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1년여만에 AI 재발 긴급 방역
세계일보 | 기사입력 2008.05.06 10:23
일본에서도 맹독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퍼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정밀 추적 조사에 나섰다.
일본 환경성은 홋카이도(北海道) 벳카이초(別海町) 노쓰케(野付)반도에서 발견된 죽은 백조에서 맹독성 AI 바이러스인 H5N1이 검출됐다고 5일 밝혔다. 이 백조는 지난달 24일 관광객이 발견했으며 지난 1일 조류 인플루엔자 간이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홋카이도대학이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일본 방역당국은 시베리아 등에서 날아 온 철새로 인해 AI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방역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1일 아키타현 도와다(十和田) 호반에서도 폐사한 백조에서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또 아오모리(靑森)현 롯카쇼무라에서 지난달 23일 폐사 직전의 백조 새끼가 발견돼 조사한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음성으로 판정된 바 있다.
일본에서는 2007년 3월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견된 매에서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도쿄=정승욱 특파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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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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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역당국은 시베리아 등에서 날아 온 철새로 인해 AI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방역대책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1일 아키타현 도와다(十和田) 호반에서도 폐사한 백조에서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있다. 또 아오모리(靑森)현 롯카쇼무라에서 지난달 23일 폐사 직전의 백조 새끼가 발견돼 조사한 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음성으로 판정된 바 있다.
일본에서는 2007년 3월 구마모토(熊本)현에서 발견된 매에서 H5N1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H5N1 바이러스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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