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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대세 흐름 읽기/개벽조짐*예시현상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도 지진구름(地震雲)이 관측되다.

by 바로요거 2008. 6. 13.

제2의 쓰촨성? 헤이룽장성 지진운 관측
동포40만 거주지역, 주민들 불안에 떨어...
입력 : 2008-06-13 15:22:11      편집 : 2008-06-13 15:22:19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 지진을 예고한다고 알려진 지진운(地震雲)이 관측되면서 이지역 주민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센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는 SOH(희망지성) 국제방송에 따르면, 현지시간 12일 아침 5시 46분, 헤이룽장성 치치하얼(齊齊哈爾)시 상공에 갈비뼈를 연상케 하는 이상 구름떼가 나타나 지진운의 형태와 일치하고 있다는 것.

특히 치치하얼이, 지난 10일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내몽고 어룬춘(鄂倫春)자치기(旗)와 인접해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헤이룽장성은 랴오닝(遙寧)성과 지린(吉林)성과 함께 동북 3성을 구성하고 있으며 동포 40여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와도 우리와도 밀접한 지역이다.

일본 지진예지협회에 따르면, 지지운은 지진 발생 직전에는 땅 속에 축적돼 있던 강력한 전자파 에너지가 지반의 균열된 부분에서 대기로 뿜어져 나오면서, 자력선의 영향으로 형성되는 구름이다.

따라서 땅과 곧추선 띠 모양이 많으며 강풍으로도 쉽게 흩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학계에서는 ‘지진운’을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한국기상학회의 <기상학 사전>에는 ‘지진운’이란 단어조차 없다.

그러나 중국 쓰촨성 대지진이 발생하기 수일 전부터 진앙지인 아바주에서도 지진운이 육안으로 관찰되 바 있어, 주민들의 불안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프런티어타임스 김석 기자 [김석 기자의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