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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남자수영 올림픽 최초 금메달

by 바로요거 2008. 8. 10.

박태환 남자수영 금메달!

박태환, 남자수영 400m 올림픽 금메달 사상 최초!

해외언론 "박태환, 호주의 독주 종식시켜"

마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8.10 15:49

[마이데일리 = 이석무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의 올림픽 제패에 해외의 언론들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AP통신은 10일 박태환의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 우승 소식을 자세히 전하면서 '이 종목에서 호주의 독주를 종식시켰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역대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호주는 이안 소프가 2000년 시드니 올림픽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2연패를 달성 한 바 있다.

 


 

영국 BBC 역시 '한국의 10대 소년 박태환이 초반 200m에서 올림픽 2관왕 그랜트 해켓을 따라잡은 뒤 막판 장린의 추격에서 벗어나 고국에 첫 수영 금메달을 지켜냈다'고 소개했다.

일본의 니칸스포츠는 온라인판을 통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박태환이 250m 지점부터 선두에 나서 그대로 우승을 차지했다'라고 전했고 시사통신은 박태환의 프로필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수영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스위밍뉴스'는 '박태환이 이안 소프가 가지고 있는 세계신기록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수영 역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안겨 자신이 약속한 두 가지 중 한가지를 지켰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환은 금메달을 딴 뒤 숨돌릴 겨를도 없이 10일 저녁에 자유형 200m 예선에 출전한다. 특히 이날 예선에는 이 종목 최강자로 올림픽 8관왕에 도전하는 마이클 펠프스와 나란히 4,5레인에 서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딴 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태환. 사진=cnsphoto]

(이석무 기자 sm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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