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 종교의 결론, “다른 분이 오신다!”
지금 이 때는, 이번 우주 일 년 가운데 선천 봄여름철을 마무리짓고 가을철로 들어가는 하추교역기다.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인간으로 태어나 사는 건가? 인간의 삶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사실 그 동안 아무도 이걸 가르쳐주지 않았다. 어머니 아버지도 가르쳐준 바 없고, 초등학교로부터 대학교 대학원을 나오고 박사학위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인간이 무엇을 위해 사느냐? 그리고 인류는 지금 어느 때에 살고 있느냐?’ 하는 시대적, 역사적, 문화적, 우주적인 전환 문제에 대해 가르쳐준 자가 없다!
기성 종교에서는 이것을 단순히 종말론의 문제로, 구원론의 문제로만 언급했을 뿐이다. 기독교에서는 대부분, 예수성자가 왔다간 지 2천 년 정도가 되면 말세가 오고, 주님이 재림한다고 한다.
또 불가에서는, 석가모니 법이 나온 이후 3천 년의 세월이 흐르면 말법시대가 되어, 새 부처님이 오신다고 했다. 석가모니 진리로는 더 이상 인류의 마음을 다스릴 수 없다는 거다. 그 진리로는 지구촌 인간의 마음 문을 못 연다는 거다.
왜 석가모니의 법으로 인간 마음의 문을 못 여는가?
천륜 다 끊고, 성(姓)도 다 던져버리고 법명 받아 깊은 산중에 들어가 죽는 순간까지 용맹정진으로 참선을 하면, 환해져서 뭔가 알기는 안다. 그러나 이 우주질서가 바뀌는 문제를 모른다! 불교의 종말이 어떻게 끝나는지 모른다. 새 부처님이 오신다고 하는 불교의 말법 문제가 개벽인 걸 모른다.
그런데 선천 성자들의 진리 말씀의 결론을 한 마디로 압축하면, 장차 대자연의 섭리가 바뀌는 그 때, 바로 엄청난 개벽문제를 해결해 주는 분이 오신다는 거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새 부처님, 미륵님이 오신다(지금 이 미륵불의 강세소식은 불가에서 철저히 왜곡시킴으로써 알 수 없게 되어 있다).
또 예수가 말한 바대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오신다! 그 아버지가 친히 오셔서 이 우주의 새 질서를 연다, 곧 신천 신지(새 하늘 새 땅)를 여신다.
이게 참 믿기가 어렵다. 그러나 그것이 선천종교 문화인 불교의 결론이요, 기독교의 결론이다!
핵심은 다른 분이 오신다는 것이다!
-종정님 도훈 중 (2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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