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실시간 지구촌 개벽소식/전염병 관련소식

중국 전역 장바이러스 감염 확산

by 바로요거 2008. 5. 7.

중국, 치명적 장바이러스 베이징 상륙

YTN동영상 | 기사입력 2008.05.06 19:09


[베이징에서 YTN 류재복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치명적인 장 바이러스가 올림픽을 앞두고 베이징에도 상륙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베이징시 방역센터는 지난 4일까지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 환자 수가 1,4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센터는 이 가운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장 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도 포함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위생부는 중국 전역에서 지금까지 12,00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어린이 2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병이 처음 발생한 안후이 성에서는 환자 수가 5,840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22명이 숨졌습니다.

이 같은 장 바이러스는 날씨가 더워지지면서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 돼 베이징시와 올림픽 조직위원회 당국은 응급 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 [다운로드] 생방송과 뉴스속보를 한 눈에...YTN뉴스ON
☞ YTN 긴급속보를 SMS로!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장바이러스 베이징에서도 발견, 1,482명 감염
[뉴스 업데이트: 2008-05-06 20:14]    덧글:  ] -->

질병통제센터, 감염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


올림픽을 3개월 앞두고 있는 중국에 장바이러스인 '엔테로바이러스(EV71)'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에서도 EV71에 감염된 어린이가 속속 신고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베이징시에서 EV71에 감염된 어린이 환자는 지난 4일 현재 1,482명으로 집계됐다.

베이징 질병통제센터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베이징시 18개 구와 현에서 EV71 감염자가 발생했다. 그 중 펑타이구(丰台区)에서 283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으며 차오양구(朝阳区)에서도 276명, 창핑구(昌平区) 194명이 감염됐다.

EV71 감염자는 남아 930명 여아 552명으로 나타났으며 0-5세 어린이 환자가 총 1,316명으로 전체 감염자 중 88.8%, 3세 이하가 502명으로 33.9%을 차지했으며, 어린이집이나 위탁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가 818명으로 55.2%를 차지했다.

베이징시 질병통제센터 관계자는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EV 71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라며 “앞으로 몇 달 동안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V71는 안후이성(安徽省) 푸양(阜陽)시에서 처음 발생해 지금까지 저장(浙江)성 1,198명, 광둥(廣東)성 1,692명이 감염됐으며 후난(湖南), 장시(江西), 장쑤(江蘇), 후베이(湖北), 허난(河南), 허베이(河北), 산시(陝西)성에도 환자가 보고되면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6일 현재까지 중국 전역에서 EV 71에 감염된 어린이는 1만 1,905명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는 26명에 달한다. [온바오 김철용]
"한국에 없는 중국뉴스, 온바오 뉴스"
-온라인 중국정보, 온바오닷컴(on報)-

중국 여행 臟바이러스 ‘조심’… 베이징 등 환자 확산 전국서 5000명 넘어서

국민일보 | 기사입력 2008.05.06 21:34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동 장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 해당 지역을 여행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는 지난 3월부터 안후이성 푸양시를 시작으로 아동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가 발병해 인근의 저장성, 장쑤이, 허난성, 베이징, 광둥성, 마카오, 홍콩 등으로 점차 번지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에서는 3321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22명이 사망하는 등 전국적으로 환자수가 5000여명을 넘었다고 중국 언론은 보도했다.

장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 다음으로 흔하다. 주로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두통과 발열 등 감기증상을 보이다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으로 발전할 수 있어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생후 2주 이내 신생아가 걸리면 사망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아 손 씻기, 끓인 물 먹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전병선 이경선 기자
< GoodNews paper ⓒ 국민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국 수족구병 확산-올림픽 비상

MBC | 기사입력 2008.05.06 23:05 | 최종수정 2008.05.06 23:15


[뉴스데스크]
● 박혜진 앵커 : 중국에선 장 바이러스, 이른바 수족구가 수도 베이징까지 번졌습니다.
올림픽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상후 특파원입니다.
어린이에게 수족구 병을 일으키는 장 바이러스 EV-71이 수도 베이징까지 상륙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 전역에서 26명의 어린이가 사망한 가운데, 현재 베이징에서만 1482명의 어린이가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 모 씨 (베이징 시민) : "아이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우리애가 다른 아이들이 만진 장난감을 만지다 전염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그 점이 걱정이다."

올림픽을 불과 90여일 앞둔 베이징 위생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 류쳰 (중국 위생부 부부장) : "환자를 앉아서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 낼 것을 의료진에 독려하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주로 발병하는 이 바이러스는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고 심하면 뇌수막염과 폐렴을 일으킵니다.

지금까지 공식 집계된 환자 수만 12000명에 이르고, 안후이성을 비롯해 광동, 저쟝, 충칭, 베이징 등 12개 지역에서 발병이 보고됐습니다.

중국 정부는 바이러스 발생 초기 엉터리 처방으로 돈을 번 의사들에 대해 질병 확산의 책임을 물어 중징계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6-7월에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어서, 8월 올림픽 개막을 앞둔 중국정부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MBC 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특파원 pushangh@imbc.com)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베이징 홍콩 마카오 여행 장바이러스 조심

한국일보 | 기사입력 2008.05.07 03:05

질병관리본부는 6일 "최근 중국 서부 및 동ㆍ남부는 물론 베이징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까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가 확산돼 이 지역 여행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호흡기 분비물(침, 가래, 콧물)을 통해 전염되는 질환으로, 성인 보다는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의 어린이들이 잘 걸린다. 두통과 발열 등 감기증상을 보이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을 일으키면서 생후 2주 이내 신생아들은 사망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산모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근무자들은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배변이나 식사 전후에 손을 깨끗이 씻고 끊인 물을 마시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3월부터 중서부 안후이성에서 3,321명의 환자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한 것을 비롯해 장쑤이성(288명) 베이징(1,010명) 광둥성(272명) 등 전국적으로 5,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터넷한국일보는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중국 장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책은 손씻기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되지 않아

김선애moosim@hkbs.co.kr

올해 3월부터 안후이성 푸양시에서 발병하기 시작한 아동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EV71) 감염증이 최근 인근 저장성, 장쑤이, 허난성뿐만 아니라 베이징, 광둥성, 마카오, 홍콩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중국 언론보도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내국인 및 해당지역을 여행하는 사람에게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중국 언론은 안후이성에서 3321명의 환자가 발생해 22명이 사망하고, 장쑤이성 288명, 베이징 1010명, 광둥성 273명(사망 2명) 등 전국적으로 환자수가 5000여 명이 넘었다고 보도했다.

장바이러스는 감기 바이러스 다음으로 흔하며 주로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침,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며 두통과 발열 등 감기증상을 보이고 끝난다. 심한 경우 무균성 수막염이나 뇌염이 발생하므로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생후 2주 이내 신생아가 걸리면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출산 직후의 산모, 신생아실이나 산후 조리원 근무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까지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장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 ▷배변 후 또는 식사 전후에 손 깨끗이 씻기 ▷끊인 물 먹기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은 철저히 소독하기 등을 당부했다. 특히 국제공항과 항만 검역소는 해당지역으로부터 귀국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한 검역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선애 기자>

 

기사입력 :2008-05-07 오전 8:5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