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우주변화원리-8] 오행과 운 (1) - 음양오행론의 발생과 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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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우는 우주변화원리, 오늘은 그 여덟 번째 시간으로 교재 54~58쪽의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의 발생과 본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2장부터는 본론으로 들어가는 만큼 보다 집중해서 공부해야 핵심을 따담을 수 있습니다.
1. 우주원리를 어떻게 연구해야 할 것인가? 우주는 무엇으로써 구성되었을까, 또는 어떻게 움직이며 무엇이 이것을 움직이게 하는가, 하는 문제는 철학적 과학적인 영역을 거쳐서 유사(有事)이후 지금까지 아직도 일대숙제로 남아 있을 뿐입니다. 서양철학의 경우에서처럼 다만 유동하는 물질적인 형상에서만 찾으려는 것은 그림자에서 사물의 진상(眞相)을 찾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제2의 르네상스를 부르짖게 되었으며 따라서 고대희랍으로 가느냐, 동양으로 가느냐, 하는 기로에서 방황하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동양의 상수원리는 이와같은 거대한 숙제를 풀어야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2. 복희씨의 상수(象數) 발견, 상수원리란 무엇인가? 상수원리는 오천년 전에 복희(伏羲)때 벌써 물속에서 하도(河圖)가 나옴으로써 기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복희는 여기에 대해서 연구를 거듭한 끝에 드디어 그 그림 속에는 변화막측한 우주의 동정하는 모습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바로 하도 속에는 상(象)과 수(數)로써 상징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발견하였던 것입니다. (象이란 범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볼 수 있는 준비를 갖춘 사람은 볼 수 있는 것이며, 이것은 무형이 유형으로 전환하는 중간과정에서 나타납니다. 즉 象은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고 또한 관념적인 사유와 인식을 통해 관찰되지만, 그 象 자체가 연출하는 바는 數속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상수원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동양철학은 하도에 상징된 바에 의하여 상수법칙을 찾아내고 따라서 자연을 지배하는 우주정신도 이 법칙에 입각한 것이라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자세한 설명은 '상과수'에서 다루겠습니다.) 이와같이 복희씨의 상수발견이 이미 50세기 전에 벌써 만고불변의 진리로서 이 세상에 대두하게 되며 다음과 같은 학문세계를 열었습니다.
3. 음양과 오행은 무엇인가? 모든 사물은 물질이 정신을 싸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신+물질=존재' 라는 공식은 철학연구에 있어서 절대적인 진리이며 이 공식을 무시하고서는 우주의 본질을 찾아볼 수는 없습니다. 여기에 가장 충실한 것이 우리의 입장인데 만물이 동정하는 모습 또한 '정신+물질=존재' 의 운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동양철학은 기본법칙을 설정함에 있어서 '음(陰)+양(陽)=태극(太極)', '木+火+土+金+水=음양(陰陽)' 이라는 공식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니 이것이 바로 만물의 척도이며 따라서 그의 분합운동과 그 본질을 측정할 수 있는 법칙이기도 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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