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반수명 짧은 비축된 조류독감 백신 효과 있을까?' |
[뉴시스 2006-11-26 08:40]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국내에서도 사람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전염병인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감염이 확인되 우려감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조류독감 유행을 대비 비축해 둔 백신이 처음 비축당시에 비해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미 전문가들은 미 정부당국에 의해 비축된 조류독감 백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효능이 상실되 더 이상 처음 구입 비축 당시와는 달리 백신의 효과가 미흡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백신이 투여 되기 전에 비축 보관되는 기간인 선반수명(shelf-life)이 기대했던 것보다 더욱 짧아,미국 정부의 비축량이 기존 생각했던 것 보다 1백만명 이상 적은 사람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시 말해 백신의 선반수명이 생각보다 짧아 처음 구비했던 당시 백신중의 상당수가 지금은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만일 백신의 선반수명이 2년이라면 2005년 1월에 제조된 백신은 2006년 12월 31일에는 폐기처분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미 보건당국은 처음 세웠던 임시대책에 대해 재고를 해야만 할지도 모른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이에 대해 미 보건당국은 비록 백신의 효능이 시간이 갈수록 상실될 지라도 이것이 비축된 구백신의 힘효능이 100에서 0으로 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김태형기자 k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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