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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2시간의 변화

by 바로요거 2007. 10. 7.

 

 

■ 하루 12시간의 변화


그러면 여러분에게 보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우주일년의 일주기인 129,600년 수치가 어떻게 나왔느냐 하는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무슨 거창한 이론이 있는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나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아주 쉬운 이치에서 시작됩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시간의 기본단위는 하루의 순환 에서부터 도출됩니다.

하루는 지구가 자전함으로써 낮과 밤의 변화를 이루며 흘러가는 것인데 동양에서는 이 하루를 12시간 으로 나누었습니다. 여러분도 다 한번쯤 들어서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이렇게 하루를 열 두 시간으로 나누었던 것이지요.



물론 지금은 하루를 12시간으로 쓰지않고 24시간으로 쓰고 있습니다만, 이 24시간은 12시간을 다시 쪼개서 쓰는 것에 불과한 것이고 본래 동양에서는 하루를 12시간으로 나누었습니다 .

그러면 하루 12시간의 마디에 어떻게 이름을 붙였느냐?

밤 12시를 기준으로 해서 밤 11시부터 1시까지는 자(子)시, 1시부터 3시까지는 축(丑)시, 3시부터 5시까지는 인(寅)시, 5시부터 7시까지는 묘(卯)시 ..이렇게 2시간 단위를 12지지를 붙여 나갑니다. 그러면 밤 9시부터 11시까지는 해(亥)시가 되면서 12지지가 딱 들어맞게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12지지를 붙여서 하루 시간의 마디를 나눈 것 중에는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친숙해진 말도 있습니다. 우리가 밤12시를 뭐라고 하느냐?
  자정(子正)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낮12시를 정오(正午) 라고 합니다. 자정과 정오라는 말에 자(子)와 오(午)가 들어있지 않습니까? 이렇게 12지지의 자(子)와 오(午)를 붙인 명칭을 지금도 쓰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면 이렇게 붙인 12지지 도표에다 어떤 그림을 하나 더 그려 넣으면 우주변화의 틀이 더욱 분명해지느냐? 우리들이 다 알고 있는 태극도표를 첨가해 보겠습니다.
(도표내부 태극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