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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역사문화/환단고기*韓의뿌리

몽고족은 동이족의 한 지류

by 바로요거 2007. 10. 12.

 

■ 몽고족은 동이족의 한 지류

 

징기스칸은 1167년경 바이칼호 서부 해안 근처에서 태어났다고 하는데, 그의 어머니가 바이칼 호수의 가장 큰 섬인 알혼(olkhon)섬의 동쪽 동바이칼 바르그진(barguzin)의 토착 몽골족이었으며 나중에 이 바이칼 서부 알혼섬으로 이주하여 왔다는 전설이 있다.

 

징기스칸도 몽골제국을 건설하며 정벌전쟁의 틈틈이 자신의 고향인 바이칼에 들러 기도와 명상, 휴식을 취할 정도로 이곳을 사랑했으며, 사후에도 알혼섬에 무덤을 썼다고 전한다.

 

어쨋든 인류역사의 주무대를 유럽과 아시아로 보는 유라시아적 관점에서 기원전과 기원후를 통해 수천 년간 세계인류의 삶과 문명에 가장 역동적인 변화의 틀과 계기를 마련해 왔던 수많은 유목민족들의 거점이었던 시베리아,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지역은 바이칼 호수 지역이었다.

 

또한 금년 6월 바이칼 현지 답사 때 만난 이르쿠츠크국립대 블라디미르 교수(역사학)는 "바이칼이 모든 몽골인종의 근원지이다." 라는 말로 시베리아 지역에서의 바이칼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바이칼, 한민족의 시원을 찾아서 -정재승엮음- 정신세계사 에서 발췌.. 

 

 

몽고족의 뿌리

고조선 4대단군 오사구(
烏斯丘) 편

갑신원년(BC2137) 단제의 동생 오사달을 몽고리한(
蒙古里汗)으로 봉했다. 몽고족은 그 후손이라는 말도 있다.
                                                                                                                 『단군세기』

오늘날 몽고인들은 한국인을 가리켜 '솔롱' 혹은 '쏠롱고' 라고 하는데, 이는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사람들' 이란 뜻이라고 한다. 이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자신들과 사촌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훗날 징기스칸을 배출하여 대륙을 지배하게 되는 이 몽고족은 단군조선시대는 물론 그 뒤를 이은 고구려 시대에도 동이족의 한 지류에 불과했었다. 그러므로 몽고족이 우리를 닮은 것이지, 우리가 몽고족을 닮은 것이 결코 아니다. 부모가 자식을 닮을 수는 없지 않은가.

고대 환국의 강역에 바이칼 호수가 포함되어 있음을 앞으로 살펴볼텐데, 이들 몽고족 역시 자기 역사의 시원을 바이칼 호수 부근에 있는 오이홍 섬에서 찾고 있다. 훗날 이들이 강대해진 뒤 황제의 호칭으로 삼은 '칸 Khan(
)이 '환() 혹은 '한()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게 될 것이다.

징기스칸(
)이 발흥의 중심지로 삼은 곳은 '불간산'인데, 이 역시 '밝한산'에서 유래한 말이다. 한(,)과 간은 같은 어원으로, 몽고족 발흥 이전 신라에서도 여러 왕을 마립간麻立干 이라 하였고 관직에도 이벌간,각간,서발한 등의 명칭이 있었으며, 『구당서』에 의하면 고구려에서 섬기는 여러신 중에는 가한신可汗神
도 있었다.

징기스칸이 이끄는 몽고족은 러시아 지역을 포함한 유라시아 일대까지 정복한 뒤 중원의 서쪽 지역을 그의 일족들로 하여금 나누어 다스리게 하고 국호를 모두 한국
汗國(칸국) 이라고 했는데, 오고타이 한국汗國,차카타이 한국汗國, 킵차크 한국.일 한국 등이 그것이다.

 

지금의 대한민국(한국)과 같다...(시원생각 )

 

한단고기 - 이일봉 지음 - 정신세계사 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