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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9, 민족사로 본 개벽 일꾼

by 바로요거 2008. 8. 4.

Ⅸ. 민족사로 본 개벽 일꾼

* 일꾼은 일하는 자니 새 하늘 새 땅을 여신 증산 상제님의 천지대업을 개척하여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자니라.(道典 8:1)

일꾼은 모든 것을 이루는 자이다. 상제님의 일꾼은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어떤 인물들을 계승하고 있는가?

우선 개벽의 문을 열었던 문명 개척단인 神市開天의 제세핵랑군92) 3,000명이 그 뿌리이다. 그 뿌리는 단군조선시대의 女郞, 花郞, 仙郞, 國子郞, 天王郞93) 등으로 계승되었다. 우리는 또한 삼랑94)의 후예이며 고구려95)의 조의선인96)의 후예이다.

또한 신라의 화랑을 계승했으니 화랑은 신라 발흥의 원인이었을뿐 아니라, 후세에 중국 한문화가 발호하여 사대주의 사상과 언론이 사회의 인심, 풍속, 학술을 지배하여 조선을 支那化하려 했을 때, 이를 반항 배척하여 조선을 지켜온 자도 화랑이다.97)

이들은 삼신상제님을 섬기던 신교의 무리로서 평소에는 단체 생활을 통해 修行과 文武를 연마하여 공도를 집행하였고, 국난 시에는 선봉에 나선 국난 극복의 선구자들이었으며 민족의 지도자로 성장하였다.

고구려의 조의선인이 수, 당의 세력을 물리친 원동력이었으며, 신라의 화랑이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는데, 이들은 또한 제세핵랑군과 삼랑의 정신을 이은 민족정신의 계승자들이었으며, 새 역사의 개창자였다.

증산도의 일꾼은 바로 이들의 전통을 이은 민족정신의 진액(津液)으로, 새 역사를 여는 개벽의 주인공이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