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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 강진… 102명 사망

by 바로요거 2008. 10. 7.

중앙亞 강진… 102명 사망

서울신문 | 기사입력 2008.10.07 04:27

[서울신문]중앙아시아 지역이 지진공포에 휩싸였다.5일(이하 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에서 진도 6.3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6일에는 진도 6.6의 강진이 중국 티베트 자치구를 덮쳤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티베트 자치구 수도 라싸 인근 당슝(當雄)현에서 6일 오후 4시30분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 최소 3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구조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의 진앙은 라싸에서 서쪽으로 80㎞ 떨어진 지점"이라고 발표했다.

 

 

5일 오후 9시52분 키르기스스탄 남부 사리-타시에서 발생했던 강진의 피해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당국은 "진도 6.3의 강진으로 주택 120여채가 무너졌고 현재 사망자 수는 72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구조대원들이 건물 더미에 깔린 시신을 수습하고 있어 희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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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亞 잇단 강진… 102명 사망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8.10.07 09:52

지난 5일 오후부터 6일 오후까지 키르기스스탄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등 중국 접경 지역에서 규모 6 이상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해 중앙 아시아 지역이 지진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는 지난 5일 밤 9시52분(현지 시간) 오시 남부 사리타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8.0의 강진으로 최소한 72명이 숨졌다고 6일 밝혔다. 피해지역에 급파된 구조대원들이 무너진 건물 더미에 깔린 시신들을 수습하고 있어 희생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연방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사리타시 동쪽 60㎞ 지점, 지하 27.6㎞로, 약 두 시간 뒤인 6일 오전 0시27분쯤 규모 5.1의 여진이 뒤따랐다.

캄치베크 타시예프 키르기스스탄 비상기획부 장관은 "중국 국경에 인접한 인구 950명 규모의 작은 마을 누르에 피해가 집중됐다"며 "건물은 100% 완파됐다"고 전했다.

중국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도 6일 오후 4시30분쯤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30명이 숨졌다. 관영 신화통신은 "사상자가 다수 발생하고 주민 일부는 폐허 속에 묻혔으며 수백채의 가옥이 붕괴됐다"고 보도했다.

피해가 심한 거다(格達)향은 교통과 통신이 두절됐으며 티베트 정부는 군에 협조를 요청하고 응급구조대를 긴급 파견했다. 앞서 5일 밤 11시52분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우차(烏恰)현에서도 규모 5.7과 6.6의 강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김환기 기자
kg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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