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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살처분 군인, 조류독감 의심 격리치료[종합]

by 바로요거 2008. 4. 22.

<'AI의심' 사병 국군병원서 격리 치료 중>(종합)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4.21 22:18

1.2차 검사서 감기증상..3주 후 최종 결론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군당국은 21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순창지역의 살처분을 지원했던 조모(22) 상병이 고열증상을 보임에 따라 촉각을 세우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당국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순창지역에서 AI에 걸린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지원했던 특공여단 소속 조 상병은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한 후 20일부터 고열증상을 보여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

수도병원 측은 현재 조 상병을 격리 병동에 입원시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와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다. 입원 당시 조 상병의 체온은 39.6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정상체온으로 떨어졌다고 군당국은 설명했다.

수도병원 의료진도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진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조 상병은 1, 2차 검사에서 감기 증세를 나타냈으며 AI 감염 여부는 3주 후 바이러스 배양 검사 등으로 최종 확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조 상병과 함께 순창지역의 살처분 지원 작업에 투입된 특공대원 200명을 '고위험집단'으로 분류하고 발열 여부를 계속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처분 작업을 마친 장병은 향후 10일간 군의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이라며 "현재 살처분에 투입된 3개 부대 가운데 조 상병을 제외하곤 고열증상을 보이는 장병은 없다"고 강조했다.

군당국은 전라북도의 요청에 의해 22일 김제지역을 마지막으로 살처분 지원 작업을 종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들 병력은 투입되기 전 독감 예방접종을 하고 타미플루를 복용했으며 방역복과 마스크, 보호안경을 착용하고 작업을 한다"며 "작업이 끝난 뒤에는 당일 사용한 방역물자를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반납 또는 폐기하는 등 감염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에서 살처분에 나선 병력은 연인원 1천756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three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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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조류독감 인체 감염 의심

2008년 04월 22일 (화) 07:18:48  전기선 인턴기자 admin@hkn24.com

【헬스코리아뉴스】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순창지역의 살처분을 지원했던 조모(22) 상병이 고열증상을 보여 AI인체 감염이 아닌가  의구심이 일고 있다.

군당국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순창지역에서 AI에 걸린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지원했던 특공여단 소속 조 상병은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한 후 20일부터 고열증상을 보여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AI 발생 농가와 살처분에 동원됐던 인부 가운데 사후에 항체가 형성된 사례는 있었으나 살처분에 투입된 직후 AI 특유의 고열 증상을 보이면서 의심 환자로 분류돼 입원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살처분에 동원되는 인력은 투입 전에 예방백신을 맞고 7∼10일 동안 치료약인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있으나 이번 사례가 감염으로 드러날 경우 예방백신의 효용성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수도병원 측은 현재 조 상병을 격리 병동에 입원시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와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다. 입원 당시 조 상병의 체온은 39.6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정상체온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조 상병은 1, 2차 검사에서 감기 증세를 나타냈으며 AI 감염 여부는 3주 후 바이러스 배양 검사 등으로 최종 확진된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에서 살처분에 나선 병력은 연인원 1756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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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은 21일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순창지역의 살처분을 지원했던 조모(22) 상병이 고열증상을 보임에 따라 촉각을 세우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당국에 따르면 지난 18~19일 순창지역에서 AI에 걸린 닭과 오리에 대한 살처분 작업을 지원했던 특공여단 소속 조 상병은 작업을 마치고 부대로 복귀한 후 20일부터 고열증상을 보여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 치료 중이다.

수도병원 측은 현재 조 상병을 격리 병동에 입원시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와 항생제를 투여하고 있다. 입원 당시 조 상병의 체온은 39.8도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정상체온으로 떨어졌다고 군당국은 설명했다.

수도병원 의료진도 타미플루를 복용하고 진료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조 상병은 1, 2차 검사에서 AI 의심 증세를 나타냈으나 감염 여부는 3주 후 혈청검사와 바이러스 배양 검사 등으로 최종 확증할 예정이라고 군당국은 밝혔다.

군은 조 상병과 함께 순창지역의 살처분 지원 작업에 투입된 특공대원 200명을 '고위험집단'으로 분류하고 발열 여부를 계속 검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살처분 작업을 마친 장병은 향후 10일간 군의관으로부터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이라며 "현재 살처분에 투입된 3개 부대 가운데 조 상병을 제외하곤 고열증상을 보이는 장병은 없다"고 강조했다.

군당국은 전라북도의 요청에 의해 22일 김제지역에 마지막으로 200명을 투입, 살처분 지원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투입 여부는 좀 더 지켜본 뒤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북지역에서 살처분에 나선 병력은 연인원 1천756명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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