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모님의 도통 과정과 태모님의 신원(身元) | ||
태모 고수부님은 정미년(1907) 10월에 상제님을 만나시고 11월에 혼례를 하십니다. 그리고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종통과 도통을 계승하는 수부도수를 상제님과 함께 집행하십니다.
태모님의 일생은 온갖 크고 작은 한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상제님을 만나신후에도 남들처럼 부부로서 재미있게 살아보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상제님이 어천하신 것이 1909년 6월이었으니 불과 1년 8개월 정도 함께 하셨고 늘 바쁘신 상제님의 얼굴을 볼 수 있었는 것은 얼마되지를 않습니다. 상제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처음에는 돌아가신 줄을 몰랐으며 1년이 지난 뒤에야 수행을 하시면서 신도(神道)를 얻어 이를 아시게 됩니다.
1. 태모님의 도통 날짜의 암시
* 상제님께서 매양 수부님의 등을 어루만지시며 말씀하시기를 “너는 복동이로다. 장차 천하 사람의 두목이 되리니 속히 도통하리라.” 하시니라. 또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대상(大祥)이란 상(祥) 자는 상서(祥瑞)라는 상 자니라.” 하시니라. (道典 6:69:1∼3)
*대상 : 소상(小祥)은 죽은 뒤 한 돌 만에, 대상(大祥)은 두 돌 만에 지내는 제사다. 이 말씀에는 도운 개척사의 첫발을 떼는 주요 도수에 대한 시간대의 비밀이 들어 있다. 즉 상제님 어천 후 2년 만에 종통대권의 전수자이신 고수부님께서 전 우주의 축복 속에 도통 받으실 일을 말씀하신 것. (도전 측주 6:69:3)
2. 태모님의 감화통
신해(辛亥 : 道紀 41, 1911)년 9월 19일 태모님께서 여러성도들과 함께 상제님 탄강 치성을 봉행하시고 그 다음날 9월 20일 아침에 태모님께서 성령감화 대도통을 하십니다.
태모님께서 도통을 하시고 처음 하신 말씀이 상제님일이 되어가는 과정과 종통 전수에 대한 말씀을 하십니다. “나는 낙종(落種) 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移種) 물을 맡으라.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 태모님께서는 상제님의 도가 뿌리 내리고 이루어지는 과정을 벼농사에 비유를 하셨다. 즉 상제님께서 道를 태모님께 잉태를 하시고 뱃속에서 자란 道가 태모님을 통해서 볍씨를 뿌리고(낙종), 1변 도운 때 암흑기의 일제치하에서 600만 포교를 한 차경석 성도가 모내기(이종)을 맡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추수할 사람"은 다시 나온다는 말씀이다. 즉 대두목의 출세를 말씀하신 것이다.
3. 태모님은 천상에서 내원궁 법륜보살
도통하시고 태모님의 천상의 신원과 역할을 밝혀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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