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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담론*행복론/상생해원*한풀이

미국 정치의 여성파워

by 바로요거 2008. 3. 24.

 

미국 정치의 여성파워


△ 왼쪽부터 엘리자베스 돌, 힐러리 클린턴, 콘돌리자 라이스

 

“200년 이상을 기다렸다”

낸시 펠로시 의원은 14일 민주당 하원 지도자로 당선된 뒤 “200년 이상을 기다렸다”고 비유적으로 말했지만 미국 정치에서 여성은 이미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 상태다.

지난 5일의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엘리자베스 돌(66·노스캐롤라이나) 전 노동장관은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백악관 비서실장을 지낸 민주당의 어스카인 볼스 후보를 누르고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앞서 여성 정치인의 대명사인 클린턴 전 대통령의 부인 힐러리(55)는 2000년 뉴욕주 상원의원에 당선돼 바람을 일으켰다. 그는 이번 중간선거 선거전에서도 클린턴 전 대통령이나 앨 고어 전 민주당 대통령 후보 못지않게 전국을 누볐다. 현재 여성 상원의원은 16명으로 전체 100명 가운데 16%를 차지한다. 의원은 아니나 콘돌리자 라이스(48) 백악관 안보보좌관 역시 막강한 ‘우먼파워’를 행사한다. 그는 안보·외교상의 주요 문제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의 ‘가정교사’일 뿐더러 각료들 사이의 의견을 조율해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구실을 한다.

일각에선 2004년 대통령 선거 때 여성 대통령 후보를 내세우자는 주장도 나온다. 미국에서 여성은 아직 대통령은 물론 부통령도 배출하지 못했다. 힐러리 의원의 경우 적어도 2008년 대선의 민주당 후보 경쟁에 나설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뉴욕타임스>의 보수 성향 칼럼니스트인 윌리엄 새파이어는 최근 “2008년 대선에선 힐러리와 라이스가 각각 민주·공화당 후보로 맞붙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정재권 기자 jjk@hani.co.kr

 

2002.11.14

 

남녀동권시대를 열어 주심

여자가 천하사를 하려고 염주를 딱딱거리는 소리가 구천에 사무쳤나니 이는 장차 여자의 천지를 만들려 함이로다.
그러나 그렇게까지는 되지 못할 것이요, 남녀동권시대가 되게 하리라.
사람을 쓸 때에는 남녀 구별 없이 쓰리라.

여자도 각기 닦은 바에 따라

자고로 여자를 높이 받들고 신앙하는 일이 적었으나
이 뒤로는 여자도 각기 닦은 바를 따라 공덕이 서고 신앙이 모여 금패(金牌)와 금상(金像)으로 존신(尊信)의 표를 세우게 되리라.
[증산도 道典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