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先知後覺 元亨利貞 布敎 五十年工夫"
?선지후각 원형이정 포교 오십년공부
?(道典 6:37:3)
상제님께서는 선지후각(先知後覺)이라고 말씀하셨다.
‘배우지 않고 아는 것은 없다’는 말씀이시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한없는 인간의 의미와 배움의 의미를 느낄 수가 있다.
선천, 후천의 개념을 떠나서 인간은 배워야 진리를 깨치고 성숙할 수가 있다.
배우지 않고는 이 세상의 허상을 깨치고 진정한 인간으로 나가는 길이 없다.
늘 배우려는 자세로 자연을 느끼고 매순간 충실히 삶에 임하면서
때로는 산책하면서 하늘과 땅과 자연과 만나는
우리들의 이 삶 자체가 공부와 배움의 지속적 과정이다.
그리고 상제님의 진리는 중통인의(中通人義)의 진리이기 때문에
상제님 천하사에 임하는 우리는 언제나 역사의 중심에 서야 하고
사람을 불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한다.
인류 역사동안 수많은 선천(先天)의 성자들이 왔다 갔지만
그들 중에서 인간 존재의 전면모를 다 벗겨버리신 분은 오직 증산 상제님 한 분 뿐이다.
상제님의 다음과 같은 선언 말씀을 들어보자.
“예로부터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인의(人義)를 통하였노라.“
(道典 2:13:4~5)
‘내가 오직 중통인의를 했다, 인의에 통했다’는 상제님의 말씀.
동서(東西) 인류 역사의 어떤 인간도, 성인범부(聖人凡夫)를 막론하고 그 경지까지 오른 사람이 없다.
‘인의(人義)에 통했다!’
인간의 정의(定意), 인간 삶의 역사정신에 대해 그 진리바탕을 드러냈던 자가 상제님 이전에는 없었다.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며, 어떤 존재인가?’ 이 모든 대답을, 멋진 진리의 말씀을 오직 이 상제님의 진리, 증산도를 통해서 알게 된다.
-道紀133(2003)년 10월 22일 특별소집명령 4호 도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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