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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의 비밀코드

주역(周易)에 대한 모든것

by 바로요거 2008. 3. 31.

1, 주역(周易)에서 쓰는 여러 가지 용어와 의미

 

 

 

1. 괘(卦)

양을 끊어짐 없이 그리고 음을 중간에 끊어지게 만들어 나타낸 그림을 말한다. 하나의 기호라고 할 수 있고 상징이라고도 볼 수 있다.

2. 양효: 하나로 끊기지 않고 이어진 것을 말한다.

 

1. 끊어지지 않고 하나로 연결된 것은 하늘이 먼저 창조되었기 때문에 한 개의 선으로 표현

2. 하늘은 지리나 국경,바다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하나로 이어져 있고 언제나 자연 만물의 머리 위에 위치

 3. 음: 중간에 한 번 끊긴 것을 말한다.

1. 땅은 두 번째로 창조되었으므로 두 개의 끊어진 선으로 나타낸 그림이라는 설

2. 두 마디로 끊어져서 표현된 것은 땅은 바다에 의해 그 모습이나 길이 끊어 지고 항상 사람의 발 밑에 존재

4. 내괘(하괘): 아래부터 위로 올라오면서 1,2,3효라고 부른다.

5. 외괘(상괘): 그 위의 4,5,6효를 가리킨다.

즉,자연이나 사람,사회의 변화와 시작은 그 내부와 아래로부터 먼저 시작된다는 이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괘는 6효로 이루어 진다.

 6.

             1효,4효: 사람이나 사물이 놓은 처지나 상황을 말함

              2,5 효: 능력과 자질을 말하며 3,6효는 기회나 운을 나타 낸다.

 만약 어떤 괘를 고정된 하나의 결과나 뜻으로 보는 것은 역경의 관점이나 자세가 아니며 반드시 변한다는 원칙은 하나의 괘에 대해 동하는 효를 살피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것은 인생의 이치는 정해진 바가 없으며 아무리 사주팔자나 관상등을 정확히 논한다고 해도 100%를 파악하기는 어려우며 결국 그것은 인과응보라는 대원칙에 근거한다. 어떤 문제나 처사에 있어서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 변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것이며 그 이외의 자세를 버리도록 한다.

 7. 동효의 판단법

만약 어떤 점괘를 해서 동효가 나오거나 특정 괘의 미래를 보는 법은 한 효가 동하면 동한 효의 효사를 보며 두 효가 동할 경우에는 모두 양이거나 음이면 위쪽에 위치한 효를 보며 음양이 다른 두 효가 동하면 음효를 봅니다. 세 효가 동하면 가운데 자리 잡은 효를 보며 네 효가 동하면 변하지 않은 두 효 중에서 아래에 자리잡은 효를 보며 다섯 효가 동하면 나머지 한 효를 보며 여섯 효가 동하면 그 괘가 건이나 곤괘라면 용구(用九)나 용육(用六)의 효사를 본다. 건곤 괘 이외의 괘가 여섯 효가 동하면 팔궁괘의 괘사(단사)로서 판단한다. 가령 천지비괘의 여섯 효가 모두 동하면 건위천괘를 본다. 천지비괘의 궁은 건위천이며 건위천에서 변한 것이기 때문이다.

중국 상고 시대의 복희 시대에는 문자가 없었으므로 그림으로 이러한 세상의 모든 의미와 상징을 나타냈다. 예를 들면 건 괘는 아래와 위가 모두 양으로서 처지나 상황,능력과 자질, 기회나 운이 모두 좋은 것으로서 하늘이 이를 대표하며 또한 그 보다 더 나은 존재는 없다는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 물론 양이 다하면 이제 서서히 음이 생기기 시작하므로 그 자리나 그 능력이라면 이제 조금씩 물러날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이처럼 역경은 세상 어느 것도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고, 아울러 세상의 돌아간는 이치는 쉽다는 표현도 담고 있고.(만물의 구성과 운동을 2개의 개념 즉 음양으로 설명하는 것은 복잡한 것을 간소화하는 것이고 그 만물이 이루어내는 복잡하기 그지없는 세상의 변화를 8괘와 64괘로써 설명하고 있기에 쉽다고 볼 수 있다.) 변하지 않는 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역(易)은 불역(不易) 즉 불변의 의미다. 주역은 불변의 법칙이라는 뜻이다. 모든 변화의 내면을 일관하고 있는 불변의 진리라는 뜻이다.   복잡다단한 변화발전의 과정을 법칙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구조를 주역은 제시한다는 것이어서 불역(不易)이란 의미는 두 번째의 의미인 변역(變易)과 첫 번째의 의미인 간역(簡易)의 결론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복잡한 변화를 간단한 개념으로 법칙화한 것이란 뜻이다)

 

8. 소성괘(小成卦) : 3효로 이루어진 괘를 말하며 천, 지, 인을 뜻한다.

9. 대성괘(大成卦) : 6효로 이루어진 괘를 말하며 , 복희의 3효로써 만물을 나타내기 어려운 상황과 시대가 도래했으므로 문왕이 3효를 더하여 만들었으며 천, 지, 인에 음양 두 요소를 곱한 것이다.

10. 괘상(卦象) : 괘의 그려진 그림이다.

11. 괘명(卦名) : 괘의 고유한 이름을 말한다.

12. 괘사(卦辭) : 문왕이 64괘를 배열하고 각 괘명을 지은 후 그 괘의 변화와 운동 법칙을 적은 글이다. 단사(彖辭)라고도 한다. 사(辭)라는 것은 각기 도달한 경지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의 현상이 생길 때마다 판단 하는 것을 말한다.

 

13. 효사(爻辭) : 문왕의 아들 주공이 64괘와 그 괘사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한 괘를 이루는 6효에 이름을 정하고 초효가 양이면 初九, 음이면 初六라고 한다. . 따라서, 1, 3, 5효는 홀수자리이니 양효로서 초구, 구이, 구삼, 구사, 구오, 상구 라고 부르며 2, 4, 6은 음수 자리이니 음효이므로 초육, 육이, 육삼, 육사, 육오, 상육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64괘 384효에 붙인 내용을 말한다. "효란 서로 연관되어 교류하고 영향을 주고 받는 다는 뜻이다."(양의 수 중 가장 큰 것은 九이며 음의 수 중 가장 큰 것은 六이므로 음양을 구분하고자 하는 것이다.)

14. 중효(中爻) : 하나의 괘에서 2효와 5효를 때와 시기를 판단하는 근거로 삼아 중효라 한다.

15. 정위(正位) : 하나의 괘에서 1, 3, 5는 양수이며 2, 4, 6은 음수이므로 양수의 자리에 양괘가 있고 음수의 자리에 음괘가 있으면 자질과 능력이 자리를 잡았다는 뜻이지만 그렇지 못하면 부족함을 뜻한다.

16. 정응(正應) : 하나의 괘를 6효로 구성되었다고 볼 때 1, 4효는 자신의 처지와 현실을 말하며 2, 5효는 능력과 자질이며 3, 6효는 하늘의 뜻과 도움을 뜻한다. 따라서 각각의 효는 음양의 상생 관계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그것을 정응이라고 하며 만일 음과 음, 양과 양의 만남은 화합하지 못하므로 불응이라 한다.

17. 10익(十翼):

문왕,주공 그리고 공자가 역경을 연구한 10가지 종류의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익(翼)이라는 것은 날개라는 뜻으로 역경을 이해하고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진 글이라는 의미다.역경문답에서 밝힌 것처럼 역경이란 원래 3효로 구성된 그림의 도안서 였지만 이를 후대에 주周나라의 문왕이 6효괘로서 그 차원을 넓히고 문왕의 아들 주공이 괘사(단사)와 효사를 달았다. 물론 괘사와 효사를 각각 문왕,주공이 완성했다는 설도 있다. 그 후 다시 공자가 우주의 이치와 변화,사람의 처세와 철학등으로 파악하고 글로 설명하고 해석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흔히 주역이나 역경을 이야기할 때에는 이 괘 그림과 그에 관한 10가지 종류의 글을 포함하는 것이다.주역은 단 한 권으로서 천고의 가치를 지니므로 경(經)이라고 표현하여 역경(易經)이라고 하며 경(經)에 대한 존경과 헌사의 뜻으로 연구한 10익을 경(經)보다 낮은 전(傳)이라는 겸손의 말로 나타낸 것이다.

 

18. 착괘와 종괘

착(錯)괘: 어떤 괘의 음양이 뒤바뀐 것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입장도 같고, 목표도 같지만 문제를 보는  각도와 시각이 서로 다른 것을 말한다.

 건이 태로 바뀜          

 

 종(綜)괘: 어떤 괘의 위 아래가 거꾸로 바뀐 것입니다.  이는 만사를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보라는 것을 의미한다.

      손이 태로 바뀜      

 

 

19. 교호괘

어떤 괘의 2,3,4효를 취하여 호괘(내괘)를 만들고 다시 그 괘의 3,4,5효를 취하여 교괘를 만들고 마지막으로 이 호괘와 교괘(외괘)를 합치 시켜서 만든 괘를 교호괘라고 합니다.

<보기>

           1. 호괘(내괘)          2. 교괘(외괘)      3.  교호괘       

                                                                                                                                                                                                                                                     

본괘(本卦): 초년, 처음의 운을 나타낸다.

지괘(之卦): 말년, 끝의 운을 나타낸다.

호괘: 나머지 중간과정을 나타낸다.

1. 착괘의 의미: 자신이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해야  한다.

2. 종괘의 의미: 입장과 처지를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

3. 교호괘의 의미: 사방팔방을 살펴야 한다.

2. 점사(占事)

 점사의 종류

점사란 사람들이 미래를 알고자 점치는 것으로 점(占),복(卜),서(筮)로 나눌 수 있다.

                     점(占)

  수(數)를 사용하는 것이다.0,1,2,3,4,5,6,7,8,9,10를 놓고 볼 때 우리가 알고 싶은 미래는 역순(逆順)으로 거슬러 가면 된다.가령,10의 과거는 9이며 9의 과거는 8이다.마찬가지로 1이라는 미래의 근원은 0이다.또 7의 미래는 8이며 9의 미래는 10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이것은 "양은 과거를,음을 미래를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양주과거 음주미래(陽主過去,陰主未來").이는 노자가 말한 "도가 하나를 낳고,하나가 둘을 낳으며 둘이 셋을 낳고 셋이 만물을 낳는다(道生日,一生道,二生三,三生萬物")라고 한 데에서 알 수 있다.물론 이것 역시 역경에서 온 것인데 그것은 "數往者順,知來者逆"라고 한 것입니다. 물론 양이란 이미 나타나 있거나 드러나는 성질이므로 과거를 나타내며 음이란 숨겨져 있거나 드러나려고 하기 때문에 미래라는 성질을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

                  복(卜)

  상고시대에 처음 사용한 것으로 동물의 뼈를 태우거나 가루를 내어 그 모양이나 색깔등을 보고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다.이 후 대륙에서 자라는 대나무와 비슷하게 생기고 속이 빈 시초나 혹은 거북이의 등껍질,사슴,호랑이의 뼈등을 을 이용하기도 했다. (갑골문)

                      서(筮)

  사람의 영감이나 예지력에 바탕을 두는 것이다.

서(筮)는 산가지의 조작에 의해서 얻어진 수(數)로 길흉의 점을 치는 방법으로 주대(周代)에 복을 대신하여 유행하였다

 

 역경에서의 점사

 

역경에서 점치는 방법은 사실 한 가지밖에 없다. 먼저 서죽을 50개 준비한 뒤에 시작한다.

"대연의 수는 50이나 사용하는 것은 49이다.둘로 나눠 양의로 삼고,하나를 손가락에 끼워 삼재로 삼는다.4개씩 세는 것으로 사철로 삼고,나머지를 손가락에 끼워 윤달로 삼는다.5년에 윤달이 두 번 들기 때문에 이 절차를 두 번 반복한 후에 괘를 만든다.大衍之數五十,其用四十有九,分而爲二以象兩,掛一以象三,설之以四以象四時,歸奇於륵以象閏,五裝再閏,古再륵而後卦."

50에서 하나를 빼는 것은 태극을 나타내는 것이다.즉,태극에서 이제 양의가 발생했다는 의미다.이렇게 하면18번을 해야 하나의 괘를 얻을 수가 있다.

변괘(동효)를 가미하지 않은 점괘는 불완전 하기 때문에 송대의 학자이자 역학자인 주희는 역학계몽(易學啓蒙)에서 우리 후대의 고민을 들어 주기 위해 이미 만들어 놓은 법칙이 있다.

점을 친 후에 나온 괘[본괘]가 있을 경우에 아래에 따른다.

 

한 효가 움직이면 본괘의 동한 효의 효사를 보며 두 효가 동할 경우에는 모두 양이거나 음이면 위쪽에 위치한 효를 보며 음양이 다른 두 효가 동하면 위치에 관계없이 음효로 본다. 세 효가 동하면 세 효 중에서 가운데 자리 잡은 효를 보며 네 효가 동하면 변하지 않은 나머지 두 효 중에서 아래에 자리잡은 효를 보며 다섯 효가 동하면 나머지 한 효를 보며 여섯 효가 동하면 그 괘가 건이나 곤괘라면 용구用九나 용육用六의 효사를 본다.건곤 괘 이외의 괘가 여섯 효가 동하면 그 괘가 속한 팔궁괘[분궁괘상표]의 괘사(단사)로서 판단한다.가령 천지비괘의 여섯 효가 모두 동하면 건위천괘를 본다. 천지비괘의 팔궁괘는 건궁이며 건위천에서 변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점을 친 후에 나온 본괘 만으로는 반쪽 점밖에 되지 않으므로 주의한다.

 

   점의 해석 참고

점치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방법은 어떤 한 괘에 대한 착(錯)괘,종(綜)괘,교호(交互)괘를 알아야 한다.우리가 어떤 괘를 점을 쳐 얻었다면 이 괘의 착괘가 무엇인지 종괘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교호괘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보기>

3수뢰둔                    

  1. 착괘              50화풍정              2.  종괘            4산수몽

 3. 교호괘            23산지박

1. 착괘의 의미: 자신이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해야  한다.

2. 종괘의 의미: 입장과 처지를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

3. 교호괘의 의미: 사방팔방을 살펴야 한다.

 

  3. 64괘 완성표

 

 괘에 맞출경우



번호에 맞출경우

1건위천

2곤위지

3수뢰둔

4산수몽

5수천수

6천수송

7지수사

8수지비

9풍천소축

10천택이

11지천태

12천지비

13천화동인

14화천대유

15지산겸

16뇌지예

17택뢰수

18산풍고

19지택임

20풍지관

21화뢰서합

22산화비

23산지박

24지뢰복

25천뢰무망

26산천대축

27산뢰이

28택풍대과

29감위수

30이위화

31택산함

32뇌풍항

33천산둔

34뇌천대장

35화지진

36지화명이

37풍화가인

38화택규

39수산건

40뇌수해

41산택손

42풍뢰익

43택천쾌

44천풍구

45택지취

46지풍승

47택수곤

48수풍정

49택화혁

50화풍정

51진위뢰

52간위산

53풍산점

54뇌택귀매

55뇌화풍

56화산여

57손위풍

58태위택

59풍수환

60수택절

61풍택중부

62뇌산소과

63수화기제

64화수미제

 

4. 태극(太極)

 무극(無極)이면서 태극(太極)이니, 태극이 움직여서 양(陽)을 생성하고, 움직이는 것(動)이 지극해서 고요(靜)하며, 고요함이 음(陰)을 낳고, 고요함이 지극하면 다시 움직인다. 한번 움직이고 한번 고요한 것이 서로 그 뿌리가 되고, 음으로 나뉘고 양으로 나뉘어 두 가지 모양이 서게 된다. 양이 변해 음을 합하여 수화목금토(水火木金土)가 생성되며, 이 다섯 가지의 기운이 골고루 펼쳐져 사계절(四時)이 행해진다. 오행(五行)은 하나의 음양이요, 음양은 하나의 태극이니, 태극은 본래 무극이다. 오행의 생성이 각각 그 성(性)을 하나로 하니, 무극의 참됨과 음양오행의 정기(二五之精)가 묘하게 합하여 맺혀서 하늘의 도로서 남자를 이루고, 땅의 도로서 여자를 이루니, 두 기운이 서로 느껴져서 만물을 변화, 생성시키니, 만물이 태어나고 태어나서 변화가 끝이 없다.

오직 사람이 그 빼어남을 얻어서 가장 영험하니, 형체가 이미 생성되어 정신이 앎을 드러내는 것이다. 다섯 가지 성품(仁義禮智信)이 느끼고 움직여져서 선과 악이 구분되고 만가지 일이 드러난다. 성인이 中正仁義를 바르게 하여 고요함을 주로 해서 사람으로서의 태극(法度. 標準, 道理)을 세우셨다. 그러므로 성인은 천지(天地)와 더불어 그 덕을 합하셨고, 일월(日月)과 더불어 그 밝음을 합하셨고, 사계절(四時)과 더불어 그 차례를 합하셨고, 귀신(鬼神)과 더불어 그 길흉을 합하셨으니, 군자는 그것을 닦으므로 길하고, 소인은 어긋나므로 흉하다.


태극설

태극을 만물의 근원, 우주의 본체로 보고 태극은 양의(兩儀:음양)를 낳고, 양의는 사상(四象)을 낳고, 사상은 팔괘(八卦)를 낳고 팔괘에서 만물이 생긴다고 본다.

 

태극도설

만물 생성의 과정을 ‘태극―음양―오행―만물’로 보고 또 태극의 본체를 ‘무극이태극(無極而太極)’이다. 그 본체는 무성무취(無聲無臭)한 것이므로 이를 무극이라 하는 동시에 우주 만물이 이에 조화(造化)하는 근원이므로 태극이라 한다. 그러나 주자는 이것을 해석하여 태극 외에 무극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여, 만일 무극을 빼놓고 태극만을 논한다면 태극이 마치 한 물체처럼 되어서 조화의 근원이 될 수 없고, 반대로 태극을 빼놓고 무극만을 논한다면 무극이 공허(空虛)가 되어 역시 조화의 근원이 될 수 없다고 보았다. 이같이 무극과 태극은 떼어 생각할 수 없는 것으로, 유(有)가 즉 무(無)이며, 절대적 무는 절대적 유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소옹은 태극이 곧 도(道)라 하였다. 만물의 근원적 이치가 도 또는 도리(道理)라 한다면 태극은 곧 태초부터 영원까지, 극소에서 극대까지 어디에나 존재하는 이치라 하였으니, 다시 말하면 공간적으로 대소가 있을 수 없고, 시간적으로 장(長)단(短)이 있을 수 없다. 여기서 주자는 천지도 하나의 태극이요 만물 하나하나가 모두 태극이라 하였고, 이 태극에서 음양으로의 이행(移行)은 태극의 동정(動靜)에 의하는 것이며 동정은 곧 음양의 두 기운을 내포하고 있어, 만물의 근원적인 생성(生成)이 전개된다고 보았다.

 5. 주역의 구성과 팔괘 ,사상

 

이름

괘상

자연

 숫자

 동물

방위

인간

성질

신체

음양

건(乾)

 천(天)

 1

 말

굳셈

머리

양금

태(兌)

 택(澤)

 2

 양

남서

소녀

기쁨

음금

리(離)

 화(火)

 3

 꿩

중녀

붙음

진(震)

 뢰(雷)

 4

 용

북서

장남

움직임

양목

손(巽)

 풍(風)

 5

 학

남동

장녀

들어감

다리

음목

감(坎)

 수(水)

 6

 돼지

중남

험난함

간(艮)

 산(山)

 7

 개

북동

소남

그침

양토

곤(坤)

 지(地)

 8

 소

유순

음토

 

 

주역의 구성(構成)

 

八卦
(三變)

一乾天 二兌澤 三離火 四震雷 五巽風 六坎水 七艮山 八坤地
四象
(二變)

太 陽 少 陰 少 陽 太 陰
兩儀
(一變)

太極
(无極)
易有太極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역에 태극이 있으니 태극이 양의를 낳고 양의가 사상을 낳고 사상이 팔괘를 낳는다.
- 계사전 상 제11장

        태극(太極) : 무극(无極)에서 태극이 생기고 그 둘이 서로 사귀는 가운데 만물이 생겨남.

     

    양의(兩儀) : 역은 양(陽)과 음(陰)의 구분에서 시작.

    陽( ) 陰( )
    하늘
    강한 것 부드러운 것
    높은 것 낮은 것
    남자 여자
    空- 精 色 - 物

     

    사상(四象)

    四 象

    老陽(太陽) 少 陰 少 陽 老陰(太陰)
    강건불식 내실외허 내허외실 유순안정
    계절 여름 가을 겨울
    일과 아침 저녁

건삼련(乾三連) : 건괘는 세 효가 모두 이어진 모양 이다.
곤육단(坤六斷) : 곤괘는 세 효가 모두 끊어진 모양으로 곤삼절(絶)이라고도 한다.
진앙우(震仰盂) : 진괘는 바르게 놓인 사발이거나 아래만 이어진 모양으로 진하련連 이다.
간복완(艮覆碗) : 간괘는 엎어진 사발로서 위의 효만 이어진 모양으로 간상련이라고도 한다.
이중허(離中虛) : 리괘는 중간이 비어 있다.
감중만(坎中滿) : 감괘는 중간이 차 있으므로 감중련 이다.
태상결(兌上缺) : 태괘는 위가 뚫리고 잘렸으므로 태상절이라고도 한다.
손하단(巽下斷) : 손괘는 아래가 끊겼으므로 손하절이라고도 한다.

 

선천팔괘
건,태,리,진,손,감,간,곤이며 수리는 1,2,3,4,5,6,7,8을 나타낸다. 우주 만물의 형성 시기 전을 선천이라 하며 복희 팔괘라고도 한다. 자연이나 인간의 조상, 외계인이 우주에 창조되고 살아 가기 이전을 말한다.

 

후천팔괘
리,손,진,간,곤,태,건,감이며 수리는 9,4,3,8,2,7,6,1이다. 만물이 형성된 후의 변화와 운용의 법칙을 나타낸다. 우주가 형성된 후 인간과 자연이 활동을 시작한 단계로 문왕 팔괘라고도 하는데 특히, 역경을 공부해서 실전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이 후천팔괘에 대한 연구가 더욱 깊어야 한다.

 

6. 계절별 괘상 12월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2개의 괘로 1년 12달을 나타내며 음양의 교차와 변화를 나타 낸다. 마찬가지로 하루를 12시진으로 나눌 때에도 사용 한다. 즉, 밤11부터 새벽1시까지 복괘(11월)의 기운을 시작으로 형성 된다. 따라서 오전은 양으로서 6개의 괘로 나타낼 수가 있으며, 오후는 음으로 나머지 6개의 괘로 표현 한다

7. 분궁괘상표(分宮卦象表)

팔궁괘

아래의 표는 역경에 나와 있는 괘의 순서와는 다른 것이다. 이 분궁괘상표는 서한(西漢)시대의 원제(元帝) 때 상수학의 창시자인 경방(京房)선생의 분류 방법 이다. 이 후 이것은 송나라 시대의 소강절 선생의 수(數)해석의 기본이 되기도 했는데 외우기가 쉽고 이해하기도 퍽 좋습니다. 역경의 연구 과정에서 각각의 특정 파에 의한 순서와 차례가 있다고 합니다. 먼저 간략하게나마 남회근 선생의 건위천 괘에 대한 변화 설명을 이해한다면 나머지 다른 괘의 변화도 쉬울 것이다. "건위천이 천풍구괘가 되는 것은 천하의 변화는 아래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구괘가 천산둔이 되는 것은 물질이 형성된 후 차츰 쇠퇴하기 시작함이며 둔괘가 천지비괘가 되는 것은 내부의 생각과 변화가 구체적으로 바깥으로 나타나려는 것이다. 비괘가 풍지관괘로 변하는 것은 이런 내부 환경이 외부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이며 산지박괘로 변함으로서 마지막 단계라는 것을 알려 준다. 일곱번 째 변화인 화지진괘는 일명 유혼괘로서 외괘의 초효가 변하여 내적인 변화에 따른 외적인 행동의 결과가 다시 내부의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다. 마지막 화천대유괘는 이른 바 귀혼괘라고 하는데 이것은 다시 제 자리로 돌아 온다는 것을 말한다. 즉 1)본체괘 2)초효가 변함 3)2효가 변함 4)3효가 변함 5)4효가 변함 6)5효가 변함 7)다시 4효가 변함-원래 자리로 돌아감- 8)내괘가 본체괘의 내괘로 돌아감. 이 이치를 이해하면 보다 쉽게 외울 것이다.

 

 건위천1  천풍구44  천산둔33  천지비12  풍지관20  산비박23  화지진35 화천대유14
 감위수29  수택절60  수뢰둔3  수화기제63  택화혁49  뇌화풍55 지화명이36  지수사7
.
 간위산52  산화비22 산천대축26 산택손41 화택규38 천택이10 풍택중부61 풍산점53
 진위뢰51  뇌지예16  뇌수해40  뇌풍항32  지풍승46 수풍정48 택풍대과28 택화수17
 손위풍57 풍천소축9 풍화가인37 풍뢰익42 전뢰무망25 화뢰서합21 산뇌이27 산풍고18
 이위화30 화산려56 화풍정50 화수미제64 산수몽4 풍수환59 천수송6 천화동인13
 곤위지2  지뇌복24  지택림19  지천태11  뇌천대장34  택천쾌43  수천수5  수지비8
 태위택58  택수곤47  택지췌45  택산함31  수산건39  지산겸15  택산소과62 뇌택귀매54

각각의 괘 옆의 번호는 역경에서 배열되어 있는 고유 번호입니다.

8. 방원도와 역사

64괘 방원도

둥근 그림은 우주의 법칙을 나타내며 네모난 그림은 땅을 뜻하며 방위나 방향을 나타낸 것이다.



건괘는 반드시 하늘을 나타내며 곤괘는 반드시 땅을 표현한 것이 아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8괘 64괘도 마찬가지다. 단지 그러한 개념을 빌려서 표현하고 자연 속에서 그 상징과 의미를 비슷하게 추구한 것뿐이지 반드시 고정적인 뜻을 내포하고 있지는 않다.

 

9. 역경연구의 역사

한 代 서한의 경방(기원전 77-37), 동한의 정현(서기 127-200)

1. 경방: 음양오행을 가미하여 괘변적인 해설을 하는데 모든 괘에 천문의 기후와 인사의 길흉을 파악하여 상수 역을 주장합니다.

위진남북조시대

왕필(서기 226-249): 자신의 연구에 주를 달아서 상수적인 요소와 기존의 역수를 배제하고 노장사상에 입각한 노선을 제시합니다.

당 나라의 공영달: 북방 주역보다 남방의 왕필 주역을 기본으로 주역정의를 정책적으로 만들게 한다.

북송

1. 주렴계(서기 1017-1073): 역통서

2. 소옹(소강절,서기 1011-1077): 황극경세: 세상만물의 존재구조를 밝히고자 했다.

소강절: 상수역학

장횡거(1020-1077): 이기론 정립

남송

주자(서기 1130-1200): 주역본의를 지어 성리학의 기초를 닦음

명나라

래지덕: 중괘의 원리와 논리를 제시한 역주를 집필

우리 나라

삼국시대

대학에서 주역 강의를 함

고려 시대: 김부식,정지상,우탁 같은 학자들이 글을 썼으나 입문적이고 개괄적임.

권근: 주역천견록

이퇴계: 계몽전의,정조의 주역강의

김방한: 주역집해

정약용: 주역4전

서양


서양에 처음으로 역경이 소개된 것은 1835년 독일에서 예수회 신부 레기스에 의해 출판되었다.하지만 이미 1703년에 같은 독일의 철학자 라이프니쯔가 이미 역경을 개괄적으로나마 파악하고 있었다.이 후 파리와 미국등지로 차츰 소개가 되고 1950년대 서구 사회의 동양 문화에 대한 관심의 증폭과 일환으로 스페인,아르헨티나 등에서도 역경 연구와 출판은 한층 많아 진다.심리학자 칼 융은 30년이 넘게 역경을 자신의 이론에 접목하여 연구했다고 밝혔다.

10. 주역서문(周易序文)

易之爲書 卦爻彖象之義備而天地萬物之情이 見하니
역지위서 괘효단상지의비이천지만물지정 현

聖人之憂天下來世 其至矣로다.
성인지우천하래세 기지의

先天下而開其物하고 後天下而成其務라.
선천하이개기물 후천하이성기무

역의 글됨이 괘.효.단.상의 의리가 갖추어 있고,
천지 만물의 정이 나타나 있어서,
성인이 천하의 오는 세상을 걱정하심이 지극하다.

천하에 앞서서는 그 물건을 열고,
천하에 뒤해서는 그 일을 이루었다.
是故로 極其數하야 以定天下之象하며
시고 극기수 이정천하지상

著其象하야 以定天下之吉凶하니
저기상 이정천하지길흉

六十四卦와 三百八十四爻 皆所以順性命之理하며
육십사괘 삼백팔십사효 개소이순성명지리

盡變化之道也라.
진변화지도야

散之在理則有萬殊하고 統之在道則无二致니
산지재리즉유만수 통지재도즉무이치

所以易有太極하니 是生兩儀라.
소이역유태극 시생양의

太極者는 道也요 兩儀者는 陰陽也니
태극자 도야 양의자 음양야

陰陽은 一道也요 太極은 無極也라.
음양 일도지 태극 무극야

이런 까닭에 그 수를 극도로 해서 천하의 상을 정하고,
그 상을 드러내서 천하의 길흉을 정하니,
64괘와 384효가 모두 이로써 성명의 이치에 따르고,
변화의 도를 다하는 것이다.

흩어서 이치로 보면 만 가지로 다르고,
모아서 도로 보면 두 가지가 아니니,
그렇기 때문에 역에 태극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를 낸다.

태극은 도이고, 양의는 음과 양이니,
음양은 한 도이며 태극은 무극이다.

萬物之生이 負陰而抱陽하야
만물지생 부음이포양

莫不有太極하며 莫不有兩儀하니
막불유태극 막불유양의

絪縕交感에 變化不窮이라.
인온교감 변화불궁

形一受其生하고 神一發其智하야
형일수기생 신일발기지

情僞 出焉에 萬緖 起焉하니
정위 출언 만서 기언

易所以定吉凶而生大業이라.
역소이정길흉이생대업

만물의 생겨남이 음을(뒤에)지고 양을(앞으로)안아서,
태극이 있지 않음이 없고, 양의가 있지 않음이 없어서,
인온하여 사귀어 느낌에 변화가 무궁하다.

형체가 한 번 그 생명을 받고 신이 한 번 그 지혜를 내서
참과 거짓이 나옴에 만 가지 단서가 일어나고,
역으로써 길흉을 정하고 대업을 내는 것이다.
故로 易者는 陰陽之道也요
고 역자 음양지도야

卦者는 陰陽之物也요
괘자 음양지물야

爻者는 陰陽之動也니
효자 음양지동야

卦雖不同이나 所同者 奇偶요
괘수부동 소동자 기우

爻雖不同이나 所同者 九六이라.
효수부동 소동자 구륙

是以로 六十四卦爲其體하고
시이 육십사괘위기체

三百八十四爻 互爲其用하야 遠在六合之外하고
삼백팔십사효 호귀기용 원재육합지외

近在一身之中하야
근재일신지중

暫於瞬息과 微於動靜에 莫不有卦之象焉하며
잠어순식 미어동정 막불유괘지상언

莫不有爻之義焉하니 至哉라 易乎여.
막불유효지의언 지재 역호

其道 至大而无不包하고
기도 지대이무불포

其用이 至神而无不存이라.
기용 지신이무부존

時固未始有一而卦未始有定象하고
시고미시유일이괘미시유정상

事固未始有窮而爻亦未始有定位하니
사고미시유궁이효역미시 유정위

以一時而索卦면 則拘於无變이니 非易也요
이일시이색 즉구어무변 비역야

以一事而明爻면 則窒而不通이니 非易也요
이일사이명효 즉질이불통 비역야

知所謂卦爻彖象之義而不知有卦爻彖象之用이면
지소위괘효단상지의이부지유괘효단상지용

亦非易也라.
역비역야

그러므로 역은 음양의 도이고,
괘는 음양의 물건이며,
효는 음양의 동하는 것이니,
괘가 비록 같지 않으나 같은 것은 양괘(奇)와 음괘(偶)이고,
효가 비록 같지 않으나 같은 것은 9와 6이다.


이런 까닭으로 64괘가 체가 되고
384효가 서로 그 용이 되어, 멀리는 육합의 밖에 있고
가까이는 한 몸가운데 있어서,
눈 깜짝하고 숨 한 번 쉬는 잠깐 사이와 동하고 정하는
미세한 것에도 괘의 상이 있지 않음이 없으며,
효의 뜻이 있지 않음이 없으니, 지극하도다 역이여!

그 도가 지극히 커서 감싸지 않음이 없고,
그 쓰임이 지극히 신묘하여 존재하지 않음이 없다.

진실로 때는 처음부터 하나만 있지 않고,
괘는 처음부터 정해진 상이 있지 않으며,
일은 진실로 처음부터 곤궁함이 있지 않고,
효 또한 처음부터 정해진 위(位)가 있지 않다.

한 때로서 괘를 찾으면 변화가 없음에 구애되니역이 아니고,
한 가지 일로써 효를 밝히면 막혀서 통하지 않으니 역이
아니며, 이른바 괘.효.단.상의 뜻을 알더라도
괘.효.단.상의 쓰임을 알지 못하면 역시 역이 아니다.

故로 得之於精神之運과 心術之動하야
고 득지어정신지운 심술지동

與天地合其德하며
여천지합기덕

與日月合其明하며
여일월합기명

與四時合其序하며
여사시합기서

與鬼神合其吉凶然後에야
여귀심합기길흉연후

可以謂之知易也라.
가이위지지역야

雖然이나 易之有卦는 易之已形者也요
수연 역지유괘 역지이형자야

卦之有爻는 卦之已見者也야니
괘지유효 괘지이현자야

已形已見者는 可以言知어니와
이형이현자 가이언지

未形未見者는 不可以名求니
미형미현자 불가이명구

則所謂易者 果何如哉아 此 學者所當知也니라.
즉소위역자 과하여재 차 학자소당지야

그러므로 정신의 운용과 마음씨의 움직임에서 체득해서,
천지와 그 덕을 합하며,
일월과 그 밝음을 합하며,
사시와 그 차례를 합하며,
귀신과 그 길흉을 합한 뒤에야
역을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비록 그렇지만, 역에 괘가 있는 것은 역이 이미 형상화 된
것이고, 괘에 효가 있는 것은 괘가 이미 나타난 것이다.
이미 형상하고 이미 나타난 것은 안다고 말할 수 있거니와,
형상하지 않고 나타나지 않은 것은 무어라 이름을 구할 수
없으니, 이른바 역은 과연 어떠한 것인가?
이는 배우는 자가 마땅히 알아야 할 바이다.


11. 간단하게 점치는 법

점(占)은 원 괘와 지괘를 사용하여 하늘의 8괘(외괘)와 땅의 8괘(내괘)를 활용하여 자신의 미래에 대한 의문을 점치는 것이다.

모든 방법은 마음으로 치는 것이기 때문에 방법은 크게 구애 받을 필요는 없다. 어떤 방법을 쓰던 마음으로 바라고 세부적으로 생각을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동전으로 칠 경우

1. 동전 세 개를 준비하고 한면을 양 다른면을 음으로 정한다. 또한 그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뒤 눈을 감고 마음을 한 곳에 모아 원하는 질문을 정하되 아주 세부적으로 정하도록 한다.

2. 흔들어 동전 세 개를 동시에 떨어뜨리는데  

< 오른쪽을 보게 되면 아래로부터 위로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을 참고하면 된다.>

세 개가 양일 때는 양 이며 지괘가 음으로 나타낸다.

두 개가 양일 때는 양 이며 지괘는 양으로 나타낸다.

두 개가 음일 때는 음 이며 지괘는 음으로 나타낸다.

세 개가 음일 때는 음 이며 지괘는 양으로 나타낸다.

 양이 성하면 음으로, 음이 성하면 양으로 되는 이치로서 어느 효가 동효인지를 보고 본괘와 그 본괘의 해당 동효의 효사를 살펴서 자신의 의문점을 판단 한다.

 변효의 숫자를 보고 본괘와 지괘의 의미를 파악하게 되는데,

1. 하나만 변할 때  그 변하는 효사로 본다.

2. 두 개가 변할 때 그 변하는 효사의 위 쪽에 위치한 효로 본다.

3. 세 개가 변할 때  본괘와 지괘를 이용해 풀어나간다.(단 건위천과 곤위지인 경우는 용구, 용육을 이용한다.)

4. 네 개가 변할 때 지괘의 아래쪽에 위치한 효로 본다.

5. 다섯 개가 변할 경우에는 지괘의 남은 효로 본다.

6. 여섯 개가 변할 때 지괘의 전체 효로 본다.

3. 본괘와 지괘을 이용해 본괘를 현재상태로 지괘를 앞으로 일어날 일로 생각하고 아래에서 찾아 보도록 한다.

4. 점을 통해 나온 괘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반복하는 점괘는 맞지 않으며 특정한 괘에 대한 반복으로 인하여 미리 선택하는 결과를 보는 것도 맞지 않으므로 처음에 나오는 것으로 하고 의심하지 않도록 한다.

출처 http://hgsaem.com.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