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고족은 동이족의 한 지류 징기스칸은 1167년경 바이칼호 서부 해안 근처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의 어머니가 바이칼 호수의 가장 큰 섬인 알혼(olkhon)섬의 동쪽 동바이칼 바르그진(barguzin)의 토착 몽골족이었으며 나중에 이 바이칼 서부 알혼섬으로 이주하여 왔다는 전설이 있다.
징기스칸도 몽골제국을 건설하며 정벌전쟁의 틈틈이 자신의 고향인 바이칼에 들러 기도와 명상, 휴식을 취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으며, 사후에도 알혼섬에 무덤을 썼다고 전한다.
어쨋든 인류역사의 주무대를 유럽과 아시아로 보는 유라시아적 관점에서 기원전과 기원후를 통해 수천 년간 세계인류의 삶과 문명에 가장 역동적인 변화의 틀과 계기를 마련해 왔던 수많은 유목민족들의 거점이었던 시베리아,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지역은 바이칼 호수 지역이었다.
또한 금년 6월 바이칼 현지 답사 때 만난 이르쿠츠크국립대 블라디미르 교수(역사학)는 "바이칼이 모든 몽골인종의 근원지이다." 라는 말로 시베리아 지역에서의 바이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정재승엮음- 정신세계사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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