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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침몰...과학적 원리와 예언으로 살펴보다!

by 바로요거 2008. 1. 15.

일본침몰!

과학적 원리와 예언으로 살펴본 일본침몰!

일본은 과연 침몰할 것인가?

 

최근 영화계 화제의 뉴스는 “괴물”과 “일본침몰”이란 영화이다. 내용은 다르지만,  “괴물”과 “일본침몰”의 공통점은 인간이 재앙을 당할때의 위기상황을 다루고 있다. 일본침몰은 일본에서 과거(1973년)에 상영된 화제작인데, 다시 최첨단 영상으로 새롭게 만들어 상영될 예정이라, 영화팬들 간에 화제가 분분하다. 또 인터넷에서도 “일본침몰은 과연 가능한가?” 란 문제를 놓고 네티즌들간에 열띤 공방전이 오고가고 있다.

일본침몰에 대한 과학적 원리와 예언에 대해 진지하게 알아보자.

필자는 학원가에서 과학강사로서 강의할때, 지진과 화산활동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일본침몰에 관해 질문을 많이하는걸 겪어왔다. 일본은 우리나라 땅인 한반도 인접지역이라 우리로서도 일본침몰은 참 관심있는 문제이다. 

지진, 화산, 조산운동 등 지각변동의 원인으로 대륙이동설과 맨틀 대류설이 있다. 베게너(1880~1930)가 처음 주장한 것이 판 대륙 이동설인데, 거기에 보완 설명으로 맨틀 대류설이 나오게 된 것이다. 이 두 가지 이론은 지각변동의 이론으로 대단히 신뢰성 있는 과학이론으로 충분히 증명되었다 


세계 대륙판(지각판) 지도.

판 대륙 이동설과 맨틀대류설에 의하면, 지구전체는 마치 퍼즐식으로, 약 10여개의지각판 (플레이트)이 껴 맞춰진 형태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지각판들은 계속해서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데, 그 이동의 원인은 지각판밑에 유동체인, 맨틀속의 열대류에 의해 맨틀이 움직이기 때문 이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서로 퍼즐처럼 맞물려있는 대륙지각판과 해양 지각판들의 경계에서 고온,고압에 의한 땅속의 마그마(용암)온도 상승에 의한 화산폭발, 변성이 일어나고 지층에 가해진 거대한 충격으로  습곡, 단층작용이 일어난다는 이론이다.   

일본은 3~4개의 지각판이 맞물려 있는데, 대륙판인 유라시아판, 북아메리카판과 해양판인 필리핀판과 태평양판이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북미판은 제외되기도 한다)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불안한 지형위에 떠있는 나라이다. 지진,화산대 분야에서, 일본은 거의 대부분 세계 최고 수치기록을 갖고 있다. 일본땅은 세계 최고의 화산 밀집지형, 최고로 많은 활화산 숫자, 최다(最多) 발생의 지진지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일본은 “불의 고리”라 불리우는 세계최고의 지각변동대인, 환태평양 지진대에서도대륙지각판, 해양지각판들이 맞물릴수있는 경계형태를 3가지(발산,수렴,변환) 모두 갖추고있어 가장 위험한 재앙지역이다.


(일본 지역만 확대해 보면 이렇다. 노란선이 대륙판이 서로 맞부딪치는 지역이다)

약 10여개의 지각판들이 맞물리는 경계형태는 발산경계, 수렴경계, 변환경계 3종류로 나뉜다. 수렴경계는 대륙판과 해양판이 맞물려서, 밀도가 큰 해양판이  대륙판 아래로 섭입(밑으로 끼어듬)되는것이고, 발산 경계는 대륙판과 대륙판이 서로 맞물려 서로 경계에서부터 멀어지는 형태이다. 변환단층은 판들끼리 서로 어긋나는 형태로 큰 활성단층이 형성되기도 한다.

일본은 대개 수렴경계로만 지구과학 교과서에 나와 있다. 그런데,일본근처의 판들이 물린 형태를 자세히 보면, 약하지만 대륙판-대륙판(발산)경계가 나타나고, 이로 인해 대습곡과 활성단층이 나타날 수 있다. 즉,일본열도를 가로지르는 유라시아판-필리핀판,유라시아판-북미판 경계가 발산경계이고, 1995년 고베 대지진에서 활성단층 가능성을 갖춘 직하형 지진발생이 활성단층의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는것이다.

일본열도에 미치는 가장 강력한 지각변동의 힘은 대륙판(유라시아판)과 해양판(태평양판)이 맞물리는 수렴경계에 의한 작용이다. 수렴경계에서는 해구가 발생하여, 일본의 침강(아래화살표시)설이 나올수 있고, 발산경계,활성단층의 작용으로는 대습곡과 역단층이 발생하므로, 이로 인해, 일본융기(위로화살표).침강(아래화살표)설이 나올수 있는 것이다.


고베 대지진으로 뒤집힌 고속도로.

일본의 지진역사에서 1995년에 발생한, 일본 최대재앙인 고베(神o)대지진은 일본기록상 최초로, 직하형(수직방향 진동)지진이다. 이것은 앞으로 올, 대지진의 형태가 활성단층을 수반하여 발생될것을 예감하게 한다. 이 활성단층 수반작용은, 일본 전체의 지각균열에 따른 대침몰의 가능성을 상당히 높이고 있다. 전 일본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것이 바로 이것이다.

우리나라도 울산,양산을 비스듬히 가로지르는 활성단층이 있다는 정밀한 학계보고서가 발표된적 있다. 울산,양산 아래의 경남 남부지역은 일본 대지진의 영향을 크게 받는, 위험한 지진재해 지역으로 볼수 있다

또한 최근에 동경대 다찌바나 교수의 학설이 인터넷공간을 점령하고 있다. 어느 취재팀이 일본땅 밑의 지하수들이 서로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음을 촬영했다. 이 사실에 주목하여, 다찌바나 교수는 “후지산의 화산폭발이 일어난다면, 연결된 지하수들이 동시에 지표로 뿜어져서 지하수가 고갈된다. 이로 인해, 마그마(용암)는 적절히 냉각되지 못해서, 마그마의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일본열도는 화산의 연쇄폭발을 일으키고, 결국 일본열도의 균열로 인해 대침몰이 예상된다”는 이론을 발표하여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모든 과학이론에 의해 과거에 상영된 “일본침몰” 영화를 새롭게 복원 제작하여 일본인들에게 재앙에 대한 경각심을 부추키는지 모른다.

끝으로 일본침몰에 관한 예언을 살펴보자

 

 

“일본의 대부분은 필연적으로 바다에 가라앉는다.”
"The greater portion of Japan must go into the sea."

 (미국의 유명예언가 에드가 케이시(1877~1945))

“앞으로 세계지도가 바뀌는 대변혁이 일어나서, 지상낙원이 열리면  일본은 20만,한국은 425만명이 살게된다”

(일본불교의 기다노 대승정의 말-나운몽 [동방의 한나라])

“일본영토의 3분의2가 바다로 침몰하고, 일본은 손방(巽方)이라, 손은 주역에서 입야(入也)로 풉니다. 이 들 ‘입(入)’은 일본영토의 바다침몰을 뜻합니다”

 (탄허스님(1913~1983)의 저서-[부처님이 계시다면]에서)


결론으로, 성현들의 예언은 영감과 신통력으로 미래를 내다본것이고, 과학자들은 과학원리로서 미래를 예측하지만, 일본침몰에 대해서는 성현,과학자들이 일치된 주장을 하고 있는점은 주목할만하다. 요즘, 전세계적 지구온난화, 환경재앙으로 인류에게 닥친 미래가 종말적 위기로 느껴질만큼 두렵게 다가오고 있다. 일본침몰이란 영화는 “투마로우”에 이어 곧있을 자연대재앙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이런 영화를 통해 얻는 교훈은, 우리 모든 인류가 지구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묵은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롭게 깨어나고, 인류의 밝은미래를 설계할수 있는 해답을 간절히 찾아야만 할때라는 것이다     


글: 진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