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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한민족 神敎文化

6. 신교의 맥을 이은 역사적 인물

by 바로요거 2008. 3. 26.

6. 신교의 맥을 이은 역사적 인물

    *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성도(成道)하기 전에 한 사람이 먼저 천명(天命)과 신교(神敎)를 받들어 천지에 보은할 것이니라.”[道典 5:273]

이러한 신교의 맥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신선의 맥을 살펴보면 환인, 환웅, 단군 같은 분들 모두 장생불사의 선맥을 이었던 사람들입니다. 47대 단군이었던 고열가 단군만 하더라도 그냥 돌아가신 분이 아니라, 왕위를 버리거 구월산에 들어가 도를 닦아 신선이 된 분입니다. 단군의 이러한 도를 이은 분에는 신라시대의 사선(四仙)과 의상대사가 있습니다. 의상대사는 흔히 불법만 연구한 분으로 알고 있지만, 그 분도 우리 신교를 연구한 선맥을 이은 사람입니다. 원효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고운 최치원(해동선맥의 中祖로 본다)도 그렇고 고려시대의 강감찬도 선맥을 이은 사람입니다.

팔공진인(八公眞人)이라는 사람이 쓴 신교총화(神敎叢話)라는 책을 보면, 고려시대의 유명한 사람으로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자하선생(紫霞先生)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자하선생은 가야산에서 여동빈(呂洞賓)과 은거하며 놀고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 책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자하선생의 나이는 639세입니다. 팔공진인은 47살 아래인데 이조말기에 팔공진인 자신의 말과 스승 자하의 말씀을 기록하였습니다. 신교총화를 보면 여러 얘기가 있습니다만, 하나 예를 들면 '神敎之 爲衆敎之 爲祖 爲母之理 '라 해서, '신교는 모든 종교의 할아버지요 어머니가 되는 진리이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내용 역시 유 불 선의 뿌리가 신교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조선시대 때 선맥을 기록한 책으로 해동전도록(海東傳道錄)과 홍만종이 지은 해동이적(海東異蹟), 그리고 청학집(靑鶴集)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들은 우리가 잘 모르는 신선의 맥을 자세히 적어놓은 책들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선말 동학을 창시한 수운 최제우 대성사를 들 수 있습니다.

 

 7. 접으며

이상 인류의 모체사상인 신교의 사상에 대해 대략적으로 말씀 드렸습니다. 아마 처음 듣는 분들도 많았을텐데, 결론적으로 우리민족의 사상이란 인류의 모체사상이고, 우리나라의 시원사를 공부하다 보면 인류의 시원사와 일치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한국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단고기라는 역사서를 직접 보면 우리민족이 인류의 모체문명이고, 모든 사상의 종주국이라는 것을 여러분들이 아실 수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우리의 신교사상이 건너가 신도(神道)가 국교처럼 되어있잖아요. 신도는 일본의 고유사상이 아니라 우리나라 신교의 한 갈래입니다. 아메리카 인디언이라든가 잉카문명, 그리고 마야문명을 건설했던 사람들도 신교의 문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뼈대는 다 잊어버리고 껍데기만 몇몇 지역에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거기에도 아직까지 신교의 유풍이 남아있습니다. 저의 강의를 들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