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강 수위 16년래 최저
중국 경제의 젖줄인 양쯔강(揚子江) 상류의 수위가 16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쓰촨(四川)성 충칭(重慶)시 일대에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북경신보(北京晨報)가 6일 보도했다.
충칭 일대의 양쯔강 수위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지난 1987년 이후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대는 이는 작년 10월부터 지난 2월사이에 강수량이 예년의 10~40%에 달하는 등 건조한 날씨속에 겨울 가뭄이 계속됐고, 기온도 예년에 비해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충칭시에서 시민 61만명이 극심한 식수 곤란을 겪고 있고 53만마리의 가축도 물 이 모자라 당국은 긴급 급수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2003년 3월 6일
중국 경제의 젖줄인 양쯔강(揚子江) 상류의 수위가 16년 만에 최저로 떨어져 쓰촨(四川)성 충칭(重慶)시 일대에 물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북경신보(北京晨報)가 6일 보도했다.
충칭 일대의 양쯔강 수위는 지난 1일 기준으로 지난 1987년 이후 최저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대는 이는 작년 10월부터 지난 2월사이에 강수량이 예년의 10~40%에 달하는 등 건조한 날씨속에 겨울 가뭄이 계속됐고, 기온도 예년에 비해 낮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충칭시에서 시민 61만명이 극심한 식수 곤란을 겪고 있고 53만마리의 가축도 물 이 모자라 당국은 긴급 급수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2003년 3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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