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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법칙*생존법/태을주,수행,영성

6. 증산도 태을주는 생명의 주문

by 바로요거 2008. 10. 29.

6. 증산도 태을주는 생명의 주문

 

주문이란?
 『성경』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구절이 있다. 그 말씀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생명의 소리다. 신의 소리다.
 그 소리를 언어로 상징화시킨 것이 주문이다. 영어로는 ‘만트라(mantra)’라고 한다. 주문(呪文)에서 주(呪)는 빨 주자인데 입으로 소리를 냄으로써 생명의 근원 에너지를 빨아들인다는 뜻이다.
 불교의 ‘반야심경’ ‘천수경’ 기독교의 ‘주기도문’도 모두 주문에 속한다. 정형화된 기도문은 모두 주문의 일종이다. 주문을 반복해서 읽으면 그 주문의 파동을 타고 그에 상응하는 우주의 신성한 에너지와 연결되어 그 에너지를 흡수하게 된다.
 마치 코드를 꽂으면 그 즉시 전기가 통하고, 특정 TV 방송에 채널을 맞추면 그 방송을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주문이란, 내 몸과 마음, 내 몸과 우주 사이에 다리를 놓아주어 나와 자연, 나와 우주를 하나 되게 하는 가장 신령스런 도구이며, 가장 신성한 신(神)의 언어이다.
 수행은 우리 몸을 통해 우주 생명의 소리를 듣는 일이다. 또한 우주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는 일이다.
 

 질병을 치유하는 ‘훔’ 사운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LA)이나 스탠포드(Stanford)대학에서는 소리가 인체의 질병치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인도출신의 하버드대 의학박사이며, 1900년대 대체의학의 황제라 불리우며 『양자 치료법』, 『사람은 늙지 않는다』 등의 책을 썼던 디팍 초프라(Deepak Chopra)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훔’이라는 소리는 병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훔’이란 ‘홀리스틱 사운드’(holistic sound, 인간 몸속의 생명을 통일적으로 치유하는 소리)이다. ‘훔’은 인체의 모든 세포를 동시에 진동하게 한다.
 영국의 한 과학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관에 암세포를 넣어 ‘훔’ 소리를 쏘아준 결과 암세포는 진동 후에 터져버렸고, 인체의 보통 세포를 시험관에 넣고 ‘훔’소리를 쏘아주었더니 더욱더 건강하게 잘 자랐다.’”
 
 
 뿌리 찾는 주문, 태을주
 증산도에서는 태을주 주문수행을 한다.
 “훔치 훔치 태을천 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
 이것이 태을주다. 태을주는 23자의 글자로 이루어져 있다.
 참선, 요가, 단전호흡 등 세상에는 많은 수행법이 있다. 그런데 왜 태을주를 읽어야 할까?
 이유는 이렇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우주에도 사계절이 있다. 봄에는 낳고, 여름에는 기르고, 가을에는 수렴하고, 겨울에는 휴식을 취하고. 이것이 자연의 섭리다.
 지금 우리는 우주의 어느 계절에 살고 있을까? 지금은 우주의 가을로 접어드는 가을개벽기이다. 초목이 성장하다가 가을이 되면 열매를 맺은 뒤, 진액이 뿌리로 되돌아간다. 이것을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 하는데, 가을이 되면 모든 것이 근본 자리로 돌아간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주의 가을이 오면 인간도 역시 생명의 근본자리, 뿌리자리로 돌아가야 한다. 태을주는 내 생명의 뿌리인 조상님을 찾고, 나아가 모든 인간 생명의 뿌리이신 천지부모를 찾는 주문이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태을주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태을주는 뿌리 찾는 주문이요. 선령 해원 주문이니라. (道典 9:199:7)
 
 ‘훔치’는 천지부모를 부르는 소리니라. 송아지가 어미를 부르듯이 창생이 한울님을 부르는 소리요. 낙반사유(落盤四乳)는 ‘이 네 젖꼭지를 잘 빨아야 산다.’는 말이니 ‘천주님을 떠나면 살 수 없다.’는 말이니라. 태을주를 읽어야 뿌리를 찾느니라. 태을주는 수기(水氣) 받아 내리는 주문이니라.(道典 7:74:1~6)

 
 
 태을주는 생명의 주문
 증산도의 최고 스승이신 안운산 종도사님께서는 태을주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번에 개벽을 하는데, 상제님 공사의 총 결론이 뭐냐?
 상제님이 공사보신 대로 세운과 도운이 진전되어 가다가 결국 개벽을 해서 선천에서 후천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후천으로 넘어가는 그 생명선, 생명줄이 태을주太乙呪다. 태을천太乙天을 근간으로 한 태을주를 바탕으로 넘어간다.
 태을천은 태을궁太乙宮이라고도 얘기를 한다. 상원군님이 계신 세계, 그 세계를 집 궁宮 자를 붙여 가칭 태을궁이라고 이름을 붙인다. 그 태을궁의 주인이 바로 상원군님이시다.
 현세에 지구상에 사는 전 인류는 이 태을궁을 연유緣由해서 생명을 받아 나왔다.
 지금은 개벽하는 때가 돼서, 이 시대를 사는 60억 전 인류는 누구도 태을궁 속에 들어와야 한다. 모든 인류의 생명이 태을궁을 연유해서 생겨났기 때문에, 태을주를 읽지 않고서는 이번에는 누구도 살아남을 수가 없다. 인간에 대한 모든 문제라 하는 것도 태을궁의 상원군님 기운을 응기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해결될 수가 없다.
 현실을 사는 전 인류에게 태을주는 산소호흡과 같다. 흑인종도 산소를 호흡해야 되고 백인종도 산소를 호흡해야 되고 이 만유라 하는 것이 전부 산소호흡을 해야 살 수 있다. 산소호흡을 안 하면 질식해서 사멸하는 수밖에 없다. 그것과 같이, 현세를 사는 사람으로서는 어느 민족이 됐든지 태을주를 읽지 않고는 절대로 개벽목을 넘길 수가 없다. 다시 말해 태을주를 읽어야만 후천의 생명을 도모할 수 있다.”
 (道紀 132년 6월 2일, 증산도대학교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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