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하루 새 3차례 강진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9.13 21:54
【파당(인도네시아)=AP/뉴시스】
인도네시아에 24시간이 채 안 되는 사이에 3차례의 강진이 발생, 수백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수많은 주민들이 공황 상태로 고지대로 도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2일 밤 규모 8.4의 강진과 13일 새벽 규모 7.8의 강진이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데 이어 13일 오후에는 술라웨시 인근 해저에서 또다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수십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주민들을 더욱 공포로 몰아넣었다.
파당에서는 이슬람 사원과 학교를 포함해 5동의 대형건물이 무너져내렸다. 그러나 앞선 두 차례의 강진으로 건물 대부분은 비어 있었다.
주민들은 "쓰나미! 쓰나미!"라고 외치며 공포에 사로잡혀 너나 없이 고지대로 대피했다.
인도네시아 기상당국은 그러나 쓰나미 경보 발동 1시간만에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세 번째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등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12일 발생한 첫 지진으로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 역시 공식적인 집계는 아니다. 일부에서는 사망자가 5∼9명 사이라고 말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인도네시아에 24시간이 채 안 되는 사이에 3차례의 강진이 발생, 수백채의 가옥이 무너지고 3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해 수많은 주민들이 공황 상태로 고지대로 도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2일 밤 규모 8.4의 강진과 13일 새벽 규모 7.8의 강진이 수마트라섬 인근 해저에서 발생한데 이어 13일 오후에는 술라웨시 인근 해저에서 또다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수십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주민들을 더욱 공포로 몰아넣었다.
파당에서는 이슬람 사원과 학교를 포함해 5동의 대형건물이 무너져내렸다. 그러나 앞선 두 차례의 강진으로 건물 대부분은 비어 있었다.
주민들은 "쓰나미! 쓰나미!"라고 외치며 공포에 사로잡혀 너나 없이 고지대로 대피했다.
인도네시아 기상당국은 그러나 쓰나미 경보 발동 1시간만에 쓰나미 경보를 해제했다.
세 번째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등은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다. 12일 발생한 첫 지진으로 최소 1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 역시 공식적인 집계는 아니다. 일부에서는 사망자가 5∼9명 사이라고 말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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