실체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파란 색 알약과 빨간 색 알약 중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파란 색 알약을 선택하시면 매트릭스 안의 세상에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과 마찬가지의 안락한, 그러나 자신의 의지가 아닌 그 누군가의 의지에 의해 조종당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며 빨간 색 알약을 선택하시면 굴절되고 왜곡되지 않은 참세상에서 지금껏 당신의 삶을 조종해 왔던 실체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장문의 글이 될 테지만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읽어 주시길 간청합니다.
1. ‘뉴라이트’. 그들은 누구인가?
‘뉴라이트’……. 웬만한 지적 촉수와 자각능력을 겸비하신 분은 이들 뉴라이트라는 인간변종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순진(?)한 분들을 위해 우선 이 인간변종들의 모임인 뉴라이트의 본질에 대해 언급해 볼까 합니다.
‘뉴라이트’란 ‘새로운 우익’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말로 설명하자면 ‘신보수주의’라고 표현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우익은 무엇을 의미하며 또 보수란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사전적인 의미를 살펴보자면 ‘우익(右翼) 또는 우파’는 정치적 성향 측면에서 좌익 또는 좌파에 반대되는 쪽으로, 일반적으로 보수적이거나 온건한 개혁을 추구하는 성향을 말하며 ‘보수주의’란 오랜 시간을 통해 발전되어온 연속성과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전통적인 제도와 관습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려 우파는 대대로 부와 명예와 권력을 향유해 온 기득권층을, 그리고 좌파는 기득권층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제도나 관습 등을 절대다수인 상대적 약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으로 바로 잡으려는 개혁주의자들을 일컫는 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원리를 대한민국이라는 땅덩어리 안에 적용해 해석해 보자면 우파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로 줄곧 권력과 명예와 부를 움켜쥐고 있는 자들, 즉 친일파와 그 후손들, 그리고 그들을 비호하며 콩고물을 주워 먹어온 자들, 즉, 반쪽발이 집단을 의미하는 용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문의 두 번째 테마 글, ‘대한민국은 반쪽발이들의 왕국이다’에서 자세히 언급하기로 하겠습니다.
과연 뉴라이트는 어떤 집단인가? 저들이 부르짖는 ‘우파’와 ‘보수’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저들의 언행을 살펴보는 것이 가장 확실할 것입니다. 우선 아래의 기사를 감상해 보시죠.
백주대낮에 이 나라 최고 지성의 전당이라는 서울대학교에서 교수를 비롯한 뉴라이트 일당이 4.19 유족 분들에게 린치를 당하는 희대(?)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일생을 망언과 망발로 일관해 온 반쪽발이, 이영훈이의 주둥아리가 터져 피가 흘러내리는군요. 주둥아리가 아파서라도 당분간 망발을 게워내지 못했겠죠? 유족 분들. 정말 장하십니다. 10년 묶은 체증이 가신 것처럼 통쾌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저 반쪽발이들은 백주대낮에 이런 개망신을 당하며 살아가는 것일까요?
한달이나 됐을까? 뉴라이트의 대안교과서가 드디어 완결판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중 몇 가지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제 시대에 토지의 강제수탈은 없었다.
2. 식량의 강제수탈을 입증할만한 객관적인 자료는 없으며 오히려 강점기 당시 식량은 더욱 더 증대되어갔다.
3. 종군위안부는 허구이며 돈을 받고 자발적으로 몸을 판 창녀들이 있었을 뿐이다.
4. 일제의 강점으로 인해 조선은 시장경제 기반의 구축, 사회간접자본을 확충하였고 무역의 성장을 통한 근대적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이것은 작금의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의 원동 력이 되었다.
뉴라이트 교과서의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제가 조선을 강점하지 아니하였다면 조선은 아직까지도 근대화하지 못하고 아프리카처럼 미개한 최빈국으로 살아갈지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이완용을 비롯한 을사오적과 같은 친일파들의 선견지명이 일본을 유인하는데 성공했고 일본은 아무런 사리사욕 없이 오로지 조선과 대한제국의 경제가 근대화를 구축하는 데에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대한민국이 현재의 세계 10위라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 고로 이완용을 비롯한 친일파들은 민족반역자가 아닌 경제 영웅이며 일본은 학살자가 아닌 우리 대한민국에게는 부모님의 나라와도 같은 은인으로 섬겨야 할 것이다!”
이처럼 뉴라이트 교과서는 일본의 후소샤 교과서의 한국판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 극우파들의 망언을 그대로 옮겨 실은 셈이죠. 뉴라이트 교과서는 이미 시중에 널리 배포되어 있으며 앞으로는 전국 모든 학교에 보조교재로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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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왼쪽부터)이영훈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김재호 전남대 경제학부 교수·주익종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김용직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가운데 왼쪽부터)김일영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 원장·김세중 연세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아래 왼쪽부터)박효종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김종석 홍익대 경영학과 교수·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김영환 시대정신 편집위원 |
저들이 바로 뉴라이트 대안교과서를 집필한 자들입니다. 수장격인 이영훈을 비롯해 대부분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안병직의 직계 제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왜놈들이 주는 지원금을 받아 연구를 하니 그 연구가 우리 한민족을 위한 연구겠습니까, 왜놈들을 위한 연구이겠습니까? 도요다 재단뿐 아니라 일본국제교류기금으로부터도 한 해에 수억씩 지원금을 받고 있습니다.
빙산의 일각……. 매스컴에 보도되고 있는 부분은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떳떳하게 공개하지 못하는 더러운 지원금은 그야말로 더욱더 광범위할 것입니다. 특히 역사학계에는 어마어마한 검은 돈이 지원되고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주둥아리를 틀어막기 위해서 말입니다. 대한민국 검찰은 즉각 이 부분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순수한 지원금이 아닌, 한민족의 혼과 정체성을 말살하기 위한 극약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뉴라이트 대안 교과서 같은 토사물을 게워낼 수밖에요. 뉴라이트 교과서 포럼 고문 및 운영위원 명단에 보면 안병직(고문)과 이영훈(대표)의 이름을 똑똑히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왜놈들에게 연구비를 받아 먹어온 그 장본인들이죠. 특히 이영훈이라는 반쪽발이는 을사오적 이완용의 둘째 동생 이재용의 후손입니다.
진정한 한민족의 후손이라면 왜놈들이 강점기 때 우리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땅의 자원을 약탈했고 이 땅의 남자들을 총알받이로 징용했으며 이 땅의 여인들을 일본군의 마스터베이션 대용으로 전락시켰습니다. 그것뿐입니까? 중국에서의 개발권을 얻어내기 위해 한반도보다 넓은 간도를 뙈놈들에게 헌납했으며 수많은 우리 선조님들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한민족의 위대한 역사를 모조리 말살시켰습니다. 제아무리 바보라 할지라도 한민족의 후예라면 천인공로할 그들의 만행을 잊을 리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저들은 누구입니까? "박정희는 잘했다고 하면서 왜 일본은 욕 하냐?"고 목에 핏대를 세우는 저들이 진정코 한민족의 후손이란 말입니까? 아닙니다. 저들은 한민족의 후손이 아닌, 반쪽발이들의 후손입니다. 저들에게 있어 한민족 최대의 불행은 일제로부터의 독립일 것입니다. 그것만 아니었다면 저들은 완전한 일본인들 속에 동화되어 황국신민으로써의 영광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을 테니까요. 저들에게 있어 한민족 최대의 원수는 광복을 일궈 내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바쳤던 독립투사님들일 것입니다. 어떻게 저들과 우리가 같은 하늘 아래 살 수 있습니까? 스스로 왜놈이 되기를 염원하는 반쪽발이들과 천인공로 할 왜놈들의 만행에 아직도 이를 갈고 있는 우리들이 어찌 공존할 수 있습니까?
<뉴라이트전국연합,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지지선언>
http://www.polinews.co.kr/news/newsview.html?no=79285&pkey=10101&page=1
<집시법 개정, 뉴라이트 청원· 한나라당 발의· 경찰 추진 '삼박자'>
http://www.voiceofpeople.org/A00000201350.html
<뉴라이트 인사, 한나라당 공천 신청 줄이어>
http://www.freezonenews.com/news/article.html?no=24043
위 기사들은 한나라당과 뉴라이트의 관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뉴라이트는 한나라당의 전폭적인 지지자임과 동시에 한나라당의 브레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사실을요. 지난 해 9월, 한나라당은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 소장직에 안병직을 영입한 바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뉴라이트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관계라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좋은 예입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많은 뉴라이트 인사들이 한나라당의 공천을 받아 국회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또다시 반쪽발이들이 통치하는 식민지로 전락하고 만 셈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조금도 슬퍼하거나 좌절하지 않으실 겁니다. 이 모든 게 바로 당신들의 선택이었으니까. 오히려 박수와 함께 환호하십시오. 이로써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그토록 염원하던 위대한 황국신민(皇國臣民)이 됐으니까요.
친일청산법에 반대한 16대 국회의원 명단
박관용(국회의장, 부산시 동래구)
한나라당
최병렬 (서울 강남 갑) 김원길 (서울 강북 갑) 김기배 (서울 구로 갑) 홍준표 (서울 동대문 을) 서청원 (서울 동작 갑) 박원홍 (서울 서초 갑) 맹형규 (서울 송파 갑) 원희룡 (서울 양천 갑) 이재오 (서울 은평 을) 박 진 (서울 종로)
전재희 (경기 광명) 박형규 (경기 광주) 전용원 (경기 구리) 목요상 (경기 동두천,양주군) 김문수 (경기 부천 소사) 고흥길 (경기 성남 분당 갑) 임태희 (경기 성남 분당 을) 신현태 (경기 수원 권선) 이해구 (경기 안성) 심재철 (경기 안양 동안) 이규택 (경기 여주) 강성구 (경기 오산,화성) 홍문종 (경기 의정부) 이재창 (경기 파주)
민봉기 (인천 남 갑) 이윤성 (인천 남동 갑) 박상규 (인천 부평 갑) 이경재 (인천 서구,강화 을) 황우여 (인천 연수)
김진재 (부산 금정) 김무성 (부산 남구) 김병호 (부산진 갑) 정형근 (부산 북강서 갑) 허태열 (부산 북강서 을) 권철현 (부산 사상) 엄호성 (부산 사하 갑) 박종웅 (부산 사하 을) 정문화 (부산 서) 유흥수 (부산 수영) 김형오 (부산 영도) 서병수 (부산 해운대,기장 갑)
김기춘 (경남 거제) 김영일 (경남 김해) 박희태 (경남 남해,하동) 강삼재 (경남 마산 회원) 김용갑 (경남 밀양,창녕) 이방호 (경남 사천) 김용균 (경남 산청,합천) 나오연 (경남 양산) 하순봉 (경남 진주) 김종하 (경남 창원 갑) 이주영 (경남 창원 을) 김동욱 (경남 통영,고성) 이강두 (경남 함양,거창)
현승일 (대구 남) 박근혜 (대구 달성) 강신성일 (대구 동) 안택수 (대구 북.을) 강재섭 (대구 서) 김만제 (대구 수성 .갑) 백승홍 (대구 중)
박재욱 (경북 경산,청도) 김일윤 (경북 경주) 주진우 (경북 고령,성주) 김성조 (경북 구미) 정창화 (경북 군위,의성) 임인배 (경북 김천) 신영국 (경북 문경,예천) 이상배 (경북 상주) 박시균 (경북 영주) 박헌기 (경북 영천) 이인기 (경북 칠곡) 이상득 (경북 포항) -----> 이명박 형
최병국 (울산 남구)
이양희 (대전 동) 이재선 (대전 서 을) 강창희 (대전 중)
김용환 (충남 보령,서천) 함석재 (충남 천안 을) 신경식 (충북 청원)
최돈웅 (강원 강릉) 최연희 (강원 동해,삼척) 김용학 (강원 영월,평창) 한승수 (강원 춘천)
양정규 (제주 북제주)
홍사덕, 이연숙, 강창성, 신영균, 서정화, 이상희, 박세환, 이한구, 김정숙, 박창달, 이원형, 손희정, 김영선, 장광근 (이상 비례대표)
------------------------------이상 한나라당 100명/149명중
새천년민주당
조순형(서울 강북 을) 조병옥 아들 김방림(비례대표) 이만섭(비례대표)
-----------------------이상 새천년민주당 3명
자민련
김학원 (충남 부여) 이인제 (충남 논산,금산) 정진석 (충남 공주,연기) 정우택 (충북 진천,괴산,음성)
김종필, 김종호, 안대륜, 조부영, 조희옥 (이상 비례대표)
------------------------------이상 자민련 9명/10명중
국통21 정몽준 (울산 동구)
무소속 이한동 (경기 연천,포천)
------------------------------------- 총 115명 ------------------------- |
이 법안에 반대했던 분들 중에는 MB의 친형님 되시며 요즘 공천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계시는 이상득 부의장의 이름도 보입니다. 이 명단에 등재되어 있는 분들은 아마도 친일파의 직계 후손일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그렇지 않지만 대의를 위해서(국민대통합) 소의(친일파 청산)를 희생하자는 숭고한 정신세계를 지닌 분들도 계시겠지만요. 그런데 과연 무엇이 대소를 구분하는 기준점인지 의문이 드는 것만은 어쩔 수 없군요.
지난 1월 21일, 이명박 당선자와 한나라당은 과거사위원회 폐지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공들여 마련한 각종 위원회들이 모조리 폐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1 친일 반민족행위자 재산 조사 위원회 폐지발표(2006년 출범)
2 군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 폐지발표(2006년 출범)
3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위원회 폐지발표(2005년 출범)
4 친일 반민족 진상 규명 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5 삼청 교육피해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6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 회복 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7 일제 강점하 강제 동원 피해 진상규명 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8 동학 농민혁명 참여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9 특수 임무 수행자 보상 심의위원회 폐지발표(2004년 출범)
10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 및 희생자 명예 회복 위원회 폐지발표(2000년 출범)
11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위원회 폐지발표(2000년 출범)
12 거창 사건 등 관련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폐지발표(1998년 출범)
13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지원 위원회 폐지발표(1990년대 출범)
어떻게 소리소문도 없이 이런 일을 추진할 수 있을까요? 위에 열거된 위원회들은 민의가 반영되어 설립된 것입니다. 과거 일제와 군부독재로부터 억울하게 학살당한 수많은 원혼과 그 가족의 분노와 오명을 씻어주기 위해서 말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위원회들을 국민의 의견 수렴절차는커녕 대국민담화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은밀하게 폐지시킨다고 합니다. 과거 독재정권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 아프리카도 아닌, 21세기 대한민국 땅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언론이나 학계, 그 누구도 언급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귀와 눈을 가리며 혹세무민하고 있는 거죠.
사실 위 사건들의 주체는 한나라당과 밀접한 혈연관계로 얽혀 있습니다. 친일을 한 건 그들의 할애비 할머니들이고 군부독재를 한 건 그들의 아버지, 삼촌들이죠. 그러니 대권을 움켜쥐자마자 부리나케 각종 위원회들을 폐지할 수밖에요. 자기 손으로 애비애미, 할애비할매를 처단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이제 아시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반쪽발이들이 통치하는 황국신민국이며 ‘보수단결’이라는 구호는 ‘반쪽발이 단결’을 촉구하기 위한 암호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출처: 진리의 문 http://blog.daum.net/liby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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