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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앞두고 韓-中 이어도 분쟁 파문

by 바로요거 2008. 8. 8.
올림픽 앞두고 韓-中 이어도 분쟁 파문
| 2008·08·08 15:03 | HIT : 57 |
▲ 한국 정부가 이어도에 세운 해양과학기지
[SOH]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이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이어도에 대해 중공 당국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료가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중공 당국의 ‘중국해양정보망 웹사이트(coi.gov.cn)’는 이어도를 중국식 표기인 쑤옌자오(蘇巖礁)로 표기하며, “쑤옌자오는 중국의 어민들이 수천 년 전에 처음 발견한 이래로 산둥·장쑤·저장·푸젠 등 어민들이 옛날부터 활동하던 어장”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공 당국은 또 이러한 근거와 쑤옌자오가 중국 영해에 있고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EEZ) 안에 있다는 이유를 들어 중국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8일 “이어도는 마라도 남단에서 81해리 떨어져 있는 반면 중국의 가장 가까운 섬에서는 147해리 떨어져 있다”면서 “명백하게 한국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속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어 “한.중 양국은 2006년 이어도는 수중암초로 섬이 아니며 따라서 영토분쟁의 대상이 아니라는데 합의한 바 있다”고 말하면서 “이어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중국 국가해양국 사이트는 이 합의에 반한 것으로 중국 측에 시정 요구 등 필요한 외교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2003년 6월 이어도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중국 당국이 이어도 편입을 위해 올림픽을 이용하고 있다”, “또다시 반한감정을 부추기고 있다”, “대통령은 올림픽 개막식 불참해야’ 등 댓글을 남기며 중공 당국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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