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형제별 지구·화성 ‘7만년만의 만남’ (2002.11.10)
지구와 이웃하고 있는 행성인 화성이 내년 8월이면 약 7만3000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운 위치로 접근하게 된다고 9일 우주과학 전문 사이트인 스페이스닷컴(space.com)이 밝혔다.
천체·수리천문학의 세계적인 대가인 벨기에의 장 미우스(Meeus) 박사는 “두 행성의 움직임을 정밀 계산한 결과, 2003년 8월 27일 오전 5시51분(미국 동부 서머타임 기준) 화성이 지구와 5574만6199㎞ 이내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인류의 조상 네안데르탈인이 하늘을 쳐다본 이후 화성이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놓이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이 무렵 화성이 충(衝·태양과 행성이 지구를 사이에 두고 일직선상에서 정반대 지점에 위치)인 동시에 근일점(近日點·태양에 가장 근접)이 되기 때문이다. 이때 화성은 지금보다 6배 이상 커지고, 85배 이상 밝아져 밤하늘에서 달과 샛별(금성) 다음으로 또렷이 빛나게 된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지구 다음의 공전 궤도를 도는 행성이지만, 지구와 다른 타원형 궤도를 그리는 데다 태양빛 때문에 육안으로는 관찰하기 힘든 경우가 많았다.
출처 : 조선일보 全炳根기자
아들아, 그 원인은 화성이다. 종말이 올 때 갖가지 이변이 덮쳐온다. 그리 고 지구 대이변의 마지막은 화성이 불러 일으킨다. 유례없는 질병, 전쟁, 기아, 대지진 …. 아들아, 이리하여 ‘세상의 변혁과 별들’은 합치하는 것 이다. … 모든 예언적인 직감은 창조주이신 신으로부터 근원적인 원리를 받 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다행히도 후세 사람들은 알게 될 것이다. 화성(火星)이 무력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70회나 피를 흘리게 하리라 성직자의 찬양과 파멸 그리고 사람들은 그들의 말을 듣지 않으리라. |
※ 화성은 태양에서 볼때 네번째 궤도를 돈다. ※ 희랍어에 어원을 두고있는 재앙(disaster)이라는 말도 그것이 별에서 온다는 암시를 주고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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