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의사 조류인플루엔자 농장 닭 긴급 살처분
SBS | 기사입력 2008.04.03 17:45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의 닭과 달걀을 모두 땅에 뭍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산란계 15만 마리와 현재 보관하고 있는 달걀 30만 개가 모두 매장 처리됩니다.
서쌍교 twinpea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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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의사 조류독감(AI) 닭·달걀 긴급 살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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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김태형 기자] 의사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김제의 닭 사육농장에 대해 긴급 살처분이 오늘(3일) 1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이 농장에서 최근에 유통된 달걀 70만 개 중 수거된 달걀도 함께 폐기처분된다. 3일 전북도 방역 담당자는 "현재로선 고병원성 AI라고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해당 농장의 닭과 달걀을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닭 15만 마리와 현재 보관하고 있는 달걀 30만 개가 모두 매몰 처리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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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04-03 11:41] |
김제 조류독감(AI) 발생...농장 닭 긴급 살처분 | |
의사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김제의 닭 사육농장에 대해 긴급 살처분 조치가 내려졌다. 전북도 방역당국은 "고병원성 AI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의 닭과 달걀을 모두 땅에 뭍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산란계 15만 마리와 현재 보관하고 있는 달걀 30만 개가 모두 매장 처리된다. 또 이 농장에서 최근 21일 사이에 출하된 달걀도 모두 유통 경로를 추적, 수거한 뒤 폐기한다. 이 농장에서는 하루 10만여 개의 달걀을 생산, 전국에 유통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도 방역당국은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 이날부터 살처분에 들어가 늦어도 오는 5일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해당 농장 주변에 초소를 설치, 이틀째 긴급 방역작업을 벌이고 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수산식품부는 이날 오후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열고 살처분 대상 범위를 확대할 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이성재 가축방역 담당은 "고병원성 AI일 경우 전파 속도가 빠르고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 일단 살처분 조치를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제시 용지면의 닭 사육농장에서 지난 달 29일부터 현재까지 2930마리가 폐사했으며 지난 2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 결과 의사 AI로 판정됐다. | |
출처: 아시아투데이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129122 |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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