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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꼭 알아야 할 유용하고 세상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차원 높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핵심을 잘 간파하셔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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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통(大道通), 천지대신문(天地大神門)을 여시다.

by 바로요거 2007. 9. 25.

어린시절, 상제님의 가정은 무척 가난했습니다. 하지만 상제님께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천지를 꿰뚫는 혜명함과 호쾌한 기상을 보이셨습니다. 또 생명을 사랑하는 호생지덕이 있어 나무심기를 즐겨하시고, 미물곤충이라도 해하지 않으셨습니다.
  
일찍이 자연과 벗하며 호연지기를 기르신 상제님은 24세 때 난세의 위기 속에서 동학혁명을 지켜보시고, 민족과 세계를 널리 구원하실 큰 뜻을 품으십니다.
  
상제님은 먼저 이제까지 세상에 나온 유··선 음양참위를 비롯한 모든 글들을 읽으시고, 스물일곱살 되시던 1897년 후 반기부터 1900년까지 3년에 걸쳐 천하유력을 하시며 세태와 인정을 직접 체험하십니다.
  
그후 고향으로 돌아오신 증산 상제님은 서른한살 되시던 1901년에 이르러, `이제 천하의 대세가 종전의 알며 행한 모든 법술로는 세상을 건질 수 없다. 모든 일을 자유자재로 할 조화권능(造化權能)이 아니고서는 광구천하의 뜻을 이루지 못할 것`(道典 2:1)을 깨달으시고, 음력 6월 16일부터 천지문호인 모악산 아래 대원사 칠성각에서 수도에 정진하십니다.
  
그로부터 스무하루 만인 1901년 신축년 음력 7월 7일, 천둥과 지진이 크게 일어나고 상서로운 큰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무상의 대도로 천지대신문(天地大神門)을 여시니, 이로부터 증산 상제님은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시고 우주의 조화권능을 뜻대로 행하기 시작하셨습니다.